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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 번개조황 -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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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미포 조황

장철종 0 1917 0
오늘 아침 늦잠을 자고 부랴부랴 낚시대,낚시용품을 챙기곤 9시쯤 해운대 미포로 출동~~
바람도 없고,파도도 잔잔하고 오랜만에 낚시온 해운대 미포가 더욱 좋아 보였음.

낚싯점에서 홍개비를 사고, 방파제를 들린 다음 다시 유람선 밑으로 가서 채비를 함,
먼저 2b의 구멍찌에 -2b수중찌를 달고 1호목줄엔 좁살봉돌 한개를 물고 던졌으나
채비가 마음?에 않들어 3b의 구멍찌에-3b의 수중찌를 달고 1호목줄엔 좁살봉돌 2개를 달곤
여부력이 없도록 최소화 시켜 채비를 던짐...

그때 주머니 안에 있던 폰(휴대폰)에서 벨소리가 울림..친구였다.
친구에게 "어디냐고 묻자"방금 광안리 수변공원에 있는 찜질방에서 나왔다고 한다.
해운대 미포로 오라고 문자를 보내고 있는 도중 순식간에 찌가 들어갔다.
술벵이가 아니면 놀래미 입질 같았던 시원한 입질....
근데 챔질하고 올리니 술벵이,놀래미는 아닌것 같고, 그 묵직함을 오랜만에 맛보는 손맛이었다.
올려보니 족히 23센티에서 약간 넘은 망상돔 이었다.
이게 왠일인가? 막떠나려는 관광유람선에서 사람들이 박수를치는것이 아닌가?X팔려 죽는줄 알았음.

다시 홍개비 한마리를 달고 채비를 조금 멀리 던졌다.
입질이 없었다.
그런데 바람이 점점 세지기 시작했다..
구멍찌도 바람에 의해 옆으로 떠내려 가고..시간을 조금 보내자 바람이 점점 사라지고
다시 홍개비를 팔팔하고 얇은놈 한마리를 골라 채비를 던졌다.
이번에도 푹푹 빨려 들어가는 시원한 입질....
와~~~~~~기분이 쥑인다.....
장난하면서 올리니 손맛은 두배...기쁨역시 두배...
올려보니 29센티급 망상돔 이었다...

다시 반복되는 바람의 영향으로 낚시를 철수 하고
친구가 해운대로 찾아와 회먹고 집으로 철수...

총 조황: 23센티급 망상돔,29센티급 망상돔 총 2수


추신:아침에 미끼를 사려고 낚시점으로 향하는 도중 어선에서 씨알 굶은고등어,전갱이를
       해운대 달맞이 밑 갯바위에서 잡았다고 아시는 분이 소식을 전해줌.
      
아마도 고등어 조황은 기대가 되지 않지만 올라오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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