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먼빠족은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히말라야산 동남부에 위치해 있는데, 원시삼림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이 먼빠족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母系社會(모계사회) 이루고 잇음 (일처다부제)로 살고 있는데,생활풍습도 특이하다.
여자가 성인(15세)이 되면 엄마가 평소 점찍어 놓았던 일 잘하고 튼실한 청년들 을4~5명 데려와 결혼을 시키는데,
결혼후 1년이 지나면 또 4~5명을 더 데려와 신랑으로 삼는다고 하는데,
그래서 먼바족 여인들은 남편이 적게는7~8명, 많게는 9~10명이 된다고 한다.
일단 결혼을 하게 되면 남편은다른여자와情(통정)을 해서는 안되며
부인의 허락없이 남의여자를 넘봤다가는 그 즉시 부족에서 추방 당한다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많은 남편이 있음 에도 아기를 1년 이내 잉태하지 못하면 주위의 힘 좋고 건장한 남의 남편을 빌려 와 합방을 하기도 한다.
때로는 부인끼리 의논하여2-3명의 남편 을 한 두달 동안 서로 바꾸기도 하는데 가히 여자들의 天國(천국) 이라 아니할 수 없다.
먼빠족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며 목축과 狩獵(수렵)도 겸 하고 있는데, 봄, 여름, 가을 3계절은 가축을 몰고 초지를 찾아 유목생활을 하고 겨울이면 가축을 이끌 고 투장판 토담집 으로 돌아오는데,10 평 내외 의 장방형 토담집 에는 위층 과 아래층 이 있어 아래층 에는가축과 주방 남편들이 살고 위층에는 부인이 혼자 산 다고 한다.
위층 부인의 침실에는 표범 가죽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침실이 있는데 이곳 으로 일잘하고 말잘 듣는 남편을 하루 에 서너명씩 골고루 불러 들인다고 한다.
어떤 때는 사냥감을 많이 잡은 남편들이 많을 경우 네 다섯명을 하루밤에 부르기 도 하는데, 이때는 아래층 남편들은 술과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차례를 기다리며慾情 (욕정)을 달랜다고 한다.
아무튼 부인의 맘에 들게 하려면 가축도 잘 돌봐야 하지만 사냥도 잘해야 하고 또 밤일도 온 힘을 다해 잘해야 함은 당연하 다.
저녁식사를 함께 나눌때 부인은 남편 중 한 두사람에게 침실 청소를 부탁 하면 선 택받은 남편은 목욕재개하고 위층으로 올라가 침실을 말끔히 정돈하고 누워 있 으면 부인이 깨끗히 씻고 올라와 합방을 하는것이 철칙이라고 한다.
그리고 거사를 치룬 남편은 재빨리 그 자리를 벗어나야 하는데, 여자는 벌거 벗은 채로 다음 남편을 맞아 맞아 들이 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부인의 특별한 지시가 없으면 A.B조 나누어 격일제로 일을 치루는데, 남편이 8명인 경우 하루 저녁에 4명의 남편과 매일 밤 거사 를 치룬다고 한다.
그러다 아이를 낳으면 모계혈통에 따라 모두 다 어머니의 性 을 따르며 남편의 지위는 찾아볼 수 없고 오직 열심히 일 하고 부인에게 봉사하는 것이 전부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지금까지 한번도 남편들끼리 다툼이나 부인의 말을 거 역한 일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나이의 적고 많음에 따라 호형 호제하며 동서지간 의 우의를 돈독 히 하며 오로지 머슴처럼 일에만 몰두하고 부인의 선택만 기다리며 신처럼 맹종하 는 남편들만 있을 뿐이다.
그러나 중국정부는 세계적인추세에 따라 一夫一妻制 (일부일처제) 로
바꿀 것을 종용했으나 오랫동안 내려온 풍습적인
전통이라 이를 따르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먼빠족의 남여 출생 비율이 8 : 2로 남자들이 월등히 많이 태 어나는데, 아마도 여자가 귀하다 보니 남 편들을 많이 데리고 사는 풍습이 생겼다 고 생각한다.
그런데 최근 변화의 조짐이 불고 있다고 하는데, 주변국 부탄이나 인도 부근에서 국경무역이 성행하자 먼바이족 특산품인 나무그릇, 박달나무 젓가락 등 목공예품 을 팔러나간 먼빠이 족 남편들이 물건을 팔고 돌아오지 않아 부인들의 애간장 을 태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