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도 처마밑에 둥지를 틀어서 제 쌔끼 다 키워 놓으면 그 새끼가 둥지를 떠나서 저멀리 강남으로 날아 가듯이 사람도 마찬가지라 자식놓아 길러 놓으니 제 짝 찿아서 떠납니다. 인간사 삶이 그러할지니 순리대로 따라야것지요! 이번 제 딸 혼사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인낚회원님(주주 포함)감사에 인사 올립니다....OTL 덕분에 아무탈 없이 무사히 저로선 대사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거듭 감사에 말씀 전합니다, 사람이 나이들어 가면서 대접을 받을려면 두가지를 명심하라고 즉 하나는 열어놓고 하나는 닫으라고 했다는디 즉 고것이 무엇인고 하니 먼저 열어야할 것은 지갑이요! 닫아야할 것은 입이라고~~~ 풀이를 해 볼라치면 나이 들어가면서 손자들이랑 아니면 친구 또는 손아랫 사람에게 베풀어야 대접을 받는다는 것이겠고....하나는 늙어 가면서 말이 많으면 이 모던게 잔소리라 애들이나 아랫 사람들이 싫어 한다는 머~~요런뜻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번 혼사에 오신분들께 지갑을 활짝 열어야 함에도 그동안 쬐매 벌어 놓은거 길바닥, 바닷가에 다 뿌리고(낚시 댕긴다고....ㅋㅋ)나머지는 딸내미 보내는데 쓴다고 쓰고나니 아무것도 없심니더~!
그래서 뭘~~베풀게 없나 찿아보니 그래도 있는건 마음이라 이건 많이 보내 드리오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소 대접이 부족했더래도 이해해 주십사 부탁 드립니더~!
그래도 큰 일 친다고 곰탕이라도(사골 고아서)집에 오신손님 대접은 해야 되겠기에~~ 도저히 도시 아파트에선 감당이 안되겠는지라 시골 집 뒷마당에 저렇게 아궁이 만들어서 가마솥에 물 붇고 소뼈다귀 넣어서 하루종일 저러고 있습니다 푸~욱 고았습니다. 열나게 김이 납니다.
마당엔 가을 철이라 추수한 벼를 말리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정미소에서 쌀 도정해서 오래두면은 벌레 생길까봐 충분히 말려야 합니다.
울집 옆집 길바닥 할것없이 빈곳만 보이면 무조건 벼를 말립니다 이럴때 비 오면 조집니다....ㅎㅎ
쌓인 벼 가마니만 보아도 안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감나무에 감이 저렇게 달려 있어도 따 먹을 사람도 없습니다 홍시가 초가 다 되어 가는데도 그대로 달려 있네요!
집뒤에 밭에는 호박도 뒹굴고~~머리가 저 만한 문어 한마리 잡아야 될낀데....ㅋ
이상 허접한 시골에 한 모습 이였습니다 어딜가나 비슷 하겠지요!
추신: 올 년말 송년회 밤이 척포에서(은하수 낚시)있을 예정입니다 날짜는 12월 첫주(토,일요일)쯤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날짜를 뒤로 미루면 각자의 계획에 차질이 많을것 같아서(직장 송년회. 친목회. 동기회... 등) 일딴은 이렇게 먼저 귀뜀을 하오니 차질이 계시는 분이라던지 하시고 싶은 말씀이 계시면 댓글 바랍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