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신지도 여수권 수온이 내려서 감시는 힘들어요.
11.17.월요일 좀늦게 출발하여 완도 신지도에 도착하니
오후3시경. 이쪽저쪽방파제 왔다갔다하다가 짤려진곳에서
잠시낚시하였으나 소식없고 해는지고 동고민박에서 일찍취침..
들은 얘기로는 어제오늘 수온이 내려가서 감시구경 못햇다고....
11.18일 오전에도 감시는없고 학꽁치 몇마리잡다가
비가오기시작하여 철수, 모처럼 할멈델구 갔는데 모양이 별루다..
빗길을 달려서 여수에 도착하여 그유명한(여수사람은 다들아는집)
게장백반집을 물어물어 찾아가서 배를 채우고 여관으로,,,,,,,,,
11.19.갯바위출조를 할려고 낚시방엘갔으나 감생이는 다나갔단다.
그낚수방 아줌마 참 양심적인것 같았다. 볼락이라도 칠때 없느냐니
건 날씨가 좋아야된단다. 멀리 모처럼 가는날이 장날이구나...
부실거리던 빗방울이 점점더 커진다. 일기예보를 들어보니
중부지방은 비가오지않는다기에 차를 홍원항으로 달렸다.
오후에 충청도 홍원항옆 마량방파제에서 학꽁치와 잡어로
입맛을 돋구어 쇠주한잔하고 또 민박에서 하루 더,,,,,
11.20. 오늘도 마량방파제에서 학꽁치며 우럭 놀래미 그리고
할멈 운좋게 60정도되는 숭어 한마리걸어 낚싯대 건너받아
맨손으로 잡아내고 나니 비가오기에 철수..
비내리는 서해안 고속도로를 신나지도 않게 달려 귀가.....
감시얼굴도 못보고 온 나에겐 오로지 학꽁치나 잡어가
제격인것을,, 이젠 마는비용드리며 감시출조는 삼가야것다.
넘길어 지송, 안녕히들 기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