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토)새벽1시 비는 내리고 준비는 되었구 무작정 남해로 출발
가는 내내 비가 억수로 쏟아지네~ㅜㅜ===선장한테 전화하니 너울이 심하다구 오지 말라는데
남해읍까지 왓는데 할수없이 미조로 직행
바람 ,너울 장난이 아니다~~할수없이 차에서 눈 부치고 일나니 7시다~헉
배타고 팔랑 방파제 돌아 나가니 너울이 너무 심해 웬만한 갯바우는 하선 자체가 불가능하다
할수없이 호도방파제에 하선~~~데뜨라폿뜨 끝바리에 부산 낚시인 3명이서 점령 낚시 할곳이 없다
난바다로 할려니 바람땜시 불가~~뒷통은 보니까 낚시 할 기분이 안나구 20분 동안 담배만 뻐끔뻐끔~~~
살림망 담가노은거 확인하니 25급 벵에돔 몇마리와 잡어들~~~~
아거거~ㅜㅜㅜ~~~~노니 머한다구 뒷통 수심 체크 해 봣드니 헉~~9M나 나온다
경험상 난바다 너울심하면 고기 피신처로 적당하다구 생각들어 채비 꾸리고 밑밥 반통 투하~~~~~
날물인뗴 찌가 안으로 밀려가면서 느낌도 기대가 된다~~~
첫 입질~우럭1마리~~~두번쨰 벵에25 급 2마리 연속~~~
다시 흐르던찌가 멈추는가 싶더니 살짝 잠긴다~~뒷줄 잡아주니 삭 들어가는데 후익~~~덜커덕~~~
엄청 버틴다~~~~뜰채는 저쪽에 있는데~헉~~그 순간 저쪽 낚시하는 아저씨3명 몰려든다~~~아저씨
뜰채점 주세요 후 물에 띠우니 40은 너머 보인다~~~빵조은 45한마리 접수
아거거~~~살림망 띠우자마자 내 앞에 찌가 3개 흐른다~ㅎㅎㅎㅎ
난 어디서 하라구~~~어떡하나 가치 해야지~~~POINT설명 해 드리고 낚시 시작~~~
옆 아저씨 대가 엄청 휜다~~~~점 82꺼내시지 고기 다 도망가여 ~~한참만에 꺼네는데 참돔 40은 너머 보인다
물은 더 나고 배 닻줄에 걸려 흘림 불가~~~벵에 1마리 추가 후 철수
바람 너울 넘 심해서 아직도 덜덜덜 떨립니다~~~광주 대박짱님~ㅎㅎㅎ 쪽 주셧네요~월욜 대물하세요
그리구 진주 막걸리님도 대물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