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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1 321 2005.09.24 02:56
안녕하세요. 운영자님
부산 형제낚시입니다(최시원)

오랜만이죠...
일반적인 어투로는 얘기를 못하겠네요..
불특정 다수가 보는 공간이라

초창기 인낚이 만들어 졌을 때 저 역시 일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홈피 만들고 저희 가계 전화 많이 하셨죠...98년?99년도 아마...
나무섬..형제섬...외섬..조황 물어보시고..
홈피에...내용 올리시고.. 고생 많이 하신 보람이 있으시네여~

당시 저 역시 컴맹이라 조황 올리는데 시간이 참 많이 걸렸읍니다
전화 모뎀시절이라...
조황 올리다 전화 끈기면...다시 처음부터 다시...
보통 3시간 걸렸거든요...저도 고생했었죠..황당하기도 했었고...
독수리였으니...조황 올리는데 5시간 걸린 적도 있었읍니다
운영자님에게 얘기한 적은 없었을겁니다


제가 한참 조황 올리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조회수 거의 1~3등 사이로 많은 분들이 보셨었죠
운영자님도 오셔서 참 많이 본다고 하셨던게 기억나네요...

사진 자료도 그때 참 많이 올렸는데....
다른 점주님들은 사진 파일 올리지도 못하셨었죠

어쩌다 보니..
제가 넘 힘들어서 그만 두게 되었읍니다
회의도 느껴졌었거든요
3년 반 가까이 여러 점주님들과 노력을 했지만
생각만큼 그리 손님이 늘진 않았거든요.. 장사꾼이니 이해하시길..

마지막으로 몇개 올린 자료가 동영상 자료 였다고 기억합니다
(동영상 자료 5개 아직 제 컴에 저장되어있죠~^^)
항상 제가 앞서 갔다는건 운영자님도 아실겁니다

3년 넘게 인터넷쪽으로 신경 안쓰다가인낚의 발전을 위해선
한발짝 앞서가야 한다는 생각에 감히 이런 게시판 개설을 건의 하는겁니다

지금은 멀티미디어 시대가 아니라 더 앞선 시대를 앞두고 있읍니다
실시간 중개는 불가능하다기 보단...비용이 넘 많이 들죠

그러니 동영상 게시판이라도 하나 만들어 두시는게
앞으로 인낚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동영상 게시판이 잠시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오늘 와서 메뉴를 보니 없더군요

예전과는 달리 현재 네트즌분들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하십시요
저 같이 보잘 것 없는 사람도 캠코더로 찍어서 동영상 제작을 하는데
다른분들이야 오죽하겠읍니까....

서버 문제는 개개인이 하는거니깐 그리 신경 쓸 문제는 아닐겁니다
아마 젤 처음낚시 점주분들이 스트리밍 호스팅을 시작할꺼니깐요
(동영상 홍보이니 점주님들이 먼저 나설겁니다)

나머지 개인 낚시인들은 동호회 혹은 개인 취미 차원에서
스트리밍 호스팅 시작할겁니다
인낚에서 스트리밍 서버를 구축하실 필요는 없을겁니다
링크로 해결됩니다!!!

예전과 달라서....
스트리밍 호스팅 가격 많이 저렴해졌읍니다
용량도 제가 처음 사용했던 용량의 10배 더군요

제가 처음 스트리밍 호스팅 가격은...
사용료 한달 44000원
용량 300메가 트레픽 270기가였죠

지금은 용량 3기가...트래픽...300기가...
한달 사용료...22000원(현재 제가 이용하는 호스팅회사 가격입니다)

위 정도의 용량과 가격이면...
여기 인낚 회원분들도 부담없이 이용하실 수 있는 가격입니다

divx혹은 xvid 코덱으로 인코딩하면 20~30분 영상...(인코딩 설정에 따라서 다릅니다. 초당 키프레임/인코딩싸이즈/비트레이트)
100메가 안넘습니다
트레픽..300기가 면...간단히 계산해서..한달 3000명이 볼 수있읍니다

그리고 인낚에서 발간하는 월간지 저희도 구독하고 있읍니다
조황을 안 올릴 뿐이지 항상 보고있었읍니다
그점에선 운영자님이 섭섭하게 생각마시길 바랍니다

월간지에 미니 dvd를 넣어서 동영상 내용까지 제공한다면..
아마...다른 월간지 발행하시는 분들...깜짝 놀라실건데...
제 아이템이라고 생각하십시요...

미니 dvd라는건 dvd영상을 말하는게 아니라..용량을 얘기하는겁니다...
700메가 시디로는 동영상 자료 담기엔..좀 부족하죠..
미니 dvd가격 많이 내렸읍니다...
크기로 봐도 일반시디보단 한참작죠
발행하는 월간지에 넣어도 표가 안날겁니다

제 생각이 틀리진 않을 겁니다..
낚시점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로선...
장난감이 릴이고..외줄 장대는 총이였었죠..
모애비는 한 겨울 난로위에 구워 먹는 간식이였고...
어릴때 듣고 자란게..낚시에 관한 것 밖엔 없네요...

동영상 게시판 만들어 주시면...
제가 한번 ...영상물 제작을 해보겠읍니다
동영상 제작 못하시는 낚시점주님들에겐..
제가 아는바 없지만...제가 만든 영상물 정도는 제작할 수 있도록
도움도 드리겠읍니다...

이곳 게시판 담당하시는 분이 어느 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운영자님에게 충무동 형제낚시에서 이런 내용을
올렸다라고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그럼 어복있으시길........

p.s 저희 모친/부친 두분 다 아직 정정하시고 아푸신 곳 없습니다
(두분 다 부산 낚시 업계에 산 증인들이시죠.....낚시 일번지가
충무동이 였던 걸 운영자님도 잘아실겁니다~)

작년 초에 모친은 두 다리 수술 받으시고 관절념 고통에선 벗어나셨읍니다
저와 형님 역시 잘지내고 있읍니다
저도 이제 4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 버렸네요

아마...지금 낚시인들은 아직도 안경섬/홍도/머구리/등여/굴비/간여/
소매물도 촛대바위가 어디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해도를 주고 위치를 얘기하라고 하면..
남무민동/다대포 점주님들은 위치를 잘 모르시겠죠

부산에서 좌사리/국도/갈도/백도까지 출조했었던 시절이죠
지금 생각하면..위험이 아니라..목숨걸고 낚시를 다녔던
시절입니다...

예전엔 그 모든 포인트가 충무동 권역이였었는데...
그 많은 섬들의 포인트 이름이 충무동(부산) 낚시꾼들에 의해서 지여
졌다는걸 지금 낚시인들은 모르실겁니다
(제가 가계오고 나서도 2번이나 세대 교체네요)

홍도에는 촛대바위라는 자리가 없었는데...
거제도의 모 낚시점에선 촛대바위라는 명칭을 쓰더군요..
어딘지는 저 역시 모릅니다...
홍도에는 촛대바위가 없었는데....
저희 가게에서 홍도를 출조한게 거의 30년 전이니...

추신 얘기가 길어졌네요
운영자님이 이글을 읽으시면...
옛 추억이 되살아 나실겁니다...
그땐 그랬었지....

10노트도 안나가는배에 몸을 싵고 선장님은 나침반 하나만 보고
감각으로 운행하던 시절....
안개가 끼면...
부산이 아니라...송정 대변 항으로 입항한적도 있었죠
당시는 나침반 하나로 부산으로 돌아와야 했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참 좋아졌네요..프로타..gps죠)

적어도...포인터에 먼저 내린 손님이 있음 선장님들이
그 자린 안내려 줬었던 그 시절...

그리고..손님이 선장님들에게 욕들어 먹었었죠.
지금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시는분이 있으시겠지만
그 당시에는 그랬읍니다

얘기하다 보니 넘 길어 졌네요..
술한잔 하고 나니...
옛 생각이 참 많이 나서요

옳다 그르다 이전에 그게 과거 부산(충무동) 낚시점들의 현실이였읍니다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먹고 살기가 바뿌죠..
나무/형제/외섬 모두 다대포라고 알고 있으니.......

운영자님!!
언제 오셔서 커피나 한잔하시고 가세요~
제가 한잔 타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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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G 운영자 05-09-25 19:35
형제낚시 최사장님, 정말 오랫만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쾌쾌묵은 80년대 낚시 얘기들이라..., 옛 추억이 절로 생각나는군요. ㅎㅎㅎ
80년대 초, 부산 충무동에서 거제 홍도까지 너울파도를 헤치고 작은 목선으로 5~6시간씩 다녔던 시절..., 그리고 매물도, 등여, 안경섬, 국도, 구을비도 등지를 헤매고 다녔던 시절..., 고기들도 무척 우둔했던지 그렇게도 잘 물어 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험난한 뱃길뿐만아니라 낚시인들도 그렇게 찾지않던 때라 한가롭게 낚시를 즐길 수 있던 시절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산 앞바다의 나무섬까지 1시간은 예사였고, 북서계절풍이 불면 가덕도까지 2시간이 걸렸고 당시 부산 먼바다에 위치한 외섬에서는 해군의 함포 사격으로 화약 냄새를 밤새 맡으며 밤낚시를 즐겼던 추억들까지 생각하면 지금도 아련하군요.
당시 충무동은 부산 낚시인들이 부산, 거제, 통영권의 전초기지 역활을 담당하였지요...

지난 얘기들은 여기서 접어두고 다음에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님께서 건의하신 동영상 코너의 설치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예전에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코너가 설치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영상 파일을 올린 후 Test 결과 많은 방문객들이 접속하므로써 서버에 엄청난 부하를 주었습니다.
이후 서버를 계속 확장하여 현재 1일 30~50만 페이지 뷰 이상을 수용할 수 있도록 증설하였지만 현 단계에서 동영상 코너를 개설하고, 일시에 많은 방문객들께서 방문할 경우 서버 다운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50메가의 동영상 파일을 1일 3,000명이 열람하고, 이런 동영상 파일이 10개 정도 동영상 코너에 올려져 있다고 가정해 보시면 어느 정도의 서버가 구축되어야 하겠습니까? ㅎㅎㅎ)

그렇지만 님께서 제안하신 동영상 코너의 설치는 대용량 서버 확보와 서버 운영 예산이 허락되면 금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건의하신 사항에 대하여도 예산이 허락되는 범위내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건의에 감사드리며 80년대 구닥다리의 낚시 얘기는 별도 시간내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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