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산다는것
살기 위해 먹느냐?
먹기 위해 사는냐?
어렸을적 왜 같은 이야기 같기도 하고 다른 이야기인것 같고
헷갈리기도 많이 했죠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광주에서 살고 있읍니다
부모님이 계시는곳이 담양이다 보니 작년에 가까운 광주로 오다보니 출조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대신 시골에 가서 땅파고, 나무 자르고, 심고,풀메고 등 일만 더 늘었읍니다
그러나 늘어난 일만큼 시름도 늘어갑니다
시골 부모님이 사시는 곳이 산골이라 산짐슴 피해가 비교적 덜한 오가피, 당귀, 도라지, 토란, 더덕
엉컹귀(한각구),양하, 머위. 철쭉등 약초와 산채, 화목류를 재배 생산하고 있읍니다
요즘은 경기가 안좋아 오가피나 다른약초 판매가 원활치 않읍니다
한약재류는 부유하신 분들보다는 체력이 곧 재산이시던 분들이 체력유지용으로 주로 드시는데 요즘은
매출이 없다고 거래처에서도 주문하는 수량이 줄고 가격도 뚝 떨어 졌읍니다
가격이 떨어져도 다 출하면 되면 좋겠는데 올해 수확할 면적의 3/1정도 밖에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