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년 끝 자락을 부여잡고
십오년
그녀가 내곁을 떠나려 하고 있습니다
잘하지도 못했는데
지나고 보면 늘 모자람만 남아
왜 그랬을까 하는 연민만 남는데
더 아끼고 더 신경쓸걸 ...
그랬는데도
나의 후회스럼과 나의 잘못된 것을
깨우쳐주고 가르쳐주고
그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바람에 흩날리듯 스스럼없이
사라져 가려 하네요
늘 아쉬움으로 남지만
그녀를 이제 보내줘야할 것 같습니다
새로 맞이할 그녀를 위해 ~~~
새로 맞는 16년도에
어복이 만땅 하시기 기원합니다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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