딱! 일주일 바다만 바라보다 드뎌 맑은 하늘을 벗삼아
대박을 기원하며 북설로 출조길에 올랐습니다.

연 5일째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으로 굶주린 우리의 조사님들
이른 아침 부터 강구지나 영덕권 포인트는 초만원 사태....

오전에 맑은 하늘과는 다르게 바람의 세기가 심상치 않다고
느끼고 노물권 바람막이 포인트에 입성 하였습니다.

어제 파랑 주의보 영향인지 아직 파도가 높고 바람도 드세고
바다 상황은 별루 좋아 보이질 않습니다.

포인트를 정하고 파도의 세기가 낮아 지기를 기다리며 채비를
꾸리는 동안 갑자기 하늘이 꾸리 꾸리 하더만 갑자기 바람이

뻥~~~~  강한 샛바람으로 인해 낚수대 들고 서있을수 없을정도
가랑비도 약간씩 곁들이며 일주일 기다린 보람을 여지없이 팽~~

축산 사진권도 강한 바람과 너울 파도로 낚수가 상당히 어렵다는
동해팀원들의 전화를 받고 구룡포권도 바람이 터지기 시작하여
낚수가 어려워 진다는 정보를 접하고 깨끗하게 꼬리를 ~~~ㅋㅋㅋ

여러번 낚수를 다니다 보니 열악한 주변 여건과 어려운 상황이
빠른 판단을 요구 하더군여~~  해서  피크 시간인 오후 다섯시에
과감하게 바다를 뒤로하고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바다 상황이 약간 나은 창포권에서는 30급정도의 감성돔이 얼굴을
보여 주기도 하였답니다.

아쉬움과 미련이 있어야 다음을 기약하는게 감성돔 바다낚시인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로 아쉬운 하루였지만 또 내일이 있습니다.

내일을 기약하며 이만 안녕히~~~~~ 동해는 못무도 GO 껄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