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깅 2차 탐사! 영도 미창석유와 해양대
에깅 탐사 2탄 미창석유 앞과 해양대 방파제
"의욕은 땡볕에 녹아 흐르고 에기는 수중여를 넘지 못하다"
인터넷바다낚시 비공식 에깅 탐사팀 「에개?」2차 출조기
<10월 14일 오전 11시 영도 미창석유 앞>
인터넷바다낚시의 유일님과 동행한 2차 탐사 첫 목적지는 영도 미창석유 앞이었습니다.
마침 주말을 맞아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낚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원투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적한 장소에서 에기를 세팅하고 캐스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약 30분 정도 신나게 캐스팅을 했는데도 아무런 입질이 없었습니다.
다만 몰 찌꺼기와 비닐 찌꺼기 같은 것이 올라오긴 했습니다.
주위 분들이 무슨 낚시냐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으나 ‘오징어 낚시’라고 하자 별다른 대꾸가 없으시더군요. 아마 요즘 오징어 가격이 폭락해서 인가요.
한시간 정도가 지났는데도 아무 기척이 없어서 오징어가 없나보다 했는데 묵직한 느낌이 전해져 왔습니다.
처음 받아보는 에깅 입질이라 이게 밑걸림인지 쓰레기를 끌고 오는 건지 알 수 없었죠.
게다가 옆에서 지켜보던 유일님이 “쓰레기 걸린겁니다”하길래 정말 그런 줄로만 알았죠.
그게 뭐든 간에 발 앞까지 다 와서야 에기가 빠져 나왔는데 에기 바늘을 보니 커다란 빨판이 걸려 있었습니다.
네, 문어였던 겁니다. 땅을 쳤죠.
에깅의 대상어를 오징어로만 한정한다면 미창석유에서의 시도는 실패였습니다.
그러나 문어 입질이 있었고 에기에 문어도 입질을 하기 때문에 에깅의 의미를 확장한다면 미창석유 앞에서도 에깅을 시도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미창석유에서 오래 낚시를 하신 한분께서는 “오징어는 못 낚아봤는데 문어는 많습니다”라고 말을 해 주신 것으로 보아 포인트로서 가치는 분명합니다.
아무튼 아쉬운 출조였습니다.
<10월 14일 오후 2시 해양대 방파제>
점심을 먹고 해양대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주위 분들이 상당한 가능성을 가진 곳으로 추천해 주신 곳입니다. 낚이는 고기가 많이 없는지 한적하더군요.
전갱이 새끼가 간간히 낚이는 것도 같았지만 그나마도 가뭄에 콩나듯 했습니다.
바깥쪽으로 자리를 잡고 에기를 던지니 조류에 발밑으로 밀려와 다시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열 댓번 캐스팅을 하고 나니 완전 진을 빠지더군요.
의욕과는 달리 오후 2시의 강렬한 태양빛은 여름을 방불케 했습니다.
에기는 자꾸 걸리고, 완전히 넉다운...결국 아무런 소득도 없이 다음 기획에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1차 청사포 출조에 고무되어 나선 2차 출조는 별 다른 소득이 없이 끝났습니다.
반성해야 할 점이 좀 있었습니다.
에깅에 대한 충분한 공부가 없었다는 점과 탐사지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꼴리는 대로’ 나섰다는 점입니다.
‘초보가 낚아야 아무나 다 낚을 수 있다’라는 점은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아무리 초보라 할지라도 ‘무대뽀’가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지요.
다음 3차 출조 때는 이런 점을 보완해서 3~4시간을 집중해서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정해볼 요량입니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탐사지 선정에 대한 것입니다.
아직 부산에서 에깅을 하시는 분이 적어서 그런지 에깅을 할 수 있는 후보지 몰색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1. 부산 혹은 근거리에 있는 에깅을 할 만한 후보지(오징어 미확인지) 추천
2. 자신의 에깅 경험으로 확인된 부산 근교의 포인트 등입니다.
3. 탐사에 관심있는 분들도 환영!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인터넷바다낚시 비공식 에깅탐사팀 ‘에개?’ 나홀로 팀장 다크템플러 올림
"의욕은 땡볕에 녹아 흐르고 에기는 수중여를 넘지 못하다"
인터넷바다낚시 비공식 에깅 탐사팀 「에개?」2차 출조기
<10월 14일 오전 11시 영도 미창석유 앞>
인터넷바다낚시의 유일님과 동행한 2차 탐사 첫 목적지는 영도 미창석유 앞이었습니다.
마침 주말을 맞아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낚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원투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적한 장소에서 에기를 세팅하고 캐스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약 30분 정도 신나게 캐스팅을 했는데도 아무런 입질이 없었습니다.
다만 몰 찌꺼기와 비닐 찌꺼기 같은 것이 올라오긴 했습니다.
주위 분들이 무슨 낚시냐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으나 ‘오징어 낚시’라고 하자 별다른 대꾸가 없으시더군요. 아마 요즘 오징어 가격이 폭락해서 인가요.
한시간 정도가 지났는데도 아무 기척이 없어서 오징어가 없나보다 했는데 묵직한 느낌이 전해져 왔습니다.
처음 받아보는 에깅 입질이라 이게 밑걸림인지 쓰레기를 끌고 오는 건지 알 수 없었죠.
게다가 옆에서 지켜보던 유일님이 “쓰레기 걸린겁니다”하길래 정말 그런 줄로만 알았죠.
그게 뭐든 간에 발 앞까지 다 와서야 에기가 빠져 나왔는데 에기 바늘을 보니 커다란 빨판이 걸려 있었습니다.
네, 문어였던 겁니다. 땅을 쳤죠.
에깅의 대상어를 오징어로만 한정한다면 미창석유에서의 시도는 실패였습니다.
그러나 문어 입질이 있었고 에기에 문어도 입질을 하기 때문에 에깅의 의미를 확장한다면 미창석유 앞에서도 에깅을 시도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미창석유에서 오래 낚시를 하신 한분께서는 “오징어는 못 낚아봤는데 문어는 많습니다”라고 말을 해 주신 것으로 보아 포인트로서 가치는 분명합니다.
아무튼 아쉬운 출조였습니다.
<10월 14일 오후 2시 해양대 방파제>
점심을 먹고 해양대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주위 분들이 상당한 가능성을 가진 곳으로 추천해 주신 곳입니다. 낚이는 고기가 많이 없는지 한적하더군요.
전갱이 새끼가 간간히 낚이는 것도 같았지만 그나마도 가뭄에 콩나듯 했습니다.
바깥쪽으로 자리를 잡고 에기를 던지니 조류에 발밑으로 밀려와 다시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열 댓번 캐스팅을 하고 나니 완전 진을 빠지더군요.
의욕과는 달리 오후 2시의 강렬한 태양빛은 여름을 방불케 했습니다.
에기는 자꾸 걸리고, 완전히 넉다운...결국 아무런 소득도 없이 다음 기획에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1차 청사포 출조에 고무되어 나선 2차 출조는 별 다른 소득이 없이 끝났습니다.
반성해야 할 점이 좀 있었습니다.
에깅에 대한 충분한 공부가 없었다는 점과 탐사지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꼴리는 대로’ 나섰다는 점입니다.
‘초보가 낚아야 아무나 다 낚을 수 있다’라는 점은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아무리 초보라 할지라도 ‘무대뽀’가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지요.
다음 3차 출조 때는 이런 점을 보완해서 3~4시간을 집중해서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정해볼 요량입니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탐사지 선정에 대한 것입니다.
아직 부산에서 에깅을 하시는 분이 적어서 그런지 에깅을 할 수 있는 후보지 몰색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1. 부산 혹은 근거리에 있는 에깅을 할 만한 후보지(오징어 미확인지) 추천
2. 자신의 에깅 경험으로 확인된 부산 근교의 포인트 등입니다.
3. 탐사에 관심있는 분들도 환영!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인터넷바다낚시 비공식 에깅탐사팀 ‘에개?’ 나홀로 팀장 다크템플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