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파도 속 동해안 감시(49cm) 잡고--(1)
지난 12일 퇴근하자마자(저녁 6시) 동해안가기로 마음 정하고 수원에서 경부고속도로 진입
작년 1월 후포항방파제에서 벵에돔잡던 기억과 1m넘는 한치 훌치기를 보았으니, 기분전환하기에는 거기가 좋을 것 같아서
백두대간길은 눈 오면 넘기 힘들거라보고 경주쪽으로 가기로
중간에 우동으로 배채우고, 차안에서 새우잠자고 경주IC로나와(새벽2시), 7번국도로 포항, 영덕을 지나 평해 못미쳐 후포항으로 진입, 낚시점들을 찾았으나(새벽 4시) 모두 문을 닫아, 후포항을 먼저 답사해 보니, 후포항 방파제는 끝바리 연장공사, 내항측은 엄청 큰 테트라포트를 듬성듬성 던져놔 낚시하기 쉽지 않을거 같다. 그러니 새벽녁 낚시꾼 찾을 수가 없었군.
후포항 진입전의 낚시점에서 조황을 물으니 학꽁치낚시들을 한단다.
내가 학꽁치를 목표로 여기 온 건 아닌데(서해안에서 학꽁치 지겹도록 낚아서) 후포항 싫으면 갯바위로 가란다.
어쨋든 4년간 같이 해온 내 낚시대(해동3호대)는 그대로 쓰는데, 낚시친구한테 물려받은 릴은 드랙이 망가져 새로 구입, 원줄은 질좋은 2.5호로 감았다. 밑밥은 벽돌 3장에 분말 1봉으로 점주님과 타협(?)---너무 빈약하단다. 미끼 크릴 1통
포인트를 말로 듣고 차를 몰아 후포방파제 지나 직산방면으로 올라가다 차를 새우고 밑을 보니, 파도는 장난이 아닌데 이건 모랫사장 아닌가? 순간 외지 낚시꾼이라고 무성의하게 포인트를 지적한게 아닌가하고 점주님을 원망, 스스로 낚시 할 만한 곳을 찾기로, 차를 몰아 올라가다 보니
높은 파도 속 동해안 감시(49cm)잡고--(2)에 계속
작년 1월 후포항방파제에서 벵에돔잡던 기억과 1m넘는 한치 훌치기를 보았으니, 기분전환하기에는 거기가 좋을 것 같아서
백두대간길은 눈 오면 넘기 힘들거라보고 경주쪽으로 가기로
중간에 우동으로 배채우고, 차안에서 새우잠자고 경주IC로나와(새벽2시), 7번국도로 포항, 영덕을 지나 평해 못미쳐 후포항으로 진입, 낚시점들을 찾았으나(새벽 4시) 모두 문을 닫아, 후포항을 먼저 답사해 보니, 후포항 방파제는 끝바리 연장공사, 내항측은 엄청 큰 테트라포트를 듬성듬성 던져놔 낚시하기 쉽지 않을거 같다. 그러니 새벽녁 낚시꾼 찾을 수가 없었군.
후포항 진입전의 낚시점에서 조황을 물으니 학꽁치낚시들을 한단다.
내가 학꽁치를 목표로 여기 온 건 아닌데(서해안에서 학꽁치 지겹도록 낚아서) 후포항 싫으면 갯바위로 가란다.
어쨋든 4년간 같이 해온 내 낚시대(해동3호대)는 그대로 쓰는데, 낚시친구한테 물려받은 릴은 드랙이 망가져 새로 구입, 원줄은 질좋은 2.5호로 감았다. 밑밥은 벽돌 3장에 분말 1봉으로 점주님과 타협(?)---너무 빈약하단다. 미끼 크릴 1통
포인트를 말로 듣고 차를 몰아 후포방파제 지나 직산방면으로 올라가다 차를 새우고 밑을 보니, 파도는 장난이 아닌데 이건 모랫사장 아닌가? 순간 외지 낚시꾼이라고 무성의하게 포인트를 지적한게 아닌가하고 점주님을 원망, 스스로 낚시 할 만한 곳을 찾기로, 차를 몰아 올라가다 보니
높은 파도 속 동해안 감시(49cm)잡고--(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