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철 감성돔 낚시에 대해 많은 낚시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어, 대구, 쏘가리, 은어 등 일부 어종에 대해서는 어자원 보호를 위해 법(수산자원보호령)으로 정하여 크기와 기간(주로 산란철)을 정하여 포획(낚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만 대표적인 바다낚시 어종인 감성돔, 볼락 등에 대하여는 크기 제한만 있을뿐 시기 제한은 없습니다.

이러다보니 매년 봄철이면 "산란 감성돔"을 이슈가 되고 있는데 올해는 어종별로 산란철 낚시에 대하여 좀더 확대하여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다른 알 밴 물고기들는 양심의 가책(?)없이 잘 잡으시고, 명란젓과 알탕은 잘 드시면서 감성돔만은 왜그렇게 민감한지 모르겠네요?"라며 "산란철에 고기를 잡자, 잡지말자 논란보다 자기만의 낚시 철학을 바탕으로 정도(正道)를 지켜가는 낚시인이 되어야 한다."

"알이 가득 차 있는 감성돔을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비록 오늘은 한마리일지 모르지만 조사님들의 너그러운 배려가 훗날 우리들의 마릿수의 조과로 되돌아 올 수 있는 기회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 어자원이 고갈되는 시점에서 산란철을 제외한 감성돔낚시에서 감성돔을 잡기란 무지하게 어렵습니다. 고기가 잘 잡히지 안는다는것은 그 만큼 고기의 개체수가 적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지금 바다에서는 불법어로행위로 산란감성돔을 포획하고 있는 실정입니다만, 불법어로 행위 또한 어자원 고갈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낚시로 인한 어자원 고갈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등 산란철 낚시에 대해 낚시인들의 의견이 다양합니다.



"산란철 감성돔 낚시 제한"과 "어종별 산란시기에 따른 낚시 제한"에 대한 낚시인 여러분들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산란 감성돔"을 포함하여 좀 더 폭넓게 "산란철 낚시"와 관련하여 의견을 나누실 분들은 새롭게 신설된 "산란철 낚시 토론"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