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서 출발!!!!
처음으로 하고재비님 가게에 들렸습니다.
쥔장은 낚수터에 갔다고 하시길래 사모님한테 밑밥사고 뽀인트 물어서 간 곳이 동명수산 앞이었습니다.

12시 30분 경 도착!!!!
파도는 약간 엄청(?) 그 높은 곳까지 파도가 쳐서 두세번 뒤집어 쓰고....

동네 전문꾼들의 조언을 얻어 낚수 시작!!!!
수심 50센티 정도로 이단찌 채비해서 2시간만에 30수 했습니다.

동네꾼 들은 저보다 두배는 잡았을겁니다. 전 실력이 모자라서(ㅜ.ㅜ)
숭어도 많이 돌아다니고 꼬마망상어도 간간히 물고....(X끼 상어라 그랬더니 저장이 안되네요)

한 3시되니 사람이 너무 많아져 슬슬 짜증이 날려고 해서 철수했습니다.
씨알은 형광등은 아닌 것 같고 매직치곤 좀 크고 그랬습니다.
어쨌든지 짧은 시간동안 손맛 좀 보고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중앙분리대 때문에 차를 세울 수 없어 황소낚수에 인사도 못하고 그냥 직진해서 왔습니다.

좋은 뽀인트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 또 한번 들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