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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언제나 내 가슴에 머물고..

G 4 380 2004.04.16 13:18









♧ 추억은 언제나 ♧

그리운 시절이 생각납니다.

지금부터 15년전이지요.

고된 입시와의 전쟁을

마치고, 꿈에도 그리던

대학 캠퍼스를 누비고 다녔지요..

어찌나 처음에는 설레였던지요.....

마치 이땅이 나를 위해 존재 하는것 같았지요.

하루종일 수업이 있는것이 아니라

오전 두시간오후 세시간...

들쑥 날쑥한 수업시간표...

구속이 아닌 내가 교수님들을

선택해서 듣고 싶은 과목을 듣는

즐거움들이 있었지요...

그땐 그것이 행복인지를 몰랐네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도

잊지못할 추억인것을......

때묻은 기억으로E1189001..

나의 학번이랍니다...

마치 주민등록번호처럼늘 같이 해왔던 번호

4년동안 정들었는데..........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지금쯤 캠퍼스엔 축제가 한창일것이고

우리단대는 돌아가면서 주막을 열었는데~

올해는 어느과에서 천막을 치고

파전을 부치면서 막걸리를 파는지 궁금하네요.

가까이 살면 신랑 손잡고 저녁에

후배들이 부치는 안주와 주거니 받거니를

하면서 웃음꽃을 피울련만......

늘 내마음에서만 하고위안을 받습니다..

내가 살아있으므로,

언젠가는 가능하겠지요...

오늘 날씨가 너무나도 좋아서

잠시 추억사냥을 했었습니다.

울신랑이 도다리를 잡아오면

맛있게 냠냠해야지.....

늘 지켜봐 주신님들께

오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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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G 이면수 04-04-16 13:53
구절구절 들여다보다 문득 아련한추억이떠오르네요
1981년 요맘때 제약회사 갓입사하구 여의도 에서 "국풍81"
행사할때 (그날 가수:이용 의 잊혀진계절) 직원(여직원 ?)
들이랑 밤새 밤벗꽃보고 막걸리에 파전에 흠뻑절였던 ...
.................................
다시 돌아가지 못함이 추억인가 봅니다.
G 꼴랑한마리 04-04-16 14:05
두원사랑님의 추억사냥에서 웬지 과거로의 여행이 아닌 현실에 안주하는 이시대의
주부상을 보는것만 같습니다.
항상 그자리에서 변함없이 자기자리를 지키는 우리의 아내이자 어머니 같은........!!!

두원사랑님이 84학번이면, 제가73학번이니까..........^%&*&)*_*&% 계산이 잘 않되네.ㅋㅋ
거기까지가 제 한계인 모양 입니다.ㅎㅎㅎ
항상 소녀같은 순수한 감성으로 써주시는 글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행복 하소서.
G 두원사랑 04-04-16 19:38
감사합니다...
별로 순수하지도 않은데....................
오늘오후는 가슴이철렁 내려 앉았답니다.
지영이가 유모차위에서 놀다가 떨어져서 방금 경주동국대병원에가서 15바늘
꾸메고 왔습니다.
아직도 다리가 후들후들 거립니다....
그놈의 장사가 무엇인지요..........................
애기 키우기가 너무 어렵네요.......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오늘은 우리딸 때문에 정신이 혼미한 날입니다....
G 꼴랑한마리 04-04-16 20:46
큰일이 났었군요.
그래 애는 어떻습니까?
15바늘을 꿰멘거면 많이 다쳤나본데 괜찮습니까?

그렇지 않아도 요즘 유모차와 보행기의 안전성이 메스컴에 자주 올라오던데........
아이가 아픈건 도저히 못보는 성격이라서 말입니다.
아무튼 진정을 하시고 지영이 간호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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