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인망어선업자들 열받았다.
저인망어선 단속 충돌우려
소형 기선 저인망 어민들의 어로 행위를 둘러싸고 어민들과 공권력의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소형기선저인망 어선을 가진 300여명의 선주 등으로 구성된 여수어민회는 13일 “2개월간의 조업 중단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워 오는 15일부터 개별 어로 작업을 강행키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김재열 여수어민회 총무는 “정부가 전업대책을 마련하지않은 채 강력 단속을 하는 것은 해당 어민들과 가족들의 생존권을 외면하는 처사”라며 “구속원칙과 어선 몰수 등에 대응하기 위해 화염병을 만들어 대응키로했다”고 주장했다. 소형기저 어민들은 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다량의 화염병을 제작하고 있다.
김 총무는 “소형기저 어민들이 부채가 늘어 신용불량자로 전락하여 생계비 마련이 어려워 최후 수단을 강구할 수 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여수시와 전남도·해양부·해양경찰 등은 14일부터 이달말까지 가을철 성어기 불법어로 특별 합동단속을 펴기로 해 양 측간의 마찰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 관계자는 “특별 단속 기간에 적발된 불법 어로선박 선주와 선장 등은 검찰의 지휘를 받아 선박 몰수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강력한 단속을 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양수산부가 지난 8월10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에게 불법어업 근절대책을 보고했으며 노무현 대통령은 수산업이 황폐화되는 상황에서 불법어업은 반드시 근절돼야한다며 정부 차원에서 단호히 대처토록 법무부와 해양수산부에 지시한 바 있다.
소형 기선 저인망 어민들의 어로 행위를 둘러싸고 어민들과 공권력의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소형기선저인망 어선을 가진 300여명의 선주 등으로 구성된 여수어민회는 13일 “2개월간의 조업 중단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워 오는 15일부터 개별 어로 작업을 강행키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김재열 여수어민회 총무는 “정부가 전업대책을 마련하지않은 채 강력 단속을 하는 것은 해당 어민들과 가족들의 생존권을 외면하는 처사”라며 “구속원칙과 어선 몰수 등에 대응하기 위해 화염병을 만들어 대응키로했다”고 주장했다. 소형기저 어민들은 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다량의 화염병을 제작하고 있다.
김 총무는 “소형기저 어민들이 부채가 늘어 신용불량자로 전락하여 생계비 마련이 어려워 최후 수단을 강구할 수 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여수시와 전남도·해양부·해양경찰 등은 14일부터 이달말까지 가을철 성어기 불법어로 특별 합동단속을 펴기로 해 양 측간의 마찰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 관계자는 “특별 단속 기간에 적발된 불법 어로선박 선주와 선장 등은 검찰의 지휘를 받아 선박 몰수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강력한 단속을 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양수산부가 지난 8월10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에게 불법어업 근절대책을 보고했으며 노무현 대통령은 수산업이 황폐화되는 상황에서 불법어업은 반드시 근절돼야한다며 정부 차원에서 단호히 대처토록 법무부와 해양수산부에 지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