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줄 당겨보니, 참치와 어부가 걸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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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줄 당겨보니, 참치와 어부가 걸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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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줄 당겨보니, 참치와 어부가 걸려 있어

[팝뉴스 2004-12-15 14:59]


지난 목요일 미국 노스캐롤나이나주 모어헤드시 인근의 해안에서 낚시 배 한 척이 발견되었다. 14일 미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낚시 배에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참치 잡이용 작살을 매단 낚시 줄이 매여 있었다.
낚시 배를 발견한 어부가 줄을 서서히 당겼다. 그리고는 평생 잊지 못할 충격적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커다란 참치 한 마리와 낚시 배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함께 뒤엉킨 채 달려 올라온 것.

참치는 그 때까지 살아있었지만, 낚시 배의 주인인 브루스 바틀렛(44세)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숨진 낚시꾼의 왼쪽 다리에는 낚시 줄이 칭칭 감겨있었다.

경찰은 바틀렛이 작살로 참치를 잡던 중 발에 낚시줄이 걸리면서 참치와 함께 바다 속으로 빨려 들어가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숨진 바틀렛은 10m 크기의 낚시 배를 타고 90~200Kg 무게의 참치를 낚던 베테랑 어부였다.

(사진 설명 : 고기를 들고 있는 사람이 브루스 바틀렛)

팝뉴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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