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 추락사고, 밤낚시 테트라포드 주의 요망
다크템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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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5 06:29

12월 14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경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청사포 구방파제에서 나들이를 나왔던 취객이 추락하여 119 구조대가 출동, 긴급히 구조활동을 실시하여 귀중한 인명을 구해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위치를 확인하여 추락한 A씨의 구조활동 중인 119구조대. 주변에 낚시꾼들도 조명을 비추며 구조 활동을 도왔다.
청사포 구방파제 끝 부분에서 술을 마시던 A씨와 B씨. 사고 목격자이자 일행인 B씨의 증언에 따르면 A씨가 과도한 음주로 인한 흥분상태에서 테트라포드 위로 올라가 춤을 추더니 갑자기 아래로 추락했다는 것.
지난해 증축한 청사포 구방파제의 끝 부분은 테트라포드의 크기가 매우 크고 틈이 많아 주간에도 이동이 매우 위험한 곳이다.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하여 틈에 끼어 있던 A씨를 들것에 실어 위쪽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하마터면 인명사고가 될 수도 있었던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었다.
신속히 출동한 119 구조대는 A씨가 추락한 지점을 확보하고 구조활동를 실시하여 약 10분 만에 A씨 구조에 성공했다. 만취상태에서 3m 아래로 추락한 A씨는 신음소리와 함께 고통을 호소했으며 즉시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는 만취상태에서 위험한 테트라포드에 부주의하게 올라간 것이 원인으로 밤낚시를 하는 낚시인들 역시 추위를 이기기 위해 음주를 한 상태로 테트라포드에 올라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사고 위치를 확인하여 추락한 A씨의 구조활동 중인 119구조대. 주변에 낚시꾼들도 조명을 비추며 구조 활동을 도왔다.
청사포 구방파제 끝 부분에서 술을 마시던 A씨와 B씨. 사고 목격자이자 일행인 B씨의 증언에 따르면 A씨가 과도한 음주로 인한 흥분상태에서 테트라포드 위로 올라가 춤을 추더니 갑자기 아래로 추락했다는 것.
지난해 증축한 청사포 구방파제의 끝 부분은 테트라포드의 크기가 매우 크고 틈이 많아 주간에도 이동이 매우 위험한 곳이다.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하여 틈에 끼어 있던 A씨를 들것에 실어 위쪽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하마터면 인명사고가 될 수도 있었던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었다.
신속히 출동한 119 구조대는 A씨가 추락한 지점을 확보하고 구조활동를 실시하여 약 10분 만에 A씨 구조에 성공했다. 만취상태에서 3m 아래로 추락한 A씨는 신음소리와 함께 고통을 호소했으며 즉시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는 만취상태에서 위험한 테트라포드에 부주의하게 올라간 것이 원인으로 밤낚시를 하는 낚시인들 역시 추위를 이기기 위해 음주를 한 상태로 테트라포드에 올라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