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상도 가족여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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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 가족여행.... ^_^

50 발전 12 1,906 2008.11.23 22:00
지난주 사무실 여직원의 결혼식이 있어서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어차피 가야할 길, 전날 고령에서 하룻밤 자고 가기로 집사람과 협의가 되었습니다.
 
해서, 고령의 호미형님 댁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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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루 하고 갈까?
 
가족과 함께 여행을 겸한 나들이를 할까?
 
많이 망설인 끝에 가족과 함께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따라서 우럭이라도 잡아가야 겠다고 생각하여,
 
회사 근처에서 우럭 20여 마리를 포획했습니다.
 
씨알도 그런대로 좋아, 호미형님, 형수님과 함께 먹을 충분한 양이 되어 열마리 정도를 회를 치고,
 
대여섯 마리는 구워 먹을 수 있게 준비를 했습니다.
 
워낙 회를 좋아하는 호미형님 때문에 그 많은 회가 동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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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회를 먹고, 애들은 고기를 먹인다고 호미형님이 돼지고기 목살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고기를 빼치카에 구웠는데,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그런 맛입니다.
 
돼지고기에서 그런 맛이 나다니........
 
보기에는 안 익어 보이는데, 속은 다 익었지요. 이것을 구별하는 것이 오랜 노하우입니다. 
 
그 맛을, 안 먹어 본 사람은 모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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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화이트보드에 낚서를 하며 놉니다.
 
그러다 지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해도 된다했더니, 바로 컴퓨터 앞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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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다 먹을즈음......
 
고구마를 호일에 싸서 빼치카에 넣어놨더니 아주 잘 익었습니다.
 
노랗게 익은 군 고무마의 맛이 얼마나 좋았던지......
 
술에 취하셨는지, 고구마 맛에 취하셨는지 표정이 예술입니다.   ^_^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맡겨놓았더니 순간 포착도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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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보리차 끓일 보리를 굽고 있습니다.
 
대충 구우면 되는지 알았는데, 거의 새카맣게 구워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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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애들은 고양이와 함께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이름이 개똥이입니다.
 
성이 고양이의 "고" 이고 이름이 "개똥" 이니, 이름은 "고개똥" 이라고 합니다. 허~~~~~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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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구워 졌다고 합니다.
 
이렇게까지 구워야 하는지는 몰랐습니다. 미래의 전원생활을 대비하여 하나 하나 잘 배워둬야 합니다.
 
덕분에 보리차 맛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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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모종에 물을 주고 있습니다.
 
모종이 거의 끝나간다고 합니다. 아마도 송년의 밤 참석은 어렵지않을 것이라 합니다.
 
커미션으로 철지난 참외를 한 봉다리 가져왔는데, 꿀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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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해는 저물어 가고, 마음 속엔 벌써 그리움이 쌓여갑니다. 

송년의 밤이 기다려 집니다.
 
 
 
 
전용차로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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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1 오공자 08-11-23 22:56 0  
애들에겐 농촌체험해주셧네 호미님 , 얼굴 예술이넹 한잔한것 같기두하고 아님 옐로우 스윗포테이토 , 에 맛이가셧낭#%$ 수고하셧수 , 가족모두건강허시구.
1 수향 08-11-24 04:58 0  
먼길 다녀오느라 수고 많았네요. 그런데 진짜 고기가 참 맛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애들에게는 산교육이 따로 없네요. 늘 가족과 함께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1 입큰배스 08-11-24 10:22 0  
정말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애들 데리고 시골에 가고 싶어도.. 이제는 연고가 없어졌네요...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셨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1 조경지대 08-11-24 11:06 0  
결혼식 가시면서 자연학습 삼아 아이들과 고령도 다녀 오시고, 늘 가족과함께하시는 모습이 최고 좋은 일등 가장!! 뻬치카의 목살 구이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보리차 볶는일이 보기보다 팔이 많이 아프실텐데요. 계속 잘 저어야 하지요 골고루 잘 익을려면...... 호미님 하우스 참외도 이제 많이 자라 아침저녘으로 이불만 잘 챙겨 주면 되실텐데....... 호미님도 안녕하시지요?......^^
고기 너무 맛있겠습니다. 침 꿀~꺽 고양이 이름이 고개똥 ㅎㅎ 사진만 봐도 마냥 부럽습니다. 늘 가족과 함께 다니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좋고 부럽습니다. 호미님의 얼굴에 모든 행복이 다 담겨져 있네요. 가족분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 요늠바라 08-11-24 13:20 0  
좋은곳으로 다녀오셨군요.....^^ 제 몸속에도 경상도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근데 그시기 보리차 너무태운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숫검댕이가 된거 같은데........ㅎㅎㅎ 좋은음악과 어울어진 편안한 여행기 잘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뵈니 참 좋습니다. 그럼
1 해나 08-11-24 13:49 0  
호미님 얼굴이 가물 가물 하던차에 다시 각인 시켜 주는군요. 아이들 모습이 참 밝아 보이니 그 부모님을 짐작 하겠습니다. 즐거운 나날 되십시요.
19 허송세월 08-11-24 16:56 0  
주말에 결혼식 쫌 안하면 안되는지 월급쟁이 유일한 출조일인데.ㅎㅎ .............................................. 님들의 변함없는모습 잘보고 갑니다.!!
1 벵애가좋아~ 08-11-25 08:39 0  
고령...제 고향이랑 가까운 곳엘 다녀오셨네요... 전원생활...농촌생활...재미있는 시간 보내셨네요... 전 아버님 밭에가서 배추 두어차 실었더니 어젠 넉다운되서 회사일도 제대로 못했네요... 즐거운 모습 잘 보고 갑니다...^^
1 리빙스타 08-11-25 10:22 0  
고령에 다녀오셨네 ?? .. ^^ 늘 ~ 가족과함께하는모습 보기좋아요 .. 글구 , 덕분으로 .. 올만에 ,호미님의 건강하신모습도뵙는구만요 ~ 뻬치카에 , 군고구마 .. 삼겹살 .. (꾸~ 울꺽!! ..) ㅋ ㅋ 조치요 ~ ~ ^^ 근디 .. 지금도 바쁘싱가보네요 ~ !! 수염좀 까끄시지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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