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도 무더위 계속..태풍때만 약간 선선
8월도 무더위 계속..태풍때만 약간 선선
[문화일보 2004.07.29 12:27:05]
8월은 태풍과 무더위로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제10호 태풍 ‘남테우른(NAMTHEUN)’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현재 일본 도쿄(東京) 남남동쪽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는 태풍의 진로는 다소 유동적이지만 다음달 1일쯤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해 제주도와 남해상에 매우 강한 비바람과 높은 물결이일겠다. 해안저지대는 침수가능성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남테우른’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강(메콩강의 한 지류)을 의미하며 세력은 강하고 크기는 중형이다.
기상청은 1개월 예보를 통해 “8월 상순엔 비가 오는 며칠간을선선하겠지만 평년보다 무덥고 비도 많이 내리겠고, 중순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무더위가 약해지겠다”고 밝혔다. 하순엔 시적인 고온현상과 한두 차례 강한 비가 예상된다. 중복인 30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와 강원 영동 지방은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섭씨 30~3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문화일보 2004.07.29 12:27:05]
8월은 태풍과 무더위로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제10호 태풍 ‘남테우른(NAMTHEUN)’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현재 일본 도쿄(東京) 남남동쪽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는 태풍의 진로는 다소 유동적이지만 다음달 1일쯤 일본 규슈 부근으로 진출해 제주도와 남해상에 매우 강한 비바람과 높은 물결이일겠다. 해안저지대는 침수가능성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남테우른’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강(메콩강의 한 지류)을 의미하며 세력은 강하고 크기는 중형이다.
기상청은 1개월 예보를 통해 “8월 상순엔 비가 오는 며칠간을선선하겠지만 평년보다 무덥고 비도 많이 내리겠고, 중순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무더위가 약해지겠다”고 밝혔다. 하순엔 시적인 고온현상과 한두 차례 강한 비가 예상된다. 중복인 30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와 강원 영동 지방은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섭씨 30~3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