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랭이 꽃 - 낚시가자님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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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 꽃 - 낚시가자님께 보냅니다!!!

G 1 413 2004.04.03 03:13
(패랭이 꽃)

살을 비비며
살고파
이다지 나약한 이름을 가지나요.

저 마을을
건너지나는 강물우에서
다시는 꽃으로 흘러 떠나가지 않을 겁니다.

밥 그릇을
긁는 소리
들리기만 하여도
닳아빠진 손금안에 옹기종기 잎사귀로 죽어나서...

누구가
쉬이 지는 이름을
이제껏 꽃이라 말해 버리나요.
=====================================================================

상처가
많이도 크신가 봅니다. 세상밖으로 나오십시요.
그래도 인낚은
인간의 정이라는 끈적한 액체로 돌아가는데,
무엇이 무서워서 돌아눕고 계십니까?
낚시가자님 때문에
하고잽이님 마저도 떠나가 버렸습니다.
우리가
아낙네의 마음을 모를리 있겠습니까?
낚시꾼으로 존재하는 남편,
차라리 미워하기보단 운명이라 생각했기에
그렇게 부대끼며 올려놓은
코너의 낚시글들이 생명이 넘쳐서 좋았습니다.
뻣뻣한 남자들이 울부짖는 이 곳에
여자의 참여는 낚시의 어떤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다시
노동의 현장에서
억세고 다정한 한국의 아낙으로서 볼 수 있었으면 고맙겠습니다.
(몇시간전 T.V에서 잠깐 패랭이꽃을 보았는데,
우울할 것같은 낚시가자님을 위해 이 '패랭이꽃'을 선물해 드립니다. 빨리 털고 일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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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G 낚시 가자 04-04-03 21:58
읍천새천년호,님
그간 안녕 하십니까?
못난 저를 기억 하시고 불러 세우시니 ...
고개 조아려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님께서 보내주신 이 패랭이꽃은
마음속에서 언제까지나 지지않는 꽃으로 심어 놓았습니다.
세상은 또 이렇게 배우면서 사는거지요.

짐깐 스쳐가는 인생길에서 님들을 만나 동행 한다는 것이 참으로 행복 하나이다.
아픈 기억보다 좋은 기억들을 더 많이 생각 하겠습니다.
어색? 하기까지한 이공간에서 저를 기억 해주시는 님들있어 힘이 생기구요,
다시 돌아와 미소로움으로 보답코져.....

읍천새천년호,님
건강 하시고,행복+행복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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