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 선배조사님들
11.1 오후 9시경에 저와 동료 포함 6명이 고성 도산면 소재 김병장 낚시방에 도착하여 점주의 안내로 부시리 낚으러 11.2 오전 4시에 국도(섬)로 출발하였습니다 배는 1시간 30분을 질주하였습니다
저의 일행이 6명이라 3명씩 나누어 갯바위에 내려 낚시를 하였으나 오전 10:00까지 제가 속한 팀은 방생 싸이즈 돌돔 2, 잡어 2로써 기대와는 달리 조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일행은 완전 말뚝이였습니다
오전 10:00를 좀 넘어 자리 이동때문에 바쁘게 낚시가방을 챙겨 배로 올라 타  오전에 부리시 2수를 한 자리로  이동하였습니다
부시리를 낚은 갯바위의 낚시인  3명과 체인지를 하여 낚시가방 등을 갯바위에 내려 바쁘게 채비를 준비하여 낚시대를 캐스팅하였으나 역시나 조용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하여 가방을 챙기는 중에 아까 낚시가방을 내리는 중에 파란 민물 삐꾸통을 깜빡하고 배에 두고서 내린 사실을 뒤 늦게 알고서 휴대폰으로 선주에게 연락을 하였으나 여기는 통화권 이탈지역이라고 메시지가 뜨더군요

가방에는 낚시복 상의와 지갑,휴대폰 그리고 현찰 등이 있어 걱정이 많이 되었 초조하게 낚시를 하였습니다 오후 1시경에 배가 다시 오길래 물어보니 가방을 내려 두었다고 하던군요
다행이다 싶어 열심히 낚시를 하였으나 기대와는 달리 너무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3:25 경 제옆의 동료 찌가 스물스물 내려가더군요 좀 더있다가 챔질 참돔 42 한수 곧 이어  저의 찌가 스물스물 내려가 챔질하니   참돔 29  그리고 갑작스럽게 찌가 물속으로 빨려 내려가 챔질을 하니 많은 저항과 함께 참돔 38 그래서 참돔 3수를 하여 기분 좋게 선착장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분실한 가방은 누군가 가지고 사라졌다고 하던군요

이일을 어쩌면 좋습니까 돈보다 휴대폰에 중요한 전화번호가 많이 저장되어 있거던요
혹시나 11.2  11시에서 2시 사이 도산면 소재 선착장에 김병장 낚시 배를 타고 내린 신 분중에서 가방을 보관하고 계시면 휴대폰만이라고 택배로 부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알아본 결과 오후 3 :10경  가방을 습득한 분께서 제 휴대폰으로 저의 동료에게 전화를 한 사실과 오후 8시경 대구 달성군 현풍면에서 최종 전파가 잡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전부 돌려주시면 사례를 하겠사오니 진짜로 부탁드립니다
저의 연락처는 현재 마눌님 휴대폰입니다(018-523-0713)
그럼 선배조사님들 대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