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신지요!
오랫만에 여기에 글 올리는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나와서 날이 날인만큼(부처님 오신날) 좋은 얘기를 올려야 하는데
저로써 안타까운 일을 당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이번주가 야근이라 아침일찍 칼퇴근을 하여 아침6시 자고있는 집사람을 깨웁니다
빨리 절에 갔다오자 그래야 야근하면서 못잔 잠 일찍부처님께 불공드리고 사찰밥이 맛이있는지라
그기서 아침 얻어먹고 집에와서 저녁 출근전까지 자면되지~~
평소에는 절에가도 오후에 가거나 아니면 잘 안가는 본인이 오늘은 가는 절에 주지스님이 저하고는 이종사촌 형인지라(참고로 결혼한 중입니더)
가면서 차안에서 집사람에게 엇저녁 근무때 잠깐 졸면서 꾸었던 꿈얘기를 합니더
제가 꿈에 스님인 그 뚱뚱한 사촌형을 업고서 어딘지 모를 시골 논두렁을 걸어갑니다
정확한 목적지도 모른체 한참을 헤매던중 지금도 살아계신 막내 이모님을 꿈에서 만납니다
이모님이 오라는 길을가니 철조망이 가로막혀서 가지못하는 길입니다
제가 이모님께 그쪽으로는 못갑니다 옥신각신 그러던중 꿈에서 깼습니다
이얘기를 집사람에게 하면서 암만 생각해도 꿈 해몽을 못하겠습니다
어느새 사찰입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도로변에서 그리멀리 떨어지지않은 사찰이라 차를 도로변에 주차해서 세우니 집사람이 차를 사찰안으로
가져 가잡니다
제가 그래도 그렇지 어디 차를 사찰안으로~~ 고마 여기에 세워두고 가자
뒤에 얘기지만 그때 집사람 말을 들을걸~~~ㅠㅠ
사찰안에 들어가니 나이드신 할머니 대여섯분이 접수를 기다리고 줄을 서 계십니다
스님인 사촌형이 직접 접수를 하면서 하는 말
마침 잘왔다 아직이른 시간이라 접수볼 동생들이 아무도 안 왔으니 나보고 같이 접수대에 앉아서 동생들 올때까지 같이 접수일을 좀 봐 달랍니다
그래서 할머니 한분을 접수용지에 주소를적고 식구들 이름을 몇자적는데~~
제 휴대폰 벨 소리가 울립니다 우이씨! 안그래도 바쁜데 받아보니 모르는 번호가 뜹니다
그래도 받습니다
소음도 심하고 도대체 무씬소린지 잘 못알아 듣겠습니다
누구 삼촌아니냐고 하는것도 같고 그래서 고마 일방적으로 끊었습니다
속으로 제기럴~ 바빠죽겠는데~ㅠㅠ
조금후 다시 벨이 울립니다 들리는 말이 8617차주 아닙니까
나 맞는데요!
저쪽에서 대충 씨부렁 씨부렁 아저씨요 지금 아저씨 차가 사고로 다 뽀사졌습니더!
엥!!~ 불과 한 5분전에 주차를 해 놓았는데 접수고 나발이고 뛰면 차까지 1분거리를 봉알에 요롱소리가 나도록 뛰어 갔습니다
제차 주위에 몇사람이 모여서 웅성웅성 현장을 보자니 기가 찹니더
....................................여기서 사진과 함께 일어난 사건개요............................

지금 바닥에 흘려져 있는게 제차 라지에터가 터지고 오톤지 밋션오일인지 피같은게 흘려내린 자국입니다
제차를 빼고난 자리입니다

제가 차를 진행방향으로 갓길에 세워논 자리에서 반대편으로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저 중앙선 좌측에서
차가 중앙선을 넘어면서 제차를 들이받은것 입니다
중앙선을 완전히 넘어서 제차 가까이와서 급 브레이크를 밟아 바닥에는 내차를 들이받기전 한 3~4미터 앞에 자국이 있네요!
저는 지금 제가 주행했던 방향으로 찍은거고 상대편 차는 좌측 위쪽에 차량이 주행할 방향을 바로 보고있는 겁니다
그러니께 완전히 반대 차선으로 넘어와서 갓길에 세워둔 내차를 보고서 급 브레이크를 밟아서 차가 돌면서 그차 후미로 내차 앞을 타격한 것 입니다

내차를 받고서 옆에 밭에 뛰어들면서 저나무가 완충작업을 해주면서 고추밭을 덮친겁니다
만약에 저나무가 전봇대라던지 시멘트 구조물 아니면 낭떠러지였다면 아마도 그친구는 부처님 오신날
그분은 가신날 되었을 낍니더
우측 나무는 완죤히 누운걸 다시 세워 놓았으며 바닥에 그차 잔해물입니다

양쪽으로 차선이 흰색 차선이고 오고가는 차량에 방해되지않게 절에서 시멘트로 넓혀논 저 갓길에 차를세워 두었는데 제가 무슨 큰잘못이 잇는지요 여기서 아이러니 하게도 전화로 네게 알려 줄려고 했던 그분은 내가아는 절스님(이종 사촌형)이랑은 5촌 당숙간이라네요
그래서 아무래도 절에 온 손님이지싶어 사고 소식을 알려줄려고 전화를 했는데 나보고 그렇게 전화를 퉁명하게 받느냐고 그래서 아이쿠 미안 합니더 사실은 이렇쿵 저렇쿵 바쁘서....헤헤!!
근디 그분이 어느새 저쪽차 보험회사랑 관할 파출소에도 연락을해서 바로왔는데 경찰관이 하는 얘기가 조금은 걸리는게 사고 처리야 보험사끼리 하겠지만 저한테 들어라는 얘기지 시픈데 주정차 위반을 넌지시 흘리는것 같은데 그거야 주정차 위반을 했다면 딱지를 받으면 되는데
문제는 나는 동부화재 저쪽 차량은 삼성화재인데 그쪽 담당자가 그 신고자에게 하는말이 나에게도 어느정도 과실이 있다는데 무씬 과실인지 도둑놈이 넘지 말라는 담벼락 넘었는데 그기에 주인이 마침 서 있었어 받혀서 넘어져 다쳤으니 주인도 조금은 과실이 있다는것과 무엇이 다른지....???
그분은 119앰불런스가 와서 병원으로 실려가고 불행중 다행이도 나중에는 휴유증이 있을지 몰라도 우선은 많이 놀랬는지 차안에서 웅크리고 있다가 제발로 내려서 119차 타는걸보니 뼈나 이런데는 크게 다치친 않은 모양입니다
혹시 음주나 졸음 운전을 했나 싶었는데 제말로는 핸들을 놓쳤다는데 근데 그차는 아무래도 폐차해야되지 싶던데...
..............................................뽀싸진 제차 모습입니더....................................................

뒤쪽은 멀쩡 합니더




앞은 형편 나까무라 입니더 아무래도 12년된 차이지만 아직 뛴키로수는 9만키로가 안되며 사고한번 없던 차인데 울산1급공업사에 넣어 놓았는데 견적이 년식 차값보다 더 나오지 싶은데.....
저는 당분간 보험사에서 내어준 랜터카 신세를 져야겠네요!
사촌형인 스님 "왈" 그보다 큰 액땜했다치시게.......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