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는 최고 품질 DIF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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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는 최고 품질 DIF가 만든다

다크템플러 5 12279 0
 낚싯대 전문 제조업체 DIF 김장수 사장을 만난 것은 지난 4월 말 여수에서 열린 DIF컵 대회 때였다. 다소 무뚝뚝한 김장수 사장과 처음 인사를 하면서 명함을 주고 받았다. 명함 윗 부분에는 (주)DIF레포츠 복합재료 생산전문 이라고 써 있었다. 복합재료? 궁금증이 더했지만 마침 대회 취재가 우선이었기에 “언제 한번 업체 탐방 가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5월 중순에 오시면 되겠네요”라는 대답을 듣고 지난 5월 16일 부산시 사하구 구평동에 위치한 DIF 레포츠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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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플과 시제품으로 가득한 DIF 사무실

마침 다른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김장수 사장을 잠시 기다리면서 사무실 분위기를 살펴 보았다. 제품 공정 보고를 위해 수시로 현장 직원들이 들락거리고 쉴 새 없이 걸려오는 전화는 혜성같이 나타나 낚싯대 제조의 한 축을 차지한 DIF의 현 상황을 그대로 나타내 주는 모습이었다. 곧이어 김장수 사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LCD 라인 설비와 전자 설비?



“왜 복합재료 전문이라고 되어 있습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보았다. 낚싯대 전문 제조업체 대표 명함에 복합재료 생산전문이라고 부연 되어 있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 컷기 때문이다.

“카본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카본은 낚싯대 원단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LCD생산과 전자제품 설비에도 꼭 필요한 재료입니다”

의외로 간단한 대답.

“그럼 애초에 낚싯대를 만드신 건 아니시네요?”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국내 유명 낚싯대 회사에서 10년 정도 낚싯대 품질관리를 했습니다. 그때부터 카본 원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카본은 여러 용도에 쓰임이 많은 원료입니다. 낚시인들은 낚싯대 만드는 재료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 아주 많은 부분이 쓰입니다. 그래서 10년 정도 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낚싯대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낚시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굳이 할 말은 아니지만 낚시업, 더구나 이 분야에서 제조업은 가시밭길로 정평이 나 있다. 중국의 공세에 밀려 국내 업체 마저도 중국으로 옮겨가는 마당에 굳이 잘 나가는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어렵다는 낚시 제조에는 왜 손을 댄 것일까?

“낚시계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다른 업계에 비해 자금 회전율도 느리고 회수율도 낮죠. 그런데 나쁜 면만 보면 그렇습니다. 반대로 긍정적인 면도 많습니다. 낚시 인구가 500만을 바라보고 있는데 국내에 이만한 시장이 있습니까? 물론 지금 상황에서 낚싯대를 만들어 ‘떼돈’을 벌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잘 만들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만들면 밥 먹고 사는 데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되었구요. 낚싯대 사업은 ‘0’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DIF의 매출은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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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라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낚싯대 생산으로 분주하다.

소위 낚시계에서 잘 나간다 하는 업체들도 고전을 겪고 있는데 반해 DIF 김장수 대표의 말은 확신에 차 있었다. 특히 국내 낚싯대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사정상 제조나 판매가 수월하지 않았을 텐데 어떤 전략으로 낚싯대를 만들어 온 것일까?

“50만원짜리를 10만원에 팔면 안 사갈 사람이 있겠습니까? 이런 마음으로 만듭니다. 카본 재료를 취급하는 만큼 국내 업체 중에서 저희 제품이 원단은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국내 카본원단이 나오는 곳이 3군데 있는데 그 중에서 SK에서 나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희는 SK것만 사용합니다. 원단 뿐만 아니라 제조 기술에도 노하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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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작업자들로 구성된 낚싯대 제조라인은 고품질 낚싯대 생산의 필수요소다. DIF는 마무리 공정에 각별한 신경을 쓴다고 한다.

물론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 중에서 김장수 사장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이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주관적 판단에 따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0’에서 시작한 낚싯대 제조업이 지금은 십억대를 가뿐히 넘어서는 매출을 낸다는 것은 그만큼 품질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또한 DIF에는 A/S가 잘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좋은 원단을 쓰기 때문에 내구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 D사의 수출제품 도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낚싯대의 광택과 견고함의 수준은 최상급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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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싯대를 만드는 카본 원단. 왼쪽에 막처럼 보이는 조그만 부분이 스크린이다. 스크린이 벗겨진 원단은 훨씬 표면이 매끄러워 고품질의 낚싯대를 만들 수 있다.

DIF 낚싯대의 제조 비법은 또 있다. “카본 원단에는 스크린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습니다. 스크린이 있는 것을 사용하면 한 시간에 10대도 쉽게 만들 수 있지만 스크린이 없는 것을 쓰면 3개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품질 차이는 큽니다. 저희도 고급품에 적용하고 있는 기술입니다. 스크린이 없는 원단으로 낚싯대를 만들면 순간적인 인장강도와 휨새에 막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이 원단은 골프채의 샤프트를 만드는 고품질 원단입니다. 쉽고, 싸게 많이 만드는 것보다 고급 원료로 만든 고품질 제품을 싸게 공급하는 것이 DIF의 모토입니다.”



좋은 낚싯대 만들기에 욕심낼 터



현재 DIF는 총 60여종의 낚싯대를 생산하고 있다. 릴찌낚싯대를 주종으로 민물대까지 광범위하게 생산하고 있다. 김장수 사장은 초창기 ‘제품만 좋고, 싸게 공급하면 알아준다’는 고집에서 벗어나 제품 홍보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필드스텝팀을 조직할 것이며 전략적인 이벤트를 통해 DIF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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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수 대표는 50만원 품질의 10만원 대 낚싯대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제 DIF의 진가를 시장에서 알아주고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

반도체 부문에도 진출할 예정인 DIF가 굳이 낚싯대 제조를 시작했고, 또 앞으로 계속 끌고 나가는 이유는 순전히 김장수 사장의 개인적인 고집이다. 필자가 DIF의 사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다 듣고 굳이 낚싯대를 만드는 이유에 대해 “이건 순전히 사장님 욕심 아닙니까?”라고 말하자 너털웃음으로 시인한 김장수 사장. 다른 주력 사업이 있음에도 좋은 낚싯대를 만들어 보겠다는 고집으로 오늘날의 DIF 낚싯대를 만들어 냈다. 거의 모든 제조사에서 “좋은 제품을 싸게 공급하겠다”라는 말은 한다. 그러한 호언과 다짐의 홍수 속에 어떤 업체는 그대로 사라지기도 하고, 또 새로운 업체가 생겨나기도 한다. DIF가 낚싯대를 만들기 시작한지 이제 3년. DIF는 1년 동안 소비자 과실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낚시인들이 DIF의 품질을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시간을 제공한 것이다. 이제 소비자들 역시 DIF를 지켜보는 시간을 가져볼 때다. DIF의 가파른 상승곡선은 계속된다.



문의

DIF레포츠 051-264-4605~6


5 Comments
앵아리 2007.05.20 22:34  
기대합니다~ 화이팅~
좋은 제품 만드시는 열정 대단하십니다 점주의 한사람으로 많은 기대를 합니다 우리 낚시대의 위상을 높이시기바랍니다 질 좋고 A/S 만점인 DIF 레포츠 남해지족 협회낚시
대영 2007.06.11 16:06  
정말 한대사보고싶군요.시중에서보면 꼭사보고 평가올려줄께요.
카이로프락틱 2007.10.15 19:04  
DIF-1.530....정말로 좋은 제품입니다 앞으로 좋은 제품 만들어 주사고요 다음에 부시리 낚싯대 있음 구입할려고 하고 있음니다 항상 사업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녹산회 2010.01.04 19:53  
사업번창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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