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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정출모임(해금강테마파크)

1 바다산사랑 4 1,000 2011.10.26 22:28

☞ 일시 : 2011. 10.22(토)
☞ 참여자 : 갈매기사랑언니, 백도사랑, 나

금요일부터 밤새워내리던 비는 아침에 눈을 떠도 멈출기색이 없고 등산도 다틀린것 같다
백도사랑님이 갈곶리에 있는 박물관에 다녀오자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 갈동지 모아보았지만  세사람이 전부다
여차고개를 넘어 홰발이 하던 다대바다를 휘돌아 빗속을 얼마달리지 않아 하얀 건물의 해금강 테마박물관에 도착
산행객들이 비가오는 바람에 이곳 실내박물관으로 코스를 바꾸었는지 등산차림의 사람들과 대행버스가 주차해있다
해금강 테마박물관은 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근현대사생활자료전시을 해놓은 5~60년대의 힘들었던 가난했던 시절의 애환을 사진과 용품들을 전시해놓았고 바닷가인만큼 해양유물관도 있다
우리의 생활이 급격히 변모한것은 사실 30년 남짓인것 같다
돌아보며 전시되어있 유물과 환경들이 낯설지 않음은 조금이나마 그 시대를 살았기에 가난했던 그 시절들이 아련한 향수와 추억 그리움이 묻어난다

▲ 담배포

담배보다는 성냥이 더 새롭다
지금이야 성냥을 쓸일이 케익에 불붙일때나 필요할까 별다른 필요성을 못느끼지만 예전엔 석유곤로심지와 호롱불에 불을 붙일때 꼭있어야 하던 생필품인데 조금만 잘못 보관하면 눅눅하게 되어 불이 잘켜지지 않아 곤란을 격곤했는데 처음사오는날 화약냄새를 풍기며 불꽃이 일어나며 켜지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 타자기와 양은주전자컵
타자기는 80년대까지만해도 사무실에는 필수였던걸로 기억되며 양은컵은 이채롭다
▲ 난로와 벤또

겨울 학교의 교실에는 연료로 톱밥이나 나무를 사용하여 불을 지펴 아침부터 도시락을 난로위에 차곡차고 얹어놓으면 맨아래에 있는 밥은 누렁지가 만들어져 나름 머리를 써서 2번째정도에 놓을려고 애썼던 기억도 새록새록하다
아빠가 딸아이앞에서 예전에 도시락을 흔들어서 비빔밥을 해먹었던것을 재현해보이며 본인이 더 즐거워 하는모습에 저절로 입가에 웃음이 나온다
▲ 쇠절구, 물조리개 ,무쇠솥 등 생활용구
▲ 백열등과 사기그릇
▲ 유리병을 보니 참기름 장수생각이 나네요
▲ 석유곤로

어린시절 그당시에 플라스틱제품은 기억에 없고 석유를 사러갈때 위사진에 있는 댓병을 들고 20여분 걸어가 석유판매소에 가서 1.8리터 석유를 사오는 심부름을 했는데...
▲ 난로와 벤또

탄광촌에서 살았던 적이 있어서 연탄찍는기계앞에서 한참을 발걸음이 멈추었다
탄광촌에서는 연료로 연탄을 사용했는데 집집마다 연탄창고에 연탄을 차곡차고 쌓아놓고 쓰곤 했는데 추운겨울 엄마가 연탄불가는 심부를을 시키면 요령이 없어 한장을 잘못 집어 내리면 쌓아놓은 연탄이 무너져 내려 깨어지고 못쓰게 되면 예전에는 무엇하나 그냥 버리는법이 없는 시절이니 부서진 가루재를 모아두었다가 개인적으로 연탄찍는 기계를 소유하고 있는 집에 가서 위의 기계를 빌려와 연탄에 물을 섞어 반죽하여 동그란통안에 연탄구멍을 낼수있는 틀을 넣고 맨아래에 톱밥을 뿌리고 반죽한 연탄을 채운다운 위에 누름판을 얹고 큰마무망치로 꽝꽝 때려서 힘주어 눌러서 연탄을 만들었는데 학교갔다와서는 재미있어보여 한두번 연탄을 만들어본적이 있다
▲ 등사기

등사기는 현재 복사기와 같은 역활을 한다
가리방이라는 까끌까끌한 철판위에 철필로 글을 꾹꾹 눌러써서 (그당시에 가리방 긁는다라고 표현) 로울로에 잉크로 묻혀서 복사를 했었던데 지금은 집집마다 개인 프린터기가 있으니 참으로 많이 변하였다
▲ 전시된 주전자와 기물이 너무 새거여서 조금 아쉬네요
▲ 빵에대한 기억은 그다지 없네요, 찐빵과 술빵밖에 ...
▲ 예전에 교복을 디자인이 왜 똑같았는지..구두도 마찬가지..카라는 빨아서 한복 동정달듯 옷핀으로 고정 
▲ 다방에서 세븐위스키는 왜 팔았을까?
▲ 도자기인형

▲ 머구리용 헬멧
▲ 머구리용 신발

머구리는 우주복 같은 잠수복을 입고, 마치 우주인이 달에서 움직이는 모습과 같이 물속에서 점프(Jump)를 하면서 이동을 하며,
수면에서 공급해 주는 공기를 호수를 통해서 호흡하게 되므로, 장시간을 물속에서 작업이 가능한데, 이런 직업을 가진 사람을 순수한 우리말"머구리"라고 하며 또한 개구리의 옛말이라고 한다



▲  언제 앉아보겠누
▲ 표어

학창시절 반공표어 내라고 하여 16자 글자맞추어 스케치북 잘라서 적어내던기억과 철저한 반공교육을 받고 자랐다
누군가 삐라를 주워서 왔다고 선생님게 말씀드리면 삐라가 도대체 어찌 생긴건지 궁금하기도 했었지
속속들이 다 들여다보지 못했지만 2시간여동안 추억속으로의 여행이었다

◈ 무찌르자 공산당 쳐부수자 김일성
◈ 승공만이 살길이다 북진통일 이룩하자
◈ 때려잡자 김일성 물리치자 공산당
◈ 때려잡자 김일성 찢어 죽이자 김정일
◈ 불안에 떨지말고 자수하여 광명찾자
◈ 의심나면 다시보고 수상하면 신고하자
◈ 혼란속에 간첩오고 안정속에 번영한다
◈ 확고한 안보의식 자유민주 꽃피운다
◈ 육이오는 다시없다 삼천만의 총력안보
◈ 나라있고 내가있다 멸공통일 앞장서자
◈ 똘똘뭉친 멸공정신 빈틈없는 자주국방
◈ 아빠는 안보역군 엄마는 총화역군
◈ 간첩은 표시없다 너도나도 살펴보자
◈ 설마하는 방심 속에 불순분자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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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1 거제의아침 11-10-27 00:27 0  
저기 가는 저 나그네 간첩인가 다시보자!! ...^^*
1 삼여 11-10-27 18:27 0  
곤로 심지 다 태워묵고 울엄니한테 올매나 맞았던지... 어릴적 사용하던 생활용품부터 군대입문 초입에 사용하던 등사기까지~~~ 아직까지는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가 그리워집니다.
1 megi 11-10-28 14:56 0  
우리 장모님 쓰던 재봉틀 하고 .기름 주유기,옛닐 사기 접시 ,놋 숫가락 놋 대접 등이 ,,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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