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 열풍에 휩싸인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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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열풍에 휩싸인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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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다르다. 바다가 다르고, 고기가 다르다. 당연한 귀결이지만, 꾼도 다르고 낚시도 다르다. 육지꾼들이 배를 탈 때, 제주꾼들은 차를 탄다. 육지꾼들이 밑밥을 만드는 사이, 제주꾼들은 이미 루어를 던진다. 제주도에서는 이제 루어가 대세다.

지난 주말 제주 피싱119의 루어팀과 차귀도 선착장을 찾았습니다. 선착장 주변의 방파제와 석축 일대에는 주말 저녁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였는데요. 육지의 방파제와는 달리 아주머니부터 아저씨, 청소년에 나이 지긋한 영감님들까지 다양한 꾼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어느 한사람도 생미끼를 쓰지 않고 모두 루어를 쓰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주로 에기를 이용한 오징어 낚시가 대세였는데요. 조황이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지만 방파제 바닥에는 오징어의 먹물이 명필의 그것처럼 힘차게 그려지고 있었습니다.
동행한 피싱 119 루어팀에 따르면 제주도는 약 3년 전부터 서서히 루어낚시가 관심을 끌기 시작해 작년부터는 찌낚시를 접고 완전히 루어낚시로 돌아선 낚시꾼들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사실 제주도는 루어낚시를 즐기기에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섬 어디를 가나 포인트가 즐비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루어낚시의 특성상 도보를 이용해 포인트를 짚어가는 것이 보편적인데 육지의 경우 그러한 방법이 거의 불가능 한 것에 반해 제주도는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장점은 취재 당일에도 유감없이 발휘되었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포인트가 바람으로 인해 진입이 불가능하게 되자 곧바로 바람이 의지될 수 있는 다른 지역으로 출조를 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곳, 다른 낚시였다면 출조를 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였지만 장소가 제주도였고, 방법이 루어였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차귀도 선착장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8시 경. 농어와 오징어를 공략하기 위해 루어를 던지기 약 30분 정도가 지나자 무늬 오징어가 낚이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바닥층에서 입질을 했습니다. 씨알은 20~25cm정도로 잔 편이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굵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징어 외에도 새끼 문어가 간간히 낚였는데 오징어 보다 더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역시 맛에서 앞서는 까닭인거 봅니다. 3시간 정도의 낚시에 오징어 4마리, 문어 4마리를 낚았습니다. 제주도의 에깅은 봄부터 가을까지로 봄에는 마릿수, 가을에는 씨알이 좋습니다. 제주도의 해안가 펜션이 있는 어느 곳에서든 에깅이 가능하며 한두마리씩은 꼭 낚아낼 수 있다고 하니 제주도로 여행하실 분들은 반드시 루어대와 에기 한두개 쯤은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인터넷바다낚시 취재팀장 다크템플러 올림

취재협조 제주루어랜드064-726-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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