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방죽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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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방죽포에서...

1 피싱걸 6 1,614 2008.08.19 09:33
안녕하세요?
앞주 토요일 간만에 여수로 출조하게 되었습니다.
실로 오랫만이라 아는 낚시 가게도 있고해서, 무작정 출발하였습니다.
가는길에 날씨도 안좋아서, 배가 뜰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안고 출발 했습니다.
예약은 안하고 출발했지요!

가는길에 여수돌산에서 칼치가 나온다는 이야기 듣고, 어느가게에 들러 웜이랑,칼치 바늘 등등을 구입하고
돌산대교 건너가서 500미터쯤 지나 우측에 있는 낚시가게에 들어갔는데, 보기보다 친절히 안내받고 나왔습니다.
방죽포로 출발하였습니다.
바람이 몹시 심하게 불엇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낚시 중이었습니다.
저도 처음해보는 칼치루어, 일단 민물 쏘가리 대에 사가지온 바늘을 묶고 웜을 달았습니다.
복잡하지만 서로 이해하여 방파제 끝에서 낚시를 시작하였죠!
축광기가 없는 관계로 후레쉬로 축광을하여 투척........살살 릴을 감으니 톡톡하는 느낌과 2지반쯤 되는 칼치가 달려 나옵니다.
생각보다 활력있고, 긴장감있으면서도, 손맛또한 상당히 있네요.
만조직전에 입질이 활발하더니만, 간조로 들어서니 입질도 약아지고,딸려오다 떨어지고......아무든 많은 입질은 많이 받았지만 잡은것은 8마리입니다.
실력이 미천하여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낚시입니다.

예전에 여수권에서 출항하는 시간이 새벽 3시 였는데, 1시까지 칼치 루어 낚시 하다가 배를 타기 위하여 단골 가게에 전화를 하였더니 1시30분에 출항한다고 합니다.
얼른 챙겨들고 출발하였으나 제시간에 가지 못할것같아, 잘다녀 오라고 한 후 비교적 가까운 작금으로 향했습니다.
썰렁합니다. 인적도없고 배도없고.........다시 군내리로 재빨리 가보았으나, 마찬가지입니다.
조금 허무하긴 해도 바람쐬러갔으니 홀가분 합니다.

다시 방죽포로 갔습니다.
칼치나 잡아볼까해서요!!!!

그런데 너무 잠이와서 차에누워 자버렸습니다.
눈뜨니 오전 7시30분.......하하...

방죽포 벽에 갯바위출조라는 글씨가 눈에 들어오길래,일단 예약하고 밑밥을 사러 갔습니다.

매표소 앞에 밑밥파는곳이 한곳 있는데 너무비싸다는 생각이드네요!
밑밥사면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가격에 대해서는 일체 되묻지 않는데, 이곳은 너무 비쌉니다.
42,000원 들었습니다. 밑밥크랄6개에 파우다2개 보리같은거는 없습니다.
회원님 혹! 방죽포쪽으러 가실때에는 밑밥을 꼭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배를 불러 선장님이 나왔습니다.
혼자 갯바위 나갈려니(15,000원) 미안하기도해서, 2사람분을 주겠다는대 끝끝내 사양을 합니다.
다음에 고기 많이 나올때 놀러 오라는말과, 그리고 구멍찌가 바다에 떨어져 있는것을 보고, 그것을 주워 제게 주시네요. (쯔리겐0.8호)

갯바위 나갔습니다.
너울이 생각보다도 높은데 낚시가 제대로 되지않겠다는 생각을 우선 하였습니다.

온 바다를 뒤덮은 고등어, 3호막대찌를 사용하여 재수좋게 바닥으러 내려도...기다리고있는 복어....
한시간 하는중에 그배 선장혼자 저멀리 앞을지나갑니다.
다른 사람을 철수 시키러 멀리까지 나가는것입니다.

얼른 장비를 챙겨 철수 준비를 하였습니다.
갯바위 조황은 없으며, 좋은 선장 만나 나름대로 좋은 경험 하였습니다.

철수후 돌아오는 길에 갓김치를 사러 갔는데, 그 여주인 께서 반갑게 맞아 주시고 아침 먹고 가라며, 밥과 여러가지 반찬을 내놓으며 마음대로 먹어라고 하십니다.
예전에도 자주 들러 여러가지를 사고 밥도먹고, 장비도씻고, 세수도하고.........갓김치와 돌산게장
을 산 후 출발했습니다.

여수 수산물시장에 들렀습니다.
무척 저렴한게 많았습니다.
우선 싱싱한 새우(거의20센티)한마리에 천원합니다
22 마리 사고
진짜 소라고동 3키로 사고
숯불에 구워먹을려고 붕장어 2키로4마리
그리고 칼치살려고하니 너무 비쌉니다. 3지쯤되는거 3마리에 20,000원달라고 해서 안쌌죠!

너무 많이 쌌는지 모르겠으나, 낚시 다니면서 처음으로 가족을 생각하여 있는 용돈 다써버렸습니다.
한번 써기 시작하니 감당이 불감당입니다.
이왕 사줄꺼 왕창 #$%^&*

실로 오랜만에 홀로 출조하여 근심걱정 일부 날려 버리고 돌아왔습니다.

칼치낚시 또 해보고 싶어 제대로된 장비 갖추에 재도전 할까 합니다.

여수권 갯바위 출조 너무 일찍 나가는게 안닌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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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1 백도사랑 08-08-19 11:09 0  
방죽포 거기~ 몇년전만해도 좋은 동네 였는데
요즘 낚시점 안한지 꽤됐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빨간 민박집 에서 팔던가요 ?
그리고 배선장님 그분 참좋으신분이랍니다
옛날엔 삼부도 거문도 다니시던 분이였는데 ....
1 목포프로 08-08-19 12:33 0  
프로필 사진이 정말 멋있내요 한가로위 낚시하는 모습 시간에 구애 받지않고 하는 낚시가 정말 즐겁지요
1 뻐드레치레요 08-08-19 18:29 0  
짧은시간에 두루두루 낚시를 다니신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재미나는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1 솔리테어 08-08-20 09:20 0  
피싱걸님의 조황이 가족들을 위한 진정한  대박조황이네요
방죽포 ... 옛날 전국낚시 박홍석사장님 있을때 여름철 삼부도 가느라 제법 다녔어도
방죽포해수욕장에 발도 한번 안담궈봤다는 -,.-
19 허송세월 08-08-20 09:57 0  
님의 여유로운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16 집천장이바다로 08-08-21 14:07 0  
방죽포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입니다 거기에 부산에서 오신 분이 낚시점하시는데 민박집 겸해서~~~ 포인트 죽입니다  한 여름에도  감새이 잘 나옵니다
들어가는게 너무 멀어서 안가고 있습니다마는 좋은곳임에는 틀림없으나 갯바위 마다 지뢰가 널려잇어 매우 안좋은 기억으로 있기도 하구요 ㅎㅎㅎ
좋으 ㄴ정보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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