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종달리 감생이 한마리..
올해가 가기 전에 감생이 얼굴울 보고야 말겠다는 일념하나로..6전6패중에...
눈 없는 크리스마스날...아침 띠리리ㅇ링...여보세요..음..오늘 과수원에 감귤따놓은 것 창고로 옮겨놓으라는 어머니 호출이다.ㅠㅠㅠ.
오전 황금 물때는 과수원에서 보내고 ..점심먹고 오후 한시 쯤에 일이 끝나서 집에 오니..몸도 피곤하여..
한숨자고 일어나니..오후 3시...
오후5시 30분 간조이니까...종달리 넢개나 가보자고 마음먹고 낚수방으로 출발하여 미끼와 밑밥사고 느긋하게 커피도 한잔 얻어묵고...
한 10분 달려 현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꽤분다...멀리 넢개를 보니 아무도 없고,,참 멀게도 느껴진다..장비를 챙겨서 한 10분간 걸어서.... 걸어서 갈수있는 마지막 갯바위에 도착...
뒤를 보니 우도가 보이는 쪽으로 세분이 낚수하러 간다. 저쪽은 지난번에 삼다도님하고 꽝했던자리다..바로앞에 모래가 있어
별로 인거 같아 보이는 곳인데... 그쪽으로 간다..아마도 바람을 피할수 있으니까..생각해보지만...혹시 저쪽이 포인트가아닌가...에라 모르겠다. 난 이곳이 될것같다..
바람과 파도가 주의보 수준이다..간조가 한시간 반이상 남아 있어서 그렇지 초들물이었음 파도땜시 진입도 못할 정도...
정성껏 채비를 하고 전에 15미터 지점에 투척..별다른 반응이 없이 시간은 지나고..볼락2마리에 벵에 방생사이즈 1마리...
이제 해지기 30분전... 기다리던 때는 왔다고 생각하고...밑밥을 보충할 요량으로 미끼 몇개만 남겨두고 미끼를 통채로 밑밥통에 넣고 주걱으로 꾹 누르는 순간... 딱...
에구에구,, 주걱이 반토막 나부렇네...그래도 할 수 없지..최대한 가까이 채비를 던지고..숟가락만한 반토막 주걱으로 밑밥투척...겨우겨우 날라가네...잠시후 찌가 쫙 빨리는데 ..왔다...챔질...기다라고 기다리던 감생이...씨알은 30정도로 별로였지만 한달반이상을 찾아헤멘 감생이가 아니던가...십분후 고만한 사이즈 벵에한마리 추가하고..날이 어두워져..철수..철수하는데 한 이십분 걸린것 같았슴다..날은 어두워지고..바람은 더욱더 불고..전진이 안되어 옆으로 빙빙 돌며 왔슴다..ㅎㅎㅎ.
지금은 감생이와..벵에..우리 가족 뱃속에서 소화되고 있슴다...
이제 감생이 얼굴을 봤으니...홀가분한 마음으로 모레,,지귀도 대물 벵에 사냥에 나섭니다...
ㅋㅋㅋㅋ.삼다도님...지는요...감생이 묵었어요..ㅎㅎㅎ
간만에 성공한 성산포 목줄찌...
눈 없는 크리스마스날...아침 띠리리ㅇ링...여보세요..음..오늘 과수원에 감귤따놓은 것 창고로 옮겨놓으라는 어머니 호출이다.ㅠㅠㅠ.
오전 황금 물때는 과수원에서 보내고 ..점심먹고 오후 한시 쯤에 일이 끝나서 집에 오니..몸도 피곤하여..
한숨자고 일어나니..오후 3시...
오후5시 30분 간조이니까...종달리 넢개나 가보자고 마음먹고 낚수방으로 출발하여 미끼와 밑밥사고 느긋하게 커피도 한잔 얻어묵고...
한 10분 달려 현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꽤분다...멀리 넢개를 보니 아무도 없고,,참 멀게도 느껴진다..장비를 챙겨서 한 10분간 걸어서.... 걸어서 갈수있는 마지막 갯바위에 도착...
뒤를 보니 우도가 보이는 쪽으로 세분이 낚수하러 간다. 저쪽은 지난번에 삼다도님하고 꽝했던자리다..바로앞에 모래가 있어
별로 인거 같아 보이는 곳인데... 그쪽으로 간다..아마도 바람을 피할수 있으니까..생각해보지만...혹시 저쪽이 포인트가아닌가...에라 모르겠다. 난 이곳이 될것같다..
바람과 파도가 주의보 수준이다..간조가 한시간 반이상 남아 있어서 그렇지 초들물이었음 파도땜시 진입도 못할 정도...
정성껏 채비를 하고 전에 15미터 지점에 투척..별다른 반응이 없이 시간은 지나고..볼락2마리에 벵에 방생사이즈 1마리...
이제 해지기 30분전... 기다리던 때는 왔다고 생각하고...밑밥을 보충할 요량으로 미끼 몇개만 남겨두고 미끼를 통채로 밑밥통에 넣고 주걱으로 꾹 누르는 순간... 딱...
에구에구,, 주걱이 반토막 나부렇네...그래도 할 수 없지..최대한 가까이 채비를 던지고..숟가락만한 반토막 주걱으로 밑밥투척...겨우겨우 날라가네...잠시후 찌가 쫙 빨리는데 ..왔다...챔질...기다라고 기다리던 감생이...씨알은 30정도로 별로였지만 한달반이상을 찾아헤멘 감생이가 아니던가...십분후 고만한 사이즈 벵에한마리 추가하고..날이 어두워져..철수..철수하는데 한 이십분 걸린것 같았슴다..날은 어두워지고..바람은 더욱더 불고..전진이 안되어 옆으로 빙빙 돌며 왔슴다..ㅎㅎㅎ.
지금은 감생이와..벵에..우리 가족 뱃속에서 소화되고 있슴다...
이제 감생이 얼굴을 봤으니...홀가분한 마음으로 모레,,지귀도 대물 벵에 사냥에 나섭니다...
ㅋㅋㅋㅋ.삼다도님...지는요...감생이 묵었어요..ㅎㅎㅎ
간만에 성공한 성산포 목줄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