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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하는 조사님들께!!

14 홍합까 15 1,093 2022.10.27 09:02

안녕하세요

낚시5를 즐기는 홍합까입니다^*^

 

배추 한 포기에 팔천원 ~~띠웅!

경제는 어렵고 물가는 치솟고

세상사 살기도 힘든데 개 가지고 딜레마에 빠져 고민합니다.

경험있어 반려견과 함께 하는 조사님께 노크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1.반려견 중성화수술 해서는 안 된다.

2.반려견 중성화수술 꼭 해야 된다.

 

덧붙이면

1.이유를 불문하고 동물의 자유(생식능력)를 함부로 빼앗는 것은 불편하다.

2.동물복지(건강행복자유)라는 더 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자유의 제한이므로 꼭 해야 한다.

위 문제로 호불호가 갈린 건 사실이고 우리가정도 예외는 아니었음.

 

은퇴를 앞둔 시점진도 선배가 가문의 뼈대 있는 집안의 자식이라며 꽁 골로 줄 테니 한번 키워볼래?

애시 당초 양잿물도 꽁자라면 죽사발로 마시는 성격이라단칼에 ,,,,

필요할 때 쓸려고 고이 모셔둔 튼실한 감생이4 6마리 냉동고에 꺼내 미수꾸리 단디 해서진도대교 건너 공꼴 대신 물물교환 한 놈이 요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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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을 사들고 왔으나 마눌과 아들은 어찌 어린애를 밖에다 두냐며 기어코 집에서 기르자고 난리입니다. 하는 짓거리가 귀엽고 예뻐서 그럭저럭 집안에서 길렀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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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잔치도 어느덧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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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나니 제법 어른스런 모습을 갖춥니다.

아침저녁 운동과 산책은 기본이고 낚시도 함께 여행도 함께 다닙니다.

훈련 없이 대소변은 지금까지 한 번도 집에서 해본 적이 없으며 식구들에게도 순종하며 예의를 잘 지킵니다. 개끗한 녀석 역쉬~~진돗개ㅎㅎ

 

문제의 발단은 여기서

1. 진돗개의 본성 서서히,,,,,산책도중 고라니나 들 고양이 발견즉시 쏜살같은 반응

                              낯선 사람(배달요원집배원 등등)이 왔을 때 무서운 경계심 소리 짖음

                              식구들이나 아무에게 욕구 본능의 마운팅자세

                              저 멀리 개 울음소리만 들려도 쫑~긋 짖으며 신호를 보냄, 등등

처음부터 동물에 대한 관심이나 애정도 없을뿐더러 그닥 좋아하지 않았으며 성격상 기른다 하더라도 개는 개답고 자유롭게 마당에 키우고 한적한 바닷가 집지키고 동무도 할 겸 했던 처음의 생각과는 완전 딴판으로 흘러감. ( 1ㅎㅎ)

 

아내와 아들은  대교는 가족의 일원이 되었으니 중성화 수술을 시켜서 계속 집안에서 길러야 한다며 건강하게 질병 없이 행복하게 해줄 권리가 있다나요. 옥신각신 논쟁(싸움끝에 제가 깨~~2:1판정패

그길로 수술 날짜도 잡아버리고,,,(아내와 아들은 2)

 

수술 하루 전날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인간의 충견으로 강요키 위해 동물의 기본 욕구를 차단 말살하는 것은

이건 아니다 싶어 저쪽 동네 발정 난 처녀가 있단 소식에 수소문 사돈 통성명도 하지 않고 부랴부랴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손이라도 

볼 수 있도록 가족 몰래 혼례를 시켜줬네요

 

이토록  격정과 환희에 찬 순간을

누가 보나따나 관여치 아니하고 본능을 숨김없이 표출하는 모습이 참 솔직하고 당당 하외다

보지 않은 자는 모르리......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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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술!

수술 후 실밥 뜯기 전 10일간의 모습이 왜 이리 애처롭게 보였을까?

넥카라를 차고 주인을 원망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니들은 게 맛은 알아도 개 마음 은 모른다며 한숨만 푹 푹 쉬면서.,,

후회도 막심합니다.

2가지 다 믹스, 충족시키며 키울 수도 있었는데,,,,힘들까요??ce75a850bf7220dde39f74731c020eba_1666828730_0922.jpg

딱 한번 맛 본 그 격정과 환희를 지금도 못 잊어서 일까?

시간만 나면 그 자리를 쳐다봅니다.

딱 한번, 몇십분 만난 규수 댁 잊을 법도 한데....

지기 싫은 성격인데. 어쩌다 판정패를 당했노?

 

하긴,,던도 못 벌지, 심도 딸리지, 서열이 바꿔진 나나

권력 앞에서 빌붙어 말 한마디 못하는 문저리 같은 쉭키들이나

평생을 내시로 주인께 충성 아부하며 살아야하는 개새끼인 너나

한통속으로 묶어 가늠을 하니

세상사는 이야기도 세월의 쳇바퀴.....

!! 그냥 칼라피싱에 보내 이것들 다 복원 시켜 불까 뵈다....

 

개 평균 수명 20, 어쩌면 너와나 황천 가는 길이 같이 갈 수도 있겠구나?

그래

네 건강이 바로 내 수명연장이니

아껴주고, 보살피고, 사랑해주마.

그래도 당췌,,,,현명하고 잘한 선택 인지??? 쓰잘떼기 없이 잘못한 짓거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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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댓글
45 갈매기사랑 22-10-27 12:03 0  
닥스훈트 17년을 함께하고 보내면서 마지막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내평생에 개는 키우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읍니다~
지금도 생각하니 마음이~ㅠㅠ
중성화 수술 안했읍니다
개들도 그날이 오면 그걸 하더군요~
생리대 체워서 해결 했읍니다
개나 사람이나 태초에 조물주에게 받은건 누릴 권리가 있어야 겠지요
그리고 개는 개같이 키워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개같이 키워야 한다는게 어떤건지는 정의를 내릴수 없지만
한여름 인간은 걸어가고 개는 보행기 타고 그늘막 까지 디집어 쓰고
인간이 땀을 삘삘 흘리면서 밀고 다니는걸 보면 개와 인간이
뒤바뀐 생을 산다는 생각이....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는 저녀석 세상을 다 잃은듯한 모습 입니다~ㅎㅎ
14 홍합까 22-10-28 11:30 0  
님! 걍 뜻없이 막연하게 데려온 강아지,,,,
1년5개월 함께 하다 보니 정도 들어가고,,,, 17년 사랑을 보내고 ,,갈매기 사랑님 마음 십분이해, 공감합니다^*^
저도 요놈을 마지막으로 삼으려구요. ㅎ 조금 늦게 귀가하면 꼬리가 떨어져나갈 듯 반기며 핱고 애무를
해주니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 안낚하십시오^*^
14 홍합까 22-10-28 11:31 0  
고맙습니다^*^
건강, 행복, 안낚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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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홍합까 22-10-28 11:32 0  
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일상 되시길^*^
24 감성6 22-10-27 16:33 0  
어디까지나 경험입니다..말티즈 암수  2마리  거의 10년 키우고 있네요

어미가 암놈  세끼가 숫놈 이지요 숫놈 낳고 바로 두마리다 중성화 수술을 했죠

그런데 6개월 지나니 수술도 필요 없더라구요 ...말티즈만 그런지  ㅎㅎㅎ

그렇게 수술을 시행했는데도 발정기 오니 이건뭐 답이 없더라구요  기둥만 보면 환장을 하니

동물의 본능이라고 치부하기엔 좀 심할정도로 난리를 치니까요...암튼 이쁘게 잘 키우고 있어요

외로울때 반겨주는이가  강아지라니..ㅋㅋㅋ  이쁘게 잘키워보세요....
14 홍합까 22-10-28 11:41 0  
님! 기둥만 보면 환장 ! ㅋ ㅋ
성적 본능은 표현만 다를 뿐 살아숨쉬는 모든이에게,,,,
그래요 ㅎ 갈수록 예쁘고 정이 듭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이넘을 마지막으로 끝까지 책임 약속!!^*^
75 클럽가는스님 22-10-27 18:49 0  
암놈인 경우 첫발정 오기전
중성화를 하면 노견될때
자궁축농증. 유선종양 등등을
예방할수 있어서 많이들
하는것 같아요
14 홍합까 22-10-28 11:47 0  
님! 글쿠나!
이런 애들에게 몹쓸 질병이? 고급 정보 고맙습니다.
아내와 아들도 결국은 이넘의 건강, 행복, 질병을 위해 선택을 했겠죠.ㅎ
스님?
클럽을 잘 가시면 고기도 즐겨 드시죠 ? ㅎ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하루되시길^*^
21 K무사시 22-10-28 04:44 0  
홍합까님 저와 같은 고민 중 이신군요 비록 3살밖에 안된 토이푸들 아죽 작은 생명체이지만 수술없이 지켜보자니 그것도 미안하고~ 하자니 거 또한 미안하고~  저 역시 확실하고 시원한 답을 못 찾았지요^^; 그래도 한가족이라 생각하고 말못하는 강아지에게 강요적으로다 강행 할수는 없어서 여태 지켜만 볼뿐입니다~ 좋은 판단 하셔서 서로에게 피해없고 좋은 견주 좋은 충견으로 쭈욱~  이어가시길 바라고 바라겠습니다 ㅡ꾸벅ㅡ
14 홍합까 22-10-28 11:51 0  
님? 그렇군요.
저도 이번 경험으로 인해 중성화를 시키던, 안시키던 ,,,
반려견의 마음을 고려한 충분한 선택이므로 두의견 모두를 존중합니다^*^
토이푸들, 진돗개, 각자의 애완견 예쁘게 건강하게 키웁시다 함께....감솨^*^
1 지중해 22-10-28 14:17 0  
중성화는 필수로 시켜야합니다
그렇지 않음 여러가지 질병(부인병.암)등이 생길수있습니다
중성화는 반려견을 위한 필수 선택이라 보셔야합니다
14 홍합까 22-11-02 14:36 0  
! 고맙습니다.
수술시키고 10일 락카라를 차고 있을땐 후회가 막심했는데 그 후론 잘 한 선택이라 생각하고 반려견도 건강하게 잘 뛰어다닙니다. 다들 후에 여러가지 질병에 대한 예방차원으 중성화수술 호불호가 있으나 결국 선택의 존중도 주인이......
2 소코바리 22-12-19 01:00 0  
용맹해보이네요 ^^
잘생긴 미남견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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