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을 썩이더라도 ....

신상품 소개


회원 랭킹


공지사항


NaverBand
[휴게실] 세상사는 이야기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특정인 비방/폭언/모욕/시비성 글은 예고없이 수정/삭제될 수 있으며, 일정기간 이용 제한 조치됩니다.
▶게시판 성격과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 또는 이동될 수 있습니다.

속을 썩이더라도 ....

G 3 669 2004.03.19 07:10

어려움을 당한 어느 가정의 일입니다. 그 집의 외아들이 어쩌다 불량소년들과 사귀더니 가출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부모님의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 그 가정은 일시에 기쁨이 사라졌습니다. 어머니는 줄곧 울기만 합니다.

위로하고 그집을 나왔지만 모두가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동행했던 한 분이 뜻밖에도 너무나 담담해 보이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더니 그 분이이야기합니다.

"가출한 아들로 해서 울고 있는 저분들이 저는 오히려 부럽습니다. 저는 속을 썩이더라도 그런 아들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러분, 이 심정을 이해하겠습니까 ? 바로 얼마 전에 그 여집사님의 아들은 차사고로 세상을 떠났던 것입니다.

아무리 불량한 자식이라 해도 없는 것보다 낫습니다.

왜냐하면


그 언젠가라도 바른 사람이 되어 돌아오리라는 기대를 가져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오늘도



(^,~)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3 댓글
G 두원사랑 04-03-19 10:33
과연 그럴까요?
한번쯤 다시 생각을 해야 될것 같군요..
가치관의 차이에 대해서......
전 속을 썩이는 아이는 정말로 싫던데요.....
G 영해 로타리낚시 04-03-19 11:57
두아들을 키우면서 항상 힘들다 생각했었는데...
제가 속이 좁았나봅니다...
학선생님의 글을 보고 다시한번 반성합니다
G 더불어정 04-03-19 13:53
학선생 형님!
성가시게 하는
아들은 지금은
싫겠죠?

그러나 길게 보면
그 아들도 아버지가 늙어
행동을 제대로 못해
대소변도 못가리게 되면
몸이라도 부축 안 주겠십니까?

남보다야 낳겠죠?
이리 생각 함시로
저는 살고 있습니다.

설렁 또 도움 못
받으면 어떻십니꺼.
지 인생이나 살다 갈 수 있으면
그것으로 고마운거죠...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