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이제 일본을 참고할만할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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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함', '겸양'을 뜻하는 일본어 '오지기(おじぎ)에 '도장 인(印)'을 합한 '겸양 도장(おじぎ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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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양 도장은 결제서류의 결제란에 도장을 찍을 때 직급이 낮을 수록 도장을 왼쪽으로 기울여 날인하는 방식이다. 계장은 인감을 거의 90도로 기울여 '폴더 인사'하듯 찍는다. 과장은 45도, 부장은 30도로 직급이 올라갈 수록 기울기는 줄어든다. 전무 쯤 되면 목례하듯 15도만 기울여도 되는게 겸양 도장의 불문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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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장 전문업체 시야치하타가 기업용 전자인감 서비스인 '시야치하타 크라우드'를 내놓은 건 시대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전자인감을 도입하는 기업이 급증한 덕분에 작년 2분기에만 가입고객이 27만여곳 늘었다. 기존 가입회사 수의 30배가 넘는다.
고객회사가 크게 늘어나자 시야치하타는 지난 11월 기업용 전자인감 서비스에 '겸양 인감'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전자인감을 찍을 때 인감의 종류 뿐 아니라 날인 각도를 1도 단위로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덕분에 폴더 인사부터 목례까지 자유자재로 연출이 가능하게 됐다.
간단한 마우스 조작만으로 '전자 겸양 도장'을 찍을 수 있게 되자 전자 인감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에서 겸양 도장이 늘어나는 기현상마저 벌어지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시야치하타의 개발담당자:
"고객 기업들의 요청이 많아서 편의성을 높이는 차원에서(겸양 인감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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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줌은 화면상의 참가자 표시순서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수화통역이나 사회자를 고정할 수 있도록 해 참가자수가 많더라도 원활하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라는게 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이 기능이 상급자를 화면의 좌상단에, 하급자를 우하단에 배치하는 '상석·말석 배치기능'으로 정착됐다. 매너 컨설턴트 니시데 히로코 대표는 고객기업의 젊은 사원들에게 화상회의를 시작할 때 미리 로그인해서 상사를 기다리고, 회의가 끝나면 가장 마지막에 퇴장하는게 적절한 예의라고 교육한다.
온라인 회의를 할 때 항상 카메라에 시선을 고정하고, 재택근무를 하더라도 상반신과 하반신 모두 정장을 착용할 것 등도 코로나19가 낳은 일본의 새로운 매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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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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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함', '겸양'을 뜻하는 일본어 '오지기(おじぎ)에 '도장 인(印)'을 합한 '겸양 도장(おじぎ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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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양 도장은 결제서류의 결제란에 도장을 찍을 때 직급이 낮을 수록 도장을 왼쪽으로 기울여 날인하는 방식이다. 계장은 인감을 거의 90도로 기울여 '폴더 인사'하듯 찍는다. 과장은 45도, 부장은 30도로 직급이 올라갈 수록 기울기는 줄어든다. 전무 쯤 되면 목례하듯 15도만 기울여도 되는게 겸양 도장의 불문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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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장 전문업체 시야치하타가 기업용 전자인감 서비스인 '시야치하타 크라우드'를 내놓은 건 시대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전자인감을 도입하는 기업이 급증한 덕분에 작년 2분기에만 가입고객이 27만여곳 늘었다. 기존 가입회사 수의 30배가 넘는다.
고객회사가 크게 늘어나자 시야치하타는 지난 11월 기업용 전자인감 서비스에 '겸양 인감'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전자인감을 찍을 때 인감의 종류 뿐 아니라 날인 각도를 1도 단위로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덕분에 폴더 인사부터 목례까지 자유자재로 연출이 가능하게 됐다.
간단한 마우스 조작만으로 '전자 겸양 도장'을 찍을 수 있게 되자 전자 인감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에서 겸양 도장이 늘어나는 기현상마저 벌어지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시야치하타의 개발담당자:
"고객 기업들의 요청이 많아서 편의성을 높이는 차원에서(겸양 인감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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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줌은 화면상의 참가자 표시순서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수화통역이나 사회자를 고정할 수 있도록 해 참가자수가 많더라도 원활하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라는게 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이 기능이 상급자를 화면의 좌상단에, 하급자를 우하단에 배치하는 '상석·말석 배치기능'으로 정착됐다. 매너 컨설턴트 니시데 히로코 대표는 고객기업의 젊은 사원들에게 화상회의를 시작할 때 미리 로그인해서 상사를 기다리고, 회의가 끝나면 가장 마지막에 퇴장하는게 적절한 예의라고 교육한다.
온라인 회의를 할 때 항상 카메라에 시선을 고정하고, 재택근무를 하더라도 상반신과 하반신 모두 정장을 착용할 것 등도 코로나19가 낳은 일본의 새로운 매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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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