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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없는 새가 어디 있으랴! (환학님땜시 글 올림.)

G 4 358 2004.12.24 16:41

상처 없는 새가 어디 있으랴!

상처를 입은 젊은 독수리들이 벼랑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날기 시험에서 낙방한 독수리.
짝으로부터 따돌림을 받은 독수리.
윗독수리들로부터 할큄당한 독수리.
그들은 이 세상에서 자기들만큼 상처가 심한 독수리는 없을 것이라고들 생각했다.
그들은 사는 것이 죽느니만 못하다는데 금방 의견이 일치했다.

이때, 망루에서 파수를 보던 독수리 중의 영웅이
쏜살같이 내려와서 이들 앞에 섰다.
"왜 자살하고자 하느냐?"
"괴로워서요, 차라리 죽어 버리는 것이 낫겠어요."
영웅 독수리가 말했다.

"나는 어떤가? 상처하나 없을 것 같지? 그러나 이 몸을 봐라."
영웅 독수리가 날개를 펴자 여기저기 빗금친 상흔이 나타났다.
"이건 날기 시험 때 솔가지에 찢겨 생긴 것이고,
이건 윗독수리들한테 할퀸 자국이다.
그거나 이것은 겉에 드러난 상처에 불과하다.
마음의 빗금 자국은 헤아릴 수도 없다."
영웅 독수리가 조용히 말했다.

"일어나 날자꾸나. 상처없는 새들이란 이 세상에 나자마자 죽은 새들이다.

살아가는 우리 가운데 상처 없는 새가 어디 있으랴!"


*정채봉님 글*
제가 자주 가는 장애우의 홈페이지에서 퍼온글입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절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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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G 개똥반장 04-12-24 18:19
고마워요.
G 김일석 04-12-24 19:48
아, 참 좋은 글이군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G pin 04-12-24 19:57
개똥반장님 행복한 추억 만드세요^^* 김일석님 건강하시고 포근한 저녁되세요^^*
G 천성산 04-12-25 02:30
우리모두 드러난 상처말고 가슴속 깊은곳에 한두개 상처없는 사람 어디있겠습니까만 장애우 홈페이지의 글이라니 더욱 가슴이 짠~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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