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의 위로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너무 패배감에 사로잡혀 있었던것 같군요
내륙의 농촌에서 자란 촌놈이기에
한때는 그저 바다를 바라보기만 해도 좋아서
전갱이 몇마리 잡고 돌아올때도 마냥 좋았던 시절이 있긴 하였습니다
하지만 낚시의 주 목적은 아무래도 고기를 잡는것에 있기에.......
그냥 저라는 사람이 낚시에 실증을 느낀거라 이해들 하십시요
저도 낚시에 대한 열정만은 누구보다도 뜨거운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영덕까지는 한시간 반, 울진까지는 꼬박 두시간 이상을 과속운전해야 도착합니다
밥한끼 사먹고 밑밥준비해서 포인트에 도착할려면
아무리 빨라도 세시간 이상은 걸리죠
새벽 4시에 출발해서 해뜰무렵 포인트 도착
그리고 부서진 파도가 하늘에서 짠 비로 변하여 떨어지는
소나기로 샤워를 하기도하고.
때로는 갑자기 덮친 너울에 목숨만 건지고 몽땅 잃어보기도 하고
TV 볼때면 어김없이 FTV나 레져방송을 돌려봅니다.
유명 낚시인의 채비법을 배우고 바다낚시 사이트의 수많은 고수님들의
무용담이며 강의를 줄줄 외우다시피 하죠
어쩌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일장연설
낚시 고수인양 신명나게 열강을 하기도 하고...
이랬던 제가 절망에 빠진것은 얼마전 동해바다 환경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서지요
어부들의 불법 싹쓸이 그물질에 펀펀한 바다 바닥은 조개한마리도 살아있질 못하고
그나마 수중여가 많은 곳은 어업도중 끊어진 그물들로 폐허가 되었더군요
방파제나 갯바위 부근 마저도 날이 어둑어둑 해지면 소형 어선으로 어업을 하시는
어민들이 정치망으로 아예 포위를 하다시피 합니다
한번 출조를 하면 고기를 잡든 못잡든 주위에 낚시인이 아무도 보이지 않을때 까지
낚시를 하는 저는 그런 광경을 몇번 목격했습니다. 아마도 저뿐만 아닐것입니다
이런 와중에도 잡히는 고기가 있는걸 보면 그저 신기할 따름이더군요
끝으로 지금까지의 저의 이야기가
낚시를 자주 하면서도 조과를 올리지 못하는 실력없는 한 낚시꾼의 생각일수도 있으나
환경문제에 대하여 누구나 걱정하면서도 그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현실에서
동해를 좋아하시는 조사님들이 자주 찾는 동해바다가
겉으로 보이는 맑고 아름답기만 하지는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가끔씩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하여 망망대해를 마주하고 거친 파도를 맞아가며
멋진 폼으로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는 모습을 상상만 하여도 마음이 설레이는 초보낚시꾼이..
내륙의 농촌에서 자란 촌놈이기에
한때는 그저 바다를 바라보기만 해도 좋아서
전갱이 몇마리 잡고 돌아올때도 마냥 좋았던 시절이 있긴 하였습니다
하지만 낚시의 주 목적은 아무래도 고기를 잡는것에 있기에.......
그냥 저라는 사람이 낚시에 실증을 느낀거라 이해들 하십시요
저도 낚시에 대한 열정만은 누구보다도 뜨거운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영덕까지는 한시간 반, 울진까지는 꼬박 두시간 이상을 과속운전해야 도착합니다
밥한끼 사먹고 밑밥준비해서 포인트에 도착할려면
아무리 빨라도 세시간 이상은 걸리죠
새벽 4시에 출발해서 해뜰무렵 포인트 도착
그리고 부서진 파도가 하늘에서 짠 비로 변하여 떨어지는
소나기로 샤워를 하기도하고.
때로는 갑자기 덮친 너울에 목숨만 건지고 몽땅 잃어보기도 하고
TV 볼때면 어김없이 FTV나 레져방송을 돌려봅니다.
유명 낚시인의 채비법을 배우고 바다낚시 사이트의 수많은 고수님들의
무용담이며 강의를 줄줄 외우다시피 하죠
어쩌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일장연설
낚시 고수인양 신명나게 열강을 하기도 하고...
이랬던 제가 절망에 빠진것은 얼마전 동해바다 환경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서지요
어부들의 불법 싹쓸이 그물질에 펀펀한 바다 바닥은 조개한마리도 살아있질 못하고
그나마 수중여가 많은 곳은 어업도중 끊어진 그물들로 폐허가 되었더군요
방파제나 갯바위 부근 마저도 날이 어둑어둑 해지면 소형 어선으로 어업을 하시는
어민들이 정치망으로 아예 포위를 하다시피 합니다
한번 출조를 하면 고기를 잡든 못잡든 주위에 낚시인이 아무도 보이지 않을때 까지
낚시를 하는 저는 그런 광경을 몇번 목격했습니다. 아마도 저뿐만 아닐것입니다
이런 와중에도 잡히는 고기가 있는걸 보면 그저 신기할 따름이더군요
끝으로 지금까지의 저의 이야기가
낚시를 자주 하면서도 조과를 올리지 못하는 실력없는 한 낚시꾼의 생각일수도 있으나
환경문제에 대하여 누구나 걱정하면서도 그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현실에서
동해를 좋아하시는 조사님들이 자주 찾는 동해바다가
겉으로 보이는 맑고 아름답기만 하지는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가끔씩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하여 망망대해를 마주하고 거친 파도를 맞아가며
멋진 폼으로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는 모습을 상상만 하여도 마음이 설레이는 초보낚시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