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 삼산호] 낚시어선 최초! "선박평형수,음파탐지기 소나" 설치!
(위사진은 삼산호가 미완성단계라 같은 조선소의 동일한 몰드를 대신 사용하였습니다)
[신조선 삼산호] 낚시어선 최초! "선박평형수"(복원력) 설치! (ballast water)
전국의 회원님 반갑습니다.
신조선 삼산호 시설을 소개드리고자 안내사항올립니다.
이번 신조선을 건조하는 과정에 0순위로 신경 쓴 부분은 바로 선박의 "안전성" 즉, 선박 복원력 입니다.
선박의 안전성을 중심에 두고 이번 신조선에 적용한 부분이 많으나 대표적인 것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일 먼저 선박 복원성에 필요한 '평형수' 시스템을 낚시어선 최초로 적용하였습니다.
평형수라는 단어가 다소 생소하신분들이 계실겁니다. 아래 평형수에 대한 설명입니다.
[평형수란?]
배가 뜨는 것은 부력(buoyancy)의 힘이다. 중력을 거부하고 물에서 생겨나는 뜨는 힘. 이게 균형이 깨지면 가라앉는다. 그런데 얼마나 무거우면 배가 가라앉을까? 짐을 무작정 꾸역꾸역 넣으면 가라앉는다. 그걸 막기 위해 배에는 선을 긋는다. 선박의 수면에서 용골(배 밑바닥)까지의 거리를 흘수(drought/draft)라고 하는데, 선체가 물에 잠기는 한계선을 이걸로 설정한다. 과도하게 적재하면 꼬르륵 잠기니까 과적금지를 위해 선을 긋고 이걸 만재흘수선(plimsoll line)이라고 한다. 온대, 한대, 담수, 염수에 따라 물의 밀도가 변하기 때문에 그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그런데 물살이 빠르거나 옆에서 출렁거리면 배가 요동칠 수 있다. 심하면 배가 전복될 수도 있다. 그래서 배는 평형수(Ballast Water)를 밑바닥에 넣는다. 그래야 오뚜기처럼 넘어지지 않는다. 해수를 넣어서 처리한다. 옛날배를 보면 거친 바다를 헤쳐나갈 때 배가 위로 올라오면 밑쪽에서 물이 배에서 나오는데 그게 평형수 역할을 했다. 항공모함이 무기나 전투기를 아래쪽에 넣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그림으로 좀더 쉽게 설명하자면 아래그림으로 참고하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선박의 오뚜기같은 복원성을 위해 해수를 선박에 일정량을 담아 무게중심을 잡음으로써
복원력이 증가하므로 신조선 삼산호는 안전사고 예방과 배멀미 최소화,,
그리고 갈치낚시 조업시에 선수,선미 피칭, 좌,우 로링을 평형수 시스템으로 최소화 시키므로
출조 회원님들의 쾌적한 낚시환경을 만들어 줄것입니다.
자, 다음은 선박의 물떠먹은 현상을 개선 하였습니다.
- 기존 저희선박이 선수높이가 약 2.0m 이였습니다.(대부분 2.0~2.3m)
이러한 선수 높이 때문에 갈치낚시 경험자분들은 배앞쪽에서 물이 넘어오는 현상을 경험하신분들이 계실겁니다.
이러한 낚시여건을 개선해 보고자 신조선 삼산호에서는 선박 선수 높이를 약 3m 로 높이로 선박 설계를 하였습니다.
경험상 약 2.0 미터 전후 정도의 파고 높이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높이가 될 것으로 판단 하였습니다.
이에 추가하여
선박 선수에 첫 파도를 받는 위치에 코(예명)를 보강 설치하여 선박의 부력증대와 함께 항해시에 선체진동자를 줄이고
파도를 쉽게 치고 나가는 직진성 항파능력을 최대화 하는 설계로 완성 하였습니다.
회원님들의 장시간 항해길과 레져로 즐기는 갈치, 우럭, 열기낚시에 개인의 안전에 100배, 천배 심혈을 기울여 설계하고
자문도 구하고 경험자들과 토론 끝에 결정 하였습니다.
신조선 2척을 동시에 신조선으로 건조하는 저희 삼산의 깊은 뜻이 있었습니다.
또한, 선박엔진의 시끄러운 소리도 장시간 선상에서 낚시하는 손님들에게 소음의 스트레스가 많음을 많이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선박엔진의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s사의 제품으로 요트에 적용하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엔진 소음들을 50%
(65데시벨 - 1미터 거리에서 대화하는 소리정도 임) 정도로 확 줄였습니다.
선수 코부분에 대해 아래 사진 첨부합니다. 우측사진은 기존선박의 코가 없는 사진입니다.
(위사진은 삼산호가 미완성단계라 같은 조선소의 동일한 몰드를 대신 사용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선박의 시설입니다.
기존선박의 좁은공간으로 인해 승선하시는 회원님들의 불편함이 야기되었습니다.
신조선에서는 개인당 낚시간격,통로 폭,갑판,후미갑판 등등 넓은 공간을 만듬으로써 복지시설의 편리함을 갖췄습니다.
선박소개는 그 외 보여드리고 싶은점이 많으나 아직 마무리가 덜된모습이 있어
마무리단계에 다시한번 선박소개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갈치낚시어선 최초! 어군 음파탐지기 소나 설명입니다.
저희가 설치한 음파탐지기 소나는
물속에서 레이더가 돌아가는 방식으로 일반어탐은 선박의 바로 밑에만 인식하는 반면에
음파탐지기 소나는 선박의 아래와 함께 선박주위의 동서남북 360도 반경의 어군도 같이 탐색하여
현재 선박위치의 좌,우,앞,뒤 어느위치에 어군형성이 되어있는가, 현재 선박진행방향에 어군이 많이 형성되어있는가
현재 선박주위에 집어가 많이 되어있는가 등등 많은 정보를 볼수있어 갈치어군판단에
0순위로 손꼽히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이미지 소나' 설치는 기본이며 이 제품과는 용도가 확연히 다른
어군음파탐지기 소나 - 어군 기록 분석용 소나 전용 제품도 설치한 선박입니다.
이제 직접 실제조업시 사용한 음파탐지기 소나영상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사진은 실제 갈치조업시 일반어탐에서는 볼수없는 선박주위의 갈치어군형성입니다.
또한 고흥/나로도라는 지리적인 여건이 최남단에 위치하여 항해거리가 짧고 그로인한 낚시시간이 반대로 늘어납니다.
본점에서 백도까지의 항해시간은 20노트기준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써 신조선에 대한 대표적인 설명은 마무리하오며 첫출조일정은 8월 중순경 계획중입니다.
8월 중순부터는 먼바다 갈치 예약 접수중입니다.
많은 관심,문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흥/나로도항 삼산낚시리조트 → http://cafe.daum.net/ssfishing21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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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표 (선장) 김 기 태 ▶ 010 - 4848 - 2000 (직통전화, 예약,문의)
━ 젊 은 선 장 김 종 헌 ▶ 010 - 4848 - 0776 (조황,예약문의)
대단히 감사합니다. 삼산낚시리조트 대표(선장) 김기태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