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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는 눈물이....

G 7 744 2004.03.16 07:22
언젠가 놀란드 헤이즈라고 하는 흑인 가수가 독일 베를린에서 독창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독창회에 모여든 사람은 모두 백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헤이즈가 노래를 부르려 할 때 누군가가 소리쳤습니다.

"흑인의 노래는 들을 수 없다 ! 검둥이 노래를 집어치워라 !" 욕설과 함께 물건이 날아왔습니다.

얼마나 치욕스러운 일입니까 ? 가수 자신도 이에 맞서 욕설을 내뱉었습니다.

그렇게 맞받아 욕을 하고 돌아서는데 그의 앞을 가로막는 환상이 있었습니다.

......................... 헤이즈는 그 환상을 보고 청중 쪽을 향하여 돌아섰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묵상에 잠겼습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소란스럽던 청중도 그 모습을 보고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모두들 조용히 입을 다물었습니다.

그렇게 10분쯤 시간이 흘렀을까, 헤이즈는 목소리를 가다듬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청중을 뜨겁게 사로잡는 훌륭한 독창회가 되었습니다.

노래가 끝났을 때 박수소리가 우뢰처럼 터져나온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흑인 가수가 가졌던 10분 동안의 묵상은 말할수 없이 고통스럽고 아픈 것이었습니다.



오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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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G 낚시 가자 04-03-16 08:17
학선생님
좋은 아침 입니다.
늘~건강 하시고 보람있는 날 되십시요...........^*^* ..!
G 더불어정 04-03-16 08:26
학선생 형님!
저는 요즘 왜 이렇게
눈물이 자주 흐르죠?

조금만 슬픈 일이 있어도
눈물이 그칠 줄 모르고 흘러내리니...
아직 인간이 덜돼서겠죠?
G 학선생 04-03-16 09:51
가자님 정님 제가 왜이리 기쁨니까.....
G 더불어정 04-03-16 10:35
형~~~님!
그것도 모르십니까?

답)
낚시가자님과 더불어정이
행복하게 해주니까
G 꼴랑한마리 04-03-16 16:55
짝짝짝..........
더불어정님의 정답이 었습니다.
그런데.

80점!!!
왜냐면 이꼴랑이 빠졌으니까요.
오늘도 모든님들께서 행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G 더불어정 04-03-16 17:00
정답)
꼴랑한마리님,낚시가자님
그리고 더불어정이
행복하게 해주니까....
G 소금인형 04-03-16 19:59
그 환상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제 나름대로 생각도 해봤습니다.

헤이즈가 침묵하며 기도했던 그 시간은 님의 말씀대로 고통스럽고 아픈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고통이 있었기에 그곳에 있었던 대부분의 사람들 자기에게 끌어들일 수 있었고

또 그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었으리라 봅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이 이런 말을 하신 것이 생각나네요.

" 노동은 육체적인 노동과 정신적인 노동뿐 아니라 감정노동도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뿐 아니라 일의 성취를 위해서는 앞의 두 노동뿐 아니라

얼마만큼 자기 감정을 절제하느냐 하는 감정노동이 더 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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