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4월 3째주를 지나면서 전국 곳곳에서 참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위 사진의 주인공은 지난 일요일(16일) 경남 통영 좌사리도에서 86cm의 대물 참돔을 낚은 인터넷바다낚시 닉네임 "대짜 한마리"님 입니다.

닉네임대로 진짜 대짜 한마리를 낚으심을 축하드리며, "대짜 한마리"님의 생생한 조행기는 낚시인 번개조황 코너에 올려져 있습니다.

클릭 => 대짜 한마리님의 "뽈띾에서 참돔으로의 외도~~" 조항 글 보기<= 클릭


_PS||MG_▲ 4월 16일, 부산 다대포 형제섬에서 낚인 51cm 참돔 (사진제공 : 다대포 신난희피싱샵)

최근 부산 다대포권에서도 참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직 대물급의 참돔 소식은 없지만 북형제섬, 남형제섬(외섬)에서 대방어와 함께 참돔, 농어 등 여름 어종들이 서서히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대물 부시리와 함께 서서히 50~60cm를 넘는 참돔, 농어 등의 소식이 이어질거 같으며, 본격적인 참돔 시즌으로 접어들기전인 4월 이맘때쯤에 항상 90cm를 넘는 대물급 참돔들이 꾼들을 놀라게 하는데 올해도 기대를 한번 해 봅니다.

_PS||MG_▲ 4월 16일, 경남 통영 국도에서 낚인 60cm급 참돔 (사진제공 : 통영 화원호)

대표적인 참돔 낚시터인 경남 통영의 국도에서도 서서히 참돔들이 낚이기 시작하는데 위 사진은 지난 휴일, 강한 바람속에서 낚은 국도産 참돔입니다.

_PS||MG_▲ 4월 16일, 전남 여수 삼부도에서 낚인 80cm급 참돔 (사진제공 : 여수 낚시인낚시)



_PS||MG_▲ 4월 16일, 전남 여수 삼부도에서 낚인 참돔들. (사진제공 : 여수 낚시인낚시)

삼부도, 거문도 또한 계속적으로 참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삼부도와 거문도로 출조한 많은 낚시꾼들은 새벽부터 강한 북서풍이 불어와 포인트가 제한을 받아 바람을 피해 한쪽으로 몰린 탓에 큰 조황을 보이지는 못했습니다.

그런가운데 삼부도권에서는 의외의 장소에서 대물급의 참돔 입질이 들어와 낚싯대도 세우지 못하고 4방을 터트리고는 겨우 80cm급 가까운 녀석을 1수 체포하였고, 거문도권은 제립여 부근에서는 55cm급 정도의 참돔들이 포인트마다 2~4수씩 낚여 올라왔습니다.


지금 거문도와 삼부도는 참돔이 가장 큰 녀석들이 갯바위 가까이 붙을 시기라고 합니다.

참고로 대물급 참돔 낚시에 도전하실 분들은 최하 3~5호 정도의 목줄을 필히 지참하라고 여수권 전문 출조점인 "낚시인낚시 이승원 대표"께서 조언을 하는데, 이는 낚싯대 1호대에 원줄이 3호라도 굵은 목줄만 있으면 80cm급 까지도 승부가 가능하기에 출조 준비시 꼭 챙겨 오기를 당부하였습니다.




<조황/출조문의>
* 사천권 : 삼천포 에이스호(055-852-8529, 010-4618-2540)
* 부산권 : 다대포 신난희피싱샵 (019-339-6466)
* 통영권 : 통영 화원호 (055-643-8375, 011-577-8375, 017-850-8375)
* 전남 여수권 : 여수 낚시인낚시 (061-644-7770, 017-634-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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