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동삼동의 반도아파트 뒤 테트라포트 포인트에서 오늘(토) 아침 무렵에 50 cm급 감성돔이 낚였습니다.

영도 반도낚시(대표 황신문)에 따르면 오전 6시 30분경, 테트라포트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던 현지 낚시꾼이 동네낚시터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5짜 감성돔을 낚았는데, 이 분의 감성돔 기록이 30cm 정도였으며 오늘 단번에 5짜 조사로 등극을 하였습니다.

현재 영도권의 날씨는 조금 흐린 편으로 남동풍이 조금 불고 있습니다.

바다에는 파도가 조금 있는 상태이며, 기상 예보에 따르면 오후부터 내일까지 비 소식이 있지만 부산 지방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을거 같습니다.


영도권 일대는 매일 오르던 수온이 주춤거리면서 감성돔,벵에돔 조홍도 함께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같이 흐린 날씨에는 입질이 아주 약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찌의 잔존 부력을 완전히 없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밤낙시에 전갱이는 잘 낚이며, 씨알도 해질 무렵엔 제법 굵습니다.
굵은 씨알들은 주로 바닥층에서 잘 나오며, 전갱이 낚시에도 밑밥을 조금 준비하여 반숟갈정도로 조금씩 뿌려주면서 낚시를 하면 짧은 시간에 마릿수를 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물때가 사리로 좋은 물때라서 곳곳에서 좋은 조황 소식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조황/출조문의
영도 반도낚시 (전화 051-413-3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