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바다꾼인 제가 거제도로 오랫만에 외도 하고 왔습니다.

배낚시는 체질에 맞지 않아 잘 나가지 않습니다만, 거제도 사는 분의 소개로 갔다 왔습니다.

12월 28일 일요일 새벽 6시 출조하여 통영근처 멍게양식장 주변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그 전날 58Cm 감성돔과 4짜가 줄줄이 나왔다고 하여 기대를 많이하고 들어 갔습니다만,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법.....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38과 35 두마리는 제가 아는 분이

잡은 것이고, 4짜 한마리는 선장님이 잡고 저는 꽝! ....하루의 조과였습니다.

보잘것 없는 조과지만, 거제도 까지 가서 잡았으니 기념으로 사진한장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