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볼락루어 선상에서도 GOOD!

신상품 소개


회원 랭킹


공지사항


NaverBand
[뉴스센터] 낚시터 현장

서프라이즈! 볼락루어 선상에서도 GOOD!

5 4185 0
볼락루어낚시와 민장대낚시가 한배에서 만났다! 지난주 통영 추도권으로 나선 볼락루어낚시 탐사는 선상낚시로 이루어졌다. 최근 발빠른 행보로 세몰이를 계속하고 있는 볼락루어낚시꾼은 이제 어느 방파제, 갯바위, 낚싯배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외줄이나 민장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선상낚시까지 볼락루어낚시가 점령했다.


지난 주 짬을 내어 통영 추도로 볼락루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지금껏 방파제나

갯바위를 중심으로 볼락루어낚시가 소개되었는데 이날은 마침 ‘배치기’를 할 여건

이 마련되어 고성푸른낚시 백종훈 사장과 동행하여 선상루어낚시를 시도해 보았

습니다.

상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낮까지 불던 바람이 오후 무렵에서 다소 잦아들었지만

바다는 여전히 너울성 파도가 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눈여겨 봐 둔 포인트는 바

람 때문에 진입할 수 없었던 탓에 고기 잘 무는 포인트가 아닌 바람 안 타는 포인

트로 옮겨다녀야만 했습니다.


bb1.jpg
매서운 바람과 어두컴컴한 상황, 게다가 흔들리는 배 위에서 채비를 꾸리기가 쉽지 않았다

bb2.jpg
갯바위나 방파제와는 달리 한정된 공간에서 포인트를 탐색해야 하는 선상낚시. 볼락루어낚시는 선상낚시의 단점인 한정된 포인트 공략이라는 한계를 벗어날 수 있지만 민장대에 비해 속도가 다소 느린 약점도 있다.


하지만 시작은 좋았습니다. 뱃머리에는 루어팀, 선미에는 민장대팀이 자리를 잡았

는데 초장부터 루어팀의 선전이 시작되어 채비를 넣자 마자 몇 마리의 굵은 볼락

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민장대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한두마리씩 올리는 모습

이었는데 씨알은 대개 비슷하였습니다.

이날은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자연스럽게 민장대팀과 루어팀으로 반반씩 나누

어지게 되었는데 조과는 비슷했지만 루어팀에게 있어서는 다소 악조건이었습니

다. 왜냐하면 루어의 경우 공간이 문제가 될 뿐만 아니라 루어팀을 이루는 분들이

대개 이제 막 볼락루어에 입문한 꾼들이 대부분이어서 오랫동안 볼락민장대를 다

뤄온 분들에게는 상대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락루어낚시 특유

의 부지런함과 탐색력으로 민장대가 공략할 수 없는 포인트까지 샅샅히 섭렵하여

조과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bb3.jpg
민장대와 루어낚시 모두 비슷한 씨알의 볼락을 낚을 수 있었다.

bb4.jpg
에개?팀의 나홀로 팀장 다크템플러도 낚았습니다. 내만권에서 젓볼락만 구경하다가 오랜만에 루어로 제대로 된 씨알을 낚아보니 재미백배 했습니다.

bb6.jpg
최근 볼락루어낚시에 푹 빠져 밤이면 홀린 듯이 볼락을 찾아 고성, 통영, 거제 일대를 다니고 있는 해원유통 차광재씨


다만 배낚시라는 한정된 포인트에서 많은 사람이 채비를 던지다 보니 낚시하기가

다소 불편한 점은 있었으며 루어낚시의 특성상 잠시 견제 타임을 두고 집어도 하

면서 낚시를 해야 했지만 실제로는 많은 꾼들이 요란하게 채비를 던져댄 탓에 쉽

게 고기가 흩어지는 약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몇 루어고수들은 그런 와중에

도 아랑곳하지 않고 씨알 좋은 볼락을 걸어냈습니다.

bb7.jpg
최근 볼락루어전도사로 활발한 출조를 진행 중인 고성푸른낚시 백종훈 사장.


인터넷바다낚시비공식 루어탐사팀인 에개?팀으로서는 두 번째 탐사 출조였음에

도 첫 번째와는 달리 단 두 개의 지그헤드만 떨궜을 정도로 볼락루어낚시에 대한

느낌은 비교적 손쉽게 와 닿았습니다.

바람의 계속 강하게 불어 포인트만 이리저리 옮겨 다녔을 뿐 이렇다할 대박 조황

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손맛을 보고 새벽 1시가 되어서야 철수를 했습니다. 철수 후

에는 늦은 시간이었지만 고성푸른낚시 백종훈 사장과 에개?팀과은 지그헤드의 종

류와 특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음은 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지그헤드의 세계에 빠져봅시다!!!


지그(Jig)는 사전적의미로 ‘가짜미끼’를 뜻한다. 여기에 머리를 뜻하는 ‘Head’를

덧붙임으로서 ‘가짜미끼의 머리’란 뜻으로 해석될 수 있겠다.

지그헤드는 크릴, 민물새우, 지렁이 등의 살아있는 또는 살아있었던 생(生)미끼를

사용하는 낚시에는 쓰이지 않는다. 이런 생미끼들을 닮은 가짜의 미끼들에 사용된다.

지그헤드를 생산하는 회사들은 복잡한 바다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각 부분의 소

재와 형태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그 종류 역시 각양각색이다. 그리고 소재와 형태

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현재 국내 볼락루어꾼들이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지

그헤드는 일본회사들이 생산하는 것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업체에서 생산하는 지

그헤드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국내업체의 제품은 종류가 몇가지 되지 않으

며 색상과 모양이 꾼들의 요구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미흡하다. 그만큼 국내업

체들은 볼락루어라는 낚시장르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bb8.jpg
국내에 유통 중인 다양한 볼락전용지그헤드들

지그헤드는 납, 텅스텐 등 비중이 무거운 소재를 사용한 헤드(head), 낚싯줄을 묶

는 라인아이(lineeye) 그리고 미끼를 꿰는 훅(hook, 바늘) 등 세 부분으로 나뉜다.

bb9.jpg
지그헤드의 부위별 명칭


헤드(head): 지그헤드의 무게와 전체적인 색상을 결정하는 부분. 현재까지 국내

에 소개된 제품들의 헤드부분은 소재인 납 본래 색상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회

사가 일본의 마리아사(社)며 현재까지도 국내 볼락루어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

고 있다. 빨간색(일본 가마카츠사), 흰색(일본 오너사), 형광색(일본 다이와사), 다

섯가지색상(국내 슈어캐치사) 등의 제품들이 시중에서 만날 수 있다.

헤드에는 물고기의 머리모양을 닯은 것이 많다. 하지만 자사(自社)의 제품에 자신

이 있는 회사들은 둥근모양, 탄환모양 등 현재는 다양한 모양의 헤드가 생산되고

있으며 필드에서도 그 효과가 월등히 증명되기도 한다.

모양뿐 아니라 무게도 다양한데 볼락루어에는 0.5~3.0g 무게의 지그헤드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회사에 따라서는 0.4g 이하 그리고 4.0g 이상의 지그헤드도 생산된

다.

또한 물고기의 눈에 해당되는 아이(eye)부분 역시 발광되는 소재, 3D를 소재로

한 것, 일반 페인팅 등 다양한 모양과 소재가 사용되고 있다.


라인아이(lineeye): 지그헤드에 낚싯줄을 묶는 부분. 이부분은 소재와 형태는 대

부분의 지그헤드가 비슷하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제조회사들 마다 장착된 위치

가 조금씩 틀리다. 이것은 볼락루어꾼이 지그헤드를 서서히 감아드릴 때 물속에

서 어떻게 반응하는 지를 결정하는 부분이다. 지그헤드의 윗부분에 있는 라이아이

는 지그헤드가 물 속에서 평형을 유지하게 만들며 일본 오너사(社)의 제품처럼 앞

부분에 라인아이가 있는 것은 바닥걸림 방지와 표층과 중층의 볼락을 노리기 위함

이다. 이 부분 역시 제조회사들 마다 저마다의 제품이 좋다고 홍보하고 있기에 꾼

들의 신중하고 바른 선택이 필요하다.


훅(hook, 바늘): 볼락과 직접적으로 만나는 부분. 제조사마다 굵기와 크기에는 차

이가 있지만 볼락루어낚시의 미끼인 웜(warm)을 셋팅하는 곳에는 같다. 일반 낚

시바늘은 1호, 2호 등으로 크기가 정해지지만 지그헤드 훅은 #10, #8 등으로 표기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일반 낚시바늘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일반볼락바늘 볼락지그헤드

12호 #4

10호 #6

8호#8

6호#10



일반 볼락바늘 8호와 지그헤드 #8과 크기가 거의 같으며 지그헤드의 숫자가 클수

록 훅의 크기가 커진다.

지그헤드의 훅(hook) 역시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 특징적인 두 회사는 일본

의 가마카츠사와 오너사의 훅이다.

가마카츠사의 훅은 타 회사의 훅에 비해 허리부분이 유난히 곧다. 둥근 모양보다

는 직선형태(straight계열)의 웜(warm)을 셋팅했을때자연스런 유영(游泳)모습

을 보인다. 봄철 사백어(일명 병아리)가 나타났을 때 사용하면 아주 효과적인 지그

헤드라고 할 수 있겠다.

오너사의 훅은 중간부분에 웜이 잘 빠지지 않도록 허리부분에 작은 돌기를 만들

어 놓았다.



회사별 지그헤드의 특징



1. 일본 마리아(maria)사의 제로헤드 드리프트(zerohead drift)

z9.jpg
제로헤드 드리프트 야광형

z10.jpg
제로헤드 그리프트 투명형


투명의 헤드와 발광눈을 가진 것과 발광헤드를 가진 것 두가지로 무게감을 느끼

지 못할 정도로 가벼운 것이 특징. 자사에서 생산되는 메바트로볼(던질찌 기능의

볼락루어낚시 전용제품, 싱킹과 프로팅 두가지)이란 제품과 합체해 먼거리의 몰

(해초)밭이나 수면에 볼락이 떠있을 때 사용한다. 발광헤드는 야간용으로 개발된

것이다.


2. 일본 마리아사의 비크(beak)헤드

z5.jpg
마리아 비크헤드

조류의 부리모양을 한 삼각형의 지그헤드로 물 속에서 보다 안정적인 유영을 위

해 개발되었다. 작은 발광 눈알이 장착되어있어 밤낚시에서는 집어효과도 뛰어나

다.


3-1. 일본 오너(owner)사의 탄환형 지그헤드


z6.jpg
탄환형 지그헤드


총알모양의 지그헤드로 앞부분이 좁아 장애물을 극복하고 지그헤드를 끌기에 효

과적이다. 또한 수초가 밀생한 곳에서는 지그헤드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앞부분

튀어 나온 부분을 쉽게 잘라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3-2. 일본 오너사의 유탄환 지그헤드

z7.jpg
유탄환 지그헤드


낚싯줄을 묶는 라인아이가 중간과 앞쪽 두 곳에 있어 다양한 형태의 지형을 노릴

수 있다. 그리고 라운드형이라 낚싯줄을 앞쪽의 라인아이에 묶을 경우, 끌기를 빨

리하면 바닥에서 중층과 표층까지 쉽게 떠오른다. 바닥에서부터 표층까지 다양한

수심층을 노릴 수 있는 특징이 있다.


4. 일본 가마카츠(gamakatsu)사의 지그헤드


z11.jpg
가마가츠 kabura 지그헤드


머리부분이 붉은색이며 눈은 흰색부분이 발광된다. 훅의 허리부분이 직선형태라

스트레이트계열의 웜을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그리고 훅의 미늘과 허리부분과의

폭이 좁아 바닥걸림을 조금 줄일 수 있다. 어피가 달린 지그헤드도 있다.



5. 일본 다이와(daiwa)사의 saltwater rockfish 지그헤드


z4.jpg
saltwater rockfish 지그헤드

물고기의 머리를 닯은 지그헤드. 위쪽은 붉은색 계열이며 아래쪽은 야광이 된다.

즉 바닥에 붙어있는 볼락이 야광에 유인된 뒤 웜을 무는 원리라고 할 수 있다.



6. 일본 다이와사의 텅스텐 락피쉬 지그헤드


z3.jpg
텅스텐 락피쉬 지그헤드

납보다 비중이 높은 텅스텐을 소재로한 지그헤드. 전체적으로 작고 둥근 형태이기

에 조류와 몰(해초)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밑걸림도 적어 바닥층 공략에 유리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바닥부분은 전체적으로 야광이 된다.



7. 국내 슈어캐치(sure catch)사의 지그헤드


z2.jpg
슈어캐치 지그헤드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지그헤드 중 볼락루어낚시에 적용되는 유일한 지그

헤드.

5가지 색상이 함께 포장되어있으며 무게는 1/16온스(약 1.7g)와 3/32(약 2.5g)온

스 두가지다. 훅은 모두 #6(10호) 정도.

훅의 허리중간까지 도장이 되어있어 웜이 잘 빠지지 않는다. 그리고 밑부분이 발

광되기에 바닥층 볼락을 유인하며 눈 역시 볼락이 잘 유인되는 red eye로 되어있

다. 가격이 저렴해 바닥걸림이 잦은 곳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실제로 사

용해 보면 바닥에 걸려서도 훅이 부러지지 않고 휘기 때문에 채비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취재협조 및 도움말

고성푸른낚시 백종훈 011-599-3193

고성 고래등낚시 055)672-4224, 011)551-7238



인터넷바다낚시 비공식루어낚시팀 에개? 나홀로 팀장 다크템플러 올림

5 Comments
뽀올 2007.01.17 08:35  
잘 봤습니다. 지그헤드 소개중 5번과 6번의 사진이 뒤바뀐것 같습니다. 눈이 없는게 텅스텐 입니다.
다크템플러 2007.01.17 09:26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사진 정리 과정에서 혼돈이 있었는가 봅니다. 정정하였습니다.
줄줄이감시 2007.01.17 14:22  
릴은몇번정도가적당한지요..원줄은몇호가알맞는지궁금함니다,
볼락루어에 사용되는 릴은 원줄의 굵기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 수 있읍니다.. 현재 사용하시는 릴에 감아서 사용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릴이 클 경우 그 무게로 인해 장시간 캐스팅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볼락루어에 사용되는 원줄은 보통 0.8~1.0호의 카본사 또는 나일론사 그리고 0.4~0.6호 PE라인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줄이 가는만큼 릴도 작을 수록 유리합니다. 그리고 릴 스풀의 깊이가 얕고 넓은 것이 캐스팅할 때 줄 꼬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궂이 말씀 드리자면 릴의 사이즈는 1000~1500번이 적당합니다. 그리고 저속으로 릴링할 수 있는 릴이 좋습니다. 이말은 기어비가 낮은 것이 유리하다는 뜻입니다...
줄줄이감시 2007.01.18 13:22  
자세한설명감사합니다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