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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는 방법

19 허송세월 14 1,022 2008.11.03 22:41
주말낚시꾼이
오직 주말만 기다리는게 유일한 즐거움이지요.ㅎㅎ
낚시꾼이전에 저 또한 집안의 구성원인지라...
경사스러운 지인들의 일에도 가보아야하구...
낚시도 가야하구...
몸은 하나인데 오라는곳은 별루 없어도 갈곳은 엄청나게 많지요.
특히 유일한 낚시 시간인 주말엔 더더욱..
그리하야.............
어쩔수없이 ..........
일의 중요도??에 따라 어쩔수없이 사농공상
내가 꼭 있어야할 자리엔 있어야하지요.
태어나는 순서에 따라 정해진 자리가 있게 마련이지요.

b9a6c1a6snv80556.JPG 
매년 음력 시월 첫째주 일요일엔 우리집안의 묘제가 있습니다.
역대 고관대작을 지낸 대단한 집안도 아니고....
글타고 일제의 앞잡이로 성공한 집안은 더더욱 아닙니다.
단지 한오백년 토함산 서편자락에서 터를잡고 살고있을뿐입니다. 
지금은 모두들 밥벌이 때문에 인근 도회지로 나간분들이 대부분이지요.
b9a6c1a6snv80622.JPG 
하지만 이날은 우리가 여기있게 해주심을
조상님께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제관들 차림새가
칼라풀하지요??(시류에 따라야지요.ㅎㅎ)

b9a6c1a6snv80633.JPG  
아들도 지놈이 17대손이라고 저쪽 구석에 엎드려 절하고 있네요..
 

b9a6c1a6snv80648.JPG 
우리집안의 세상사를 야기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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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1 조경지대 08-11-04 09:00 0  
지금은 많이 없어지려하는 우리의 아름다운 풍습입니다. 집안 행사에 빠지시면 안되는 허송세월님, 가문의 중심에 서 계실것 같습니다. 조상님을 잘 모셔야 만사 잘 이루어지는겁니다. 지난번 주전에서 어느분(?) 제사모신 덕에 대박 났다고 자랑 하셨는데....... 좋은 모습 잘 보고갑니다.
1 언제나빈쿨러 08-11-04 10:25 0  
어떻게 보면 요즈음은 보기드문 광경입니다요.
점점 간소화되어가고....
저리라도 한번씩함게자리할수있어 좋은거지요
1 허송세월 08-11-05 09:08 0  
일가친척인데 밥벌이 때문에 흩어져 살고 있을뿐이지요.
예전엔 모두 같은 동네에서 생활했었지요..
50 발전 08-11-04 10:26 0  
사실 저도 2일 집안의 시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도 못갔지요
집에서는 참석하라고 전화가 왔었는데......
조상님을 잘 모셔서, 허송세월님이 낚시가면 꽝이 없나 봅니다.
저는 시제에도 빠지고, 조상님 모시는 일에 게을러서 매번 꽝인가 봅니다.
오늘 중으로 추자도 다녀온 조행기 올라갑니다.
50 허송세월 08-11-05 09:10 0  
조상 모시는것과 조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일년에 한번 묘소에 찾아가서 절하는것은
그저 내 마음의 편안함이지요..
1 수향 08-11-04 12:28 0  
조상님 모시는 일이 없으면 일가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참으로 어려운 시대입니다.
저도 객지에 사느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일에 참석을 잘 하질 못하는 형편이죠.
제주 이신 분의 복장을 빼고는 제관들 차림새가 진짜 칼라풀 합니다...^^
그 날 허송세월님의 마음 한쪽구석은 아마 바다에 가 있었겠죠.....
1 허송세월 08-11-05 09:13 0  
세상이 그렇게 변하고 그렇게 흘러가는데...
그렇게 따라 살아가야지요.
묘제이지만 제관을 제외하고는 편한복장으로 등산복차림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안오는분이 더 많은지라..
1 꽃다지 08-11-04 16:45 0  
저 또한 예전 어릴적에 어렴풋이 기억이....
하지만..
모두들 세상을 등지신 이후에는...
.
요즘들어
가족 친지들이 많으신 분들이 쪼메 부러울때가 있습니다.
.
집안일 때문에 못뵌것인데..
그래도 조금은 허전하더군요..ㅎ
1 허송세월 08-11-05 09:14 0  
주말에 제가 글루 낚시대 메고 내리갈까요?
손맛 보장됩니까??? ㅋㅋㅋ
1 부시리인생 08-11-04 19:06 0  
세월님, 벌써 묘사철이 다가 오는군요~
조상을 잘 모시고 섬기는 일, 세대가
갈수록 의미도 퇴색되어 가는것 같고
집안 일가들이 한데 모여 얼굴본다면
좋은 일인것만큼은 사실입니다,
요즘 낚시대 들고 많이 다니시지요~~
1 허송세월 08-11-05 09:16 0  
어제밤에도 다녀왔습니다.
확률없는것 알면서...
결국 군바리들인테 쫒겨나왔습니다.ㅜㅜㅜ
1 백도사랑 08-11-04 20:49 0  
집안의 큰대사가 있었군요 ~부산의결혼식 까지
엄청 바빴음에도 불구하고 사모님 울산까정 오셨다 가셨네요
선친의 묘소가 잘다듬어져 후손들이든든 하겠습니다
큰일 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1 허송세월 08-11-05 09:27 0  
그 묘소 단장하는데....얼반 죽었심다.
정월달에 잔듸메고 산을 기어올라서 곱게 입힌것입니다.
그것도 장정 20명이...
내조상 묘소인데...
돈주고 남을 시킬수없는 일이기에...
비석,상석은 우리가 할수없는것이기에 전문가들이 하였고...
나머진 전부 우리의 손으로 한것입니다.
저 비문에도 내용이 특별한것은 없습니다.
조상님 덕분에 450년 동안 이곳에 잘 살고 있고
후손들 또한 화목하게 살았으면 한다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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