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낚을 수 있는 뜨거운 현장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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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센터] 낚시터 현장

고기를 낚을 수 있는 뜨거운 현장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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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모임 횟거리 장만 출조

꾼의 체면을 세워주는 핫 포인트

2006년을 보내자고 한잔, 2007년을 맞이하자고 한잔, 이런저런 핑계로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다. 술, 음식, 안주거리가 풍부한 단체 모임이라면 굳이 나설 필요 없지만 각종 친목모임이나 가족 단위 자리에는 꾼으로써 자존심을 세울 수 있는 횟거리 한 두가지는 챙겨야 할 판이다. 가뜩이나 눈치 보면서 다닌 낚시, 그나마 이런 자리에서 한 접시 근사하게 내 놓는다면 일년동안 부지런히 낚시 다닌 보람을 주위 사람들과 함께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년 내내 다녔어도 고기 구경 하기 어려웠던 판국에 지금이라고 만만할까.

그렇다고 앉아만 있을 수도 없는 일. 무슨 고기라도 낚아낼 수 있다면 한번 달려가 볼 참이다. 대상어만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낚는 것만 고려한다면 선택은 쉽다. 현재 인터넷바다낚시를 달구고 있는 현장을 간략하게 모아보았다.

감성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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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라안 최고의 대물 감성돔 포인트로 떠오른 맹골군도. 오짜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라는 현지 분위기다.

현재 가장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곳은 진도 맹골군도. 하루에 오짜 대물이 마릿수로 나올 만큼 군계일학의 조황을 이어가고 있다. 연말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나빠진 게 흠이지만 제대로 포인트만 골라 앉는다면 도전해 볼만 하다. 맹골도 본섬과 곽도, 삼여 일원이 핫 포인트다. 현지 낚시점에서는 신정 연휴를 전후한 때를 황금물때로 추천하고 있다.
선상낚시의 경우 통영 풍화리와 한산도권이 그나마 마릿수가 좋다. 씨알은 40cm 내외에 가끔씩 오짜도 나오지만 무엇보다 날씨만 괜찮다면 서너마리씩은 해 낼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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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낚시의 경우 물때와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지만 조황은 꾸준한 편이다. 씨알보다는 마릿수 재미가 좋다.

볼락, 열기

뭐니뭐니해도 이 시기 가장 꾼들에게 사랑받는 어종이다. 열기는 경남 홍도, 부산 기장권, 여수권, 경북 울진, 포항권에서 활황세다. 씨알은 경남 홍도가 좋은 편이다. 물때와 날씨가 좋다면 대개 쿨러를 채워가는 형편. 외줄이 대개 그렇듯 좋은 선장만 만난다면 쿨러 채우기는 예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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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낚시가 제철을 맞이했다. 외줄로 피워 올리는 열기는 최근 씨알도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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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 열기 외줄낚시의 ‘로망’ 몽땅걸이

볼락은 남해 사천권이 강세다. 루어, 민장대 낚시를 가리지 않고 방파제 전역에서 입질이 이어지고 있다. 주목할만한 포인트는 사천권 방파제와 남해도의 두모, 노구, 정량 방파제, 거제권의 칠천도 전역과 사량도, 욕지도 등지다. 진해권의 작은 방파제에서도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두세시간 낚시에 열 마리 정도를 낚아가는 곳들이 많다. 음지도, 우도 조황이 꾸준하다. 사천, 통영권의 선상낚시도 호조다.

호래기

올해 오징어 낚시 에깅에 이어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호래기는 지난달 만큼의 호황은 아니지만 지금도 국지적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제권이 단연 으뜸이다. 구조라 일대에서는 에기와 민물새우로 백여마리는 예사로 낚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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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래기는 낚는 재미 보다는 먹는 재미가 좋은 대표적인 가족낚시 어종이다.

찬 바람이 불면서 마릿수는 떨어진 편이지만 씨알이 굵어져 작은 오징어 수준까지 낚인다. 칠천도의 여러 방파제에서도 굵은 씨알이 낚인다. 남해도는 노구 방파제가 호래기 조황이 제일 좋은 편이다.

PS 예년의 조황, 현재의 출조 상황에 대비해 꼭 낚아낼 수 있는 대상어종과 포인트를 댓글로 남겨 주십시오.

PS2.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인터넷바다낚시 취재팀장 다크템플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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