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의 진객
앵커: 초여름 제주 바다에 큰 돌고래떼가 나타나 요즘 재롱을 피우고 있습니다.
보시죠, 김현선 기자입니다.
기자: 큰돌고래 50여 마리가 무리를 지어 자연의 해상쇼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한 마리가 물 위로 치솟아오르자 뒤따라오던 무리들이 연이어 공중묘기를 펼쳐냅
니다.
큰돌고래떼는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과 곧잘 경기를 즐기기도 합니다.
배가 속도를 높이거나 줄이면 배 앞으로 몰려와 같은 속도 재롱을 피우며 질주합
니다.
봄철 이후 어김없이 제주연안을 찾아오는 큰돌고래떼는 제주도민들의 친숙한 이
웃이자 제주바다의 명물로 인기를 독차지합니다.
인터뷰: 큰돌고래는 소형에 속하기 때문에 군집을 많이 이루고 또 성격이 온순해
서 일반적으로 해녀를 해치지도 않고...
기자: 길이 4m에 몸무게가 600kg까지 나가는 큰돌고래는 먹이인 멸치나
전갱이떼를 만나면 동시에 물 위로 뛰어오르며 먹이를 에워쌉니다.
보통 10여 마리에서 20여 마리씩 떼를 지어 다니는데 올해는 50여 마리가
한꺼번에 제주를 찾아 초여름 바다에 향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현선입니다.
보시죠, 김현선 기자입니다.
기자: 큰돌고래 50여 마리가 무리를 지어 자연의 해상쇼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한 마리가 물 위로 치솟아오르자 뒤따라오던 무리들이 연이어 공중묘기를 펼쳐냅
니다.
큰돌고래떼는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과 곧잘 경기를 즐기기도 합니다.
배가 속도를 높이거나 줄이면 배 앞으로 몰려와 같은 속도 재롱을 피우며 질주합
니다.
봄철 이후 어김없이 제주연안을 찾아오는 큰돌고래떼는 제주도민들의 친숙한 이
웃이자 제주바다의 명물로 인기를 독차지합니다.
인터뷰: 큰돌고래는 소형에 속하기 때문에 군집을 많이 이루고 또 성격이 온순해
서 일반적으로 해녀를 해치지도 않고...
기자: 길이 4m에 몸무게가 600kg까지 나가는 큰돌고래는 먹이인 멸치나
전갱이떼를 만나면 동시에 물 위로 뛰어오르며 먹이를 에워쌉니다.
보통 10여 마리에서 20여 마리씩 떼를 지어 다니는데 올해는 50여 마리가
한꺼번에 제주를 찾아 초여름 바다에 향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현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