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이 직접 개발하고 필드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 높은 낚시용 갯바위 양수기를 출시하고자 합니다. 

저는 한달에 2~3회 출조하는 리얼 갯바위 꾼으로서 낚시인들에게 정말 유용한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갯바위 양수기 

갯바위 낚시꾼이라면 한번쯤 생각했을 제품이죠. 바닷물을 끌어올리는 펌프가 있으면 좋겠다. 3년전쯤 이런생각에 알리판 저가 제품들 여러개 사서 써보다가 펌프 힘은 너무 약하고 배터리는 금방 방전되고 몇번 사용안했는데 고장이 나더라고요.

이런 제품들 한두번은 쓰겠는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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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결심하고 지난 1년간 이렇게도 만들어보고 저렇게도 만들어보고 필드에서 테스트 해보고 긴시간을 완성도 있는 쓸만한 녀석으로 만들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만든 양수기가 물을 퍼올리는 장면입니다.
 

같이 낚시다니는 꾼들에게 기기 몇대를 나눠주고 같이 테스트도 거쳤습니다. 여러 의견들을 수렴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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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중점은 이것입니다.​ 

1. 낚시자체가 워낙 짐이 많아 우선 부피를 줄여서 짐이 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바칸위에 슬림하게 얹을 정도로 매우 간편하긴 합니다.

2. 실제 필드 상황에 맞게 7m 이상 끌어올려야 했고 직벽은 10m 응용해서 사용하면 14m 까지도 가능한 수준이 됐습니다. 

3. 낚시 시간에 맞는 배터리 용량도 필요했습니다. 보통 새벽에 내려 정오나 해질때까지 낚시를 하니까요. 그정도는 충분히 사용할만큼의 배터리를 내장시켰습니다. 40리터 바칸 30분만에 채웁니다.

4. 특히, 거친 환경에서 비나 바닷물 습기등에 장시간 노출되어도 문제 없도록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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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특히 디지털 방식은 아나로그 방식보다 방수에 탁월해서 채용을 했습니다.

6. 기포기 기능은 필수죠. 당연히 기포기 기능도 가능한데 여기서 저의 고민이 많이 들어간 대목이 나옵니다. 발상양수기는 2대의 모터가 들어가는데 하나는 메인 물펌프용이고 다른 하나는 기포용이긴 하지만 기포기  펌프가 공기만 가능한 펌프가 있고 원가가 10배 비싼 AIR + WATER가 가능한 펌프가 있었는데 기포기에 바닷물이 유입돼서 A/S를 여러번 받았던 기억에 바닷물이 들어가도 문제없는 비싼 놈으로 채용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원가가;; ㅎㅎ

양수기를 사용하면 집에갈때까지 팔팔하게~ 방금 잡은것 처럼 살릴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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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1년간 양수기를 사용해 오면서 많은 고기들을 서울까지 살려왔습니다. 한여름만 빼고요. 추자도에서 잡은 돌돔을 서울로 가져와서 3일이상 살리기도 해봤고 써본 사람들은 확실히 편리함과 성능을 알죠

발상양수기로 고등어 전갱이 서울까지 살려온 썰

https://blog.naver.com/balsangcorp/223232546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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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 만든제품과 다르게 실제 낚시꾼들과 오랜 테스트를 해왔던 제품이라 자신있습니다.

​제품 소개영상 봐주세요.

https://youtu.be/OvVu90LrqsY 

와디즈 펀딩에서 지금 판매 진행중입니다. 와디즈 펀딩은 미출시된 신제품을 사전 구매형태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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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정말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