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계리 갯바위 조황
일주일에 2~3회 흘림 찌낚시 출조를 쭉~해오다..... 오늘 출조는 복잡한 사정상...
한달만에 갯바위에 설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혼자 출조를 하였답니다.
날씨는 주의보 발령이었지만... 이몸은 직장 업무에서 해재되는날.....ㅎㅎㅎ
어제밤에는 회식날이라 맛있는 안주에..... 혈액순환촉진제(쇠주)도 실컷 묵었고.....
늦잠까지 자고.... 09:00 일어나니 몸이 날아갈듯 가뿐..... ^0^ ^0^
장비를 채기고 낚시점에 도착하여 소품을 종류별로 이것 저것 주어
담았더니.... 30.000원 또. 밑밥 20.000원이 홀라당~
함께 출조할 사람을 물색하기 위해 이곳 저곳 전화를 하였지만
동행자는 없고해서... 결국은 혼자서 출조하기로 결정하고...
북.서풍을 피해서 남쪽으로 출발...... 10:00 사계리 포인트에 도착....
채비를 셋팅하면서 물속을 탐색하기 위해 밑밥도 열심히 뿌리기 시작...
그런데 물속에는 물고기가 안보인다. 허걱~ (잡어 한마리도 안보이는 상황.....)
수온이 떨어진것으로 판단하고 먼저......찌를 3b.수중찌-2b. 수심 6m 반유동
으로 공략~ 물때:10물이라서 조류는 미세하게 움직임....쩝~
동동~ 거리는 찌를 회수하여 새로 미끼를 교체하여 멀리 캐스팅~
밑밥도 연속해서 3~4회 찌 위에 정확하게 투척..... 동동 거리는 찌는
한참만에 반짝거리는 수면 태양빛속 어디론가 사라져가고 찌가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질때쯤 베일을 오픈시키고 (마음을 비우기 위해)원줄에 오른손을
살며시.... 잡고 무한정 기다림에 도~~~~~오~~~~~전을.... 하였다.
오른쪽에는 먼저온 2명의 조사님들은 추위를 녹이기 위해서인지....
라면을 끊이기 위해서인지 알수는 없지만 장작으로 불을 피우고 있었다.
뜨끗뜨끗한 불꽃의 유혹에 자꾸 마음이 흔들렸다. *^^*
낚시가 좋냐? 불이 좋냐? ㅎㅎㅎ...... 결국 나도 모르게 나의 눈동자는
찌가 흘러간 바다쪽으로 1초(안보이므로 포기상태) . 불꽃에 10초씩 눈도장을 찍고 있었다.
그순간. 원줄이 갑자기 쭈~~~~~욱 묵직하게 풀어지는것을 감지하고
베일을 닫으며 낚시대를 세울려고 하였지만 왼손 낚시대에 뚝~뚝 하는 진동을 2회
느꼈을뿐 베일도 닫지 못하고 한판 승부를 위해 싸워보지도 못하고 2초만에
강력한 어신이 허전~~~~ 허망~~~~~ 아~씨~ >.<
릴링하여 찌를 회수한후 목줄을 확인하였는데 목줄 쓸림도 없이 한방에 뚝!
끊어진 흔적과 바늘이 사라져뿌렸다.....ㅠㅠ
4년동안 낚시 하면서 2회 캐스팅에 이런 강력한 입질을 빨리 받아본적은 오늘이 처음이다.
그후로 14:00 (초썰물) 까지 초긴장하며 열심히 하였지만 잡어 한마리의 입질도 없었다.
포인트 이동하여 해질녘까지 우럭 방생급 한마리 잡고 철수 하였습니다..... ^^*
제주 바다가 또다시 삐진것 같으므로 출조 계획을 앞둔 인낚 여러분 및 제주 회원님들은
비장의 각오를 단단히 하시길......^^*
제주에서 바람꾼......푸히히힝
한달만에 갯바위에 설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혼자 출조를 하였답니다.
날씨는 주의보 발령이었지만... 이몸은 직장 업무에서 해재되는날.....ㅎㅎㅎ
어제밤에는 회식날이라 맛있는 안주에..... 혈액순환촉진제(쇠주)도 실컷 묵었고.....
늦잠까지 자고.... 09:00 일어나니 몸이 날아갈듯 가뿐..... ^0^ ^0^
장비를 채기고 낚시점에 도착하여 소품을 종류별로 이것 저것 주어
담았더니.... 30.000원 또. 밑밥 20.000원이 홀라당~
함께 출조할 사람을 물색하기 위해 이곳 저곳 전화를 하였지만
동행자는 없고해서... 결국은 혼자서 출조하기로 결정하고...
북.서풍을 피해서 남쪽으로 출발...... 10:00 사계리 포인트에 도착....
채비를 셋팅하면서 물속을 탐색하기 위해 밑밥도 열심히 뿌리기 시작...
그런데 물속에는 물고기가 안보인다. 허걱~ (잡어 한마리도 안보이는 상황.....)
수온이 떨어진것으로 판단하고 먼저......찌를 3b.수중찌-2b. 수심 6m 반유동
으로 공략~ 물때:10물이라서 조류는 미세하게 움직임....쩝~
동동~ 거리는 찌를 회수하여 새로 미끼를 교체하여 멀리 캐스팅~
밑밥도 연속해서 3~4회 찌 위에 정확하게 투척..... 동동 거리는 찌는
한참만에 반짝거리는 수면 태양빛속 어디론가 사라져가고 찌가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질때쯤 베일을 오픈시키고 (마음을 비우기 위해)원줄에 오른손을
살며시.... 잡고 무한정 기다림에 도~~~~~오~~~~~전을.... 하였다.
오른쪽에는 먼저온 2명의 조사님들은 추위를 녹이기 위해서인지....
라면을 끊이기 위해서인지 알수는 없지만 장작으로 불을 피우고 있었다.
뜨끗뜨끗한 불꽃의 유혹에 자꾸 마음이 흔들렸다. *^^*
낚시가 좋냐? 불이 좋냐? ㅎㅎㅎ...... 결국 나도 모르게 나의 눈동자는
찌가 흘러간 바다쪽으로 1초(안보이므로 포기상태) . 불꽃에 10초씩 눈도장을 찍고 있었다.
그순간. 원줄이 갑자기 쭈~~~~~욱 묵직하게 풀어지는것을 감지하고
베일을 닫으며 낚시대를 세울려고 하였지만 왼손 낚시대에 뚝~뚝 하는 진동을 2회
느꼈을뿐 베일도 닫지 못하고 한판 승부를 위해 싸워보지도 못하고 2초만에
강력한 어신이 허전~~~~ 허망~~~~~ 아~씨~ >.<
릴링하여 찌를 회수한후 목줄을 확인하였는데 목줄 쓸림도 없이 한방에 뚝!
끊어진 흔적과 바늘이 사라져뿌렸다.....ㅠㅠ
4년동안 낚시 하면서 2회 캐스팅에 이런 강력한 입질을 빨리 받아본적은 오늘이 처음이다.
그후로 14:00 (초썰물) 까지 초긴장하며 열심히 하였지만 잡어 한마리의 입질도 없었다.
포인트 이동하여 해질녘까지 우럭 방생급 한마리 잡고 철수 하였습니다..... ^^*
제주 바다가 또다시 삐진것 같으므로 출조 계획을 앞둔 인낚 여러분 및 제주 회원님들은
비장의 각오를 단단히 하시길......^^*
제주에서 바람꾼......푸히히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