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에서 형제섬(다포도) 다녀 왔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선장님 처음 뵈었는데 연세가 꽤 드신 분인데 포인트 설명 잘해주셨고 전날 밤12시에
도착 (팔랑포에서 낚시후)하고 민박했는데도 배삯만 받으시는 후덕한 인심에 결국 감싱이 얼굴은
못봤지만 가슴 뿌듯한 출조였습니다
포인트는 처음엔 목여 마주보는 곳에서 했지만 바람이 터져 다대 바라보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밑밥을 치자 학꽁치 물망상어 메가리 떼거리로 몰려 도중에 학꽁치채비로 전환
전날 팔랑포에서 쓰고 남은 청개비를 끼워 3.5칸 민장대 맥낚시 시작.. 1분도 안돼어 뱅애(28)두수  그리고
떡망상어(30) 두수 개르치 4수 이렇게 쓸만한 놈으로 10여수 했습니다 잡어층만 뚫을수 있으면 뱅애돔
마리수로 챙길수 있을겁니다 특히 뱅에 매니아는 필히 함 가보시기를 ....
참고로 홍개비 한통은 꼭 지참하시길... 인낚여러분 올 한해 마감 잘하시고 새해에도 즐낚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