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장난이 아니네............
일기예보만 믿고 학꽁치 채비를 챙겨 기장대변방파제로 향했으나...........어라 파도가 장난이 아니네........ 이게 어쩐다. 학꽁치는 잡고 싶고...파도는 무섭게 치고............ 파도치는 방향을 보아허니 죽성쪽은 낚시할만하겠다싶어 죽성으로 향했다. 2년만에 처음가보는 죽성.방파제도 새로이 단장을 했더구만요. 조사님 몇분이서 낚시대를 드리우는데 도무지 잎질은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바람은 좀 불어도 파도의 영향은 전혀 없었음. 가운데 조사님 학사냥 솜씨가 애사롭지가 않네요. 4시30분까지 한 50수는 했을 것 같더군요. 본인은 15수 정도...............집에와서 야채(무,갯잎,미나리 등 + 초고추장) + 학꽁치회로 비벼먹었음. 아휴 맛좋다. 소주 한잔 했습니다. 인낚을 사랑하는 조사님. 한겨울 몸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참. 씨알은 매직급 이상.......날이 갈수록 굵어지고 있군요.
아참. 씨알은 매직급 이상.......날이 갈수록 굵어지고 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