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10월26일 ② 출 조 지 : 내만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 강한바람 ⑥ 조황 요약 :
이전에 남해쪽이 핫해서 가보니 사람들에 치여서 첫배를 타더라도 야영하시는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자리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이리저리뒤지다보니 발견한 낚시방! "선장님 감시 나옵니까" "감시는 무슨감시 여기는 고등어 전갱이 잡는곳이라요~" 모! 아니면 도! 일단 아침에 배타고 들어갑니다 막대찌 안쓴지 몇년이 되었는데... 오랫만에 자작 막대찌 셋팅해봅니다. 선장님 말씀처럼 고등어가 줄줄이 올라오네요! 씨알이 30센치가 넘는 준수한 고등어네요ㅋㅋ(조림해먹으니 엄청 맛있네요)
아침 만조시간 물돌이라 도랑물이 흐르는데 갯바위 가장자리에 있던 찌가 순식간에 사라지네요 또 고등언가 싶었는데 감시 30좀 넘네요 이쪽은 밥주는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감시가 좀 말랐네요 ㅋㅋ 이제 고기좀 잡겠다 싶었는데 바람이 터지면서 홈통으로 자리를 옮겨서 낚시를 합니다 고등어 술뱅이 복어만 주구장창 올라오다가 바람이죽어 다시 곳부리쪽에서 낚시를 해봅니다.
연속으로 살감시2마리가 올라오네요 하지만 밑밥이 없네요 ㅋㅋ 핫한곳도 좋지만 사람이 안찾는곳에서 여유롭게 낚시하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