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울 엄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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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울 엄니는...

G 4 543 2005.04.20 17:50





몇몇 해의 세월이 지나가면서..
울 엄니 얼굴에 주름을 파고 갔는지..

그냥 가면 않되나~
무정한 세월아~

나 어릴쩍 춥디 추우운 겨울날에
꽁~꽁~언 웅덩이에 얼음깨고

고무장갑도 없던 시절....
육남매의 빨래를 하시던 어머니..

마당에 한줄 가득 널어 두면...
고드름이 주렁~주렁~달렸습니다.

엄마는.....
당연이 그렇게 하는걸로만 알았습니다.

엄마는....
손도 않시럽고 춥지도 않은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아프지도 않는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항상 설흔 둘 인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
생전에 않늙는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늘~ 같이 사는줄 알았습니다.

그런 엄마는 ....
이제 모든 소임을 훌륭히 다~해내시고...

칠십을 눈앞에둔 할머니가 되셨습니다.
빈 둥지에 늙으신 부모님만 남겨두고...

다른 새...둥지에서
엄마의 새들처럼 아기 새를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엄마가 그렇게 살아주는것이 효도 라 하셨기에....
엄마 ~이런 핑계라도 이쁘게 봐 주실것 같아서요~ㅎ

육남매....
오늘도 오손 도손 잘 살고 있습니다.

벌써....
라일락 꽃이 만발 했습디다.

해마다 그향기를 맡으면 엄마 냄새를 느낍니다.
엄마~아버지랑~ 건강 하시고예~

만수 무강 하셔야 합니다. 꼭~이요~!
제가 케서보낸 하얀 민들레 달여 드셨는지요~

또~하루가 지나가려 합니다.
날마다 보고싶은 울 엄니....

사랑 합니다.^^
사랑 합니다.^^

ㅡ낚시가자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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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G 조경지대 05-04-20 21:56
낚시 가자님!! .. 마음도 고우시고 글도 고우신데..
그림은 어디서 또 이렇게 고운걸 고르셨는지요?
G 이면수 05-04-20 22:06
얼굴은요 ?
G 조경지대 05-04-20 22:12
보시나 마시나지요..
G 오미오 05-04-20 23:36
낚시가자님,,,,,!!
글을 읽으니 가슴이 뭉클해 지내요,,,
그리고요,
밑에그림이 꼭 ~제 어릴때 그림과 똑 같답니다,,
우리가 농사지으며 살았거든요,,
낚시가자님,,,,,,
영~원히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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