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완도 고속도로 내년 착공
광주∼완도 고속도로 내년 착공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가 내년에 착공, 빠르면 2010년에 개통될 전망이다.
최인기 의원(나주·무소속)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6일 건설교통부를 방문, 광주·전남 SOC사업중 하나인 광주- 완도간 고속도로 사업의 2005년 실시설계 용역비 100억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주도록 적극 요청, 결실을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그동안 국가 기간 교통망 남북 2축이 광주-완도간 도로의 미개통으로 연결성이 미흡했으나 이 도로가 완공되면 문산-서울-천안-전주-광주와 완도를 연결하는 총연장 426㎞의 고속도로가 완성되게 된다”고 말했다.
광주∼ 완도간 고속도로는 광주시 서구에서 나주 금천을 경유해 완도를 연결하는 총 연장 74㎞의 4차선 도로로 지난 2001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예비 타당성 조사를 마친 상태다.
올해는 타당성 조사를 위해 33억원, 2005년엔 기본설계비 100억 등을 포함, 총공사비 1조5천1백70억원이 투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