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한켠에 무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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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한켠에 무언가가..

1 못말리는낚시꾼 16 850 2008.11.13 14:29
한달여쯤 다 되어 가는군요
 
처가에 이으지는 악제로 끝이 없어 보이고
 
지난달
장인 어른의 암수술
칠순을 넘긴지도 몇해가 흘렀지만
늘 강한 모습만 남기려
 
정년퇴임후 한시도 쉬지 않고
갖은일로 일을 해오시다
스스로 병을 알고
홀로 병원을 찾고
 
수술실 앞에서
집사람 손을 잡고 
잡으신손이 좀금은 떠는듯하며
눈가엔 이슬이 맫혀 있더군요
 
늘 강한척 처남의 죽음에도
눈물을 보이시지 않던 분이
 
수술이 두려웠을까요?
아님 많은 회한이 !
 
 
청산은 나를 보고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네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세월은 나를 보고 덧없다 하지 않고 
 
우주는 나를 보고 곳없다 하지 않네
 
번뇌도 벗어 놓고 욕심도 벗어 놓고
 
강같이 구름 같이 말없이 가라 하네
 
 
 
나옹선사 (고려말 고승.공민왕 왕사)
 
산행길에 마주친 윗글을 잃어보며
 
마음의 여유나 삻을 되집어 볼수있는 잠시의 시간을 가져 봅니다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 자식을 위해온 부모님들
그들의 마음속에 가장큰 자리를 잡고 있으리라...........
 
b9d9c5c1.jpg 
 
 
창원 용지봉 등산길에서
 
누군가 온갓 정성을 다하여
 
쌇아 올듯 돌탐이 십수여기가 산속 여기저기에 있더군요
 
무슨 한이 맻혀 있을지
 
어떤 소원이 가득한지 알수는 없었지만
 
돌탑에 손을 부벼 대며 잠시 소원을 빌었습니다
 
내가족 모두 건강하라고
 
더불어 이내몸도 빨리 낯게 해달라고
 
세월은 외이렇게
 
물흐르듯 덧없이 잘도 흘러 갈까요
 
아직은 할일도 많은데 조금만 천천히 가지
 
 
오늘 대입 시험 치른다고 많은 가정에서 분주한 하루를 시작 했겠죠
 
저도 앞으로 365일후 똑같은 일을 치르게 되겠군요
 
이르면서 마음속엔 출조를 어디로할까 하고
생각이 또 넘치고 있으니 외케 한심한지
 
오늘 솔향기 형님 개업식 한다는데 그기가서
소주나 한잔 해야 겠습니다
 
머리가 복잡할땐
낚시대를 잡으면 상념이 사라지고
푸념이 하고 싶을땐 소주나 한잔하고
 
이것이 인생인데 ..................... 아~~~ 복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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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1 부시리인생 08-11-13 15:20 0  
왜이리 세상살이 마음대로 안되는지요~~ 님의 주위에도 아픔이 자리하는것 글로서 충분히 알수 있습니다, 가슴에 남아있는 미련과 괴로움을 부디 던져 버리시길 기원합니다,
1 못말리는낚시꾼 08-11-14 10:29 0  
올 한해가 빨리갔으면 합니다
올해 처남 둘을 잃고 보니 ...
건강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건강이 많이 안좋으셔서
언제부터인지 가슴한곳에는 걱정이 가시질 않습니다.
모든분들 다들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66 못말리는낚시꾼 08-11-14 10:31 0  
예 그렇죠
가족중 누구라도 건강이 않좋은 분이 계시면
가족 전체가 힘던것 같습니다.
1 수향 08-11-13 16:57 0  
이런 저런일로 마음을 쓰며 살아가는것 또 한 우리네 인생이겠죠...
하루, 이틀쯤은 모든걸 잊고 물가에 앉아볼 수 있다면 더 좋을테고...
장인어른의 건강이 하루빨리 좋아지시길 바라겠습니다.
1 못말리는낚시꾼 08-11-14 10:32 0  
감사합니다
수술은 잘 되었는데 앞으로가 신경이 많이 쓰이는군요.
1 허거참 08-11-14 03:28 0  
회환.. 悔恨..
마음에 아리아리한 아픔과 떨림이 울고 가는 낱말이지요..
우리는 도처에 불행을 매달고 살아가나봅니다.
그래서 인생길 고행길이라 했던가..
그래도 와중에 위안을 찾으며 살아가는 우리들..
...
그래요.. 건강이 최고의 가치요 덕목이올시다..
황금이, 명예가, 권력이, 지식이 다 무슨 소용..
갯바위에 날렵히 서서 푸른물 위에 하늘거리는 저 찌 바라봄만 하겠소이까..

소주 한잔.. 그거 좋지요..
암.. 한잔 합세다.. ^^
1 못말리는낚시꾼 08-11-14 10:35 0  
ㅎㅎ 여전하시죠
오늘 솔형님 가게 가보려는데 오실거죠..
1 입큰배스 08-11-14 07:30 0  
장인어르신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요즘 인낚을 통해
정확히는 모르지만..

무언가 많이 배우고
많은것을 생각하며 살아가는것 같아
접속시간이 많이 길어지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1 靑明 08-11-15 09:22 0  
얼굴을 보고도 좋은말 한마디 못하고 왔네
좋은날 만나면 많은 대화 하세나.
1 못말리는낚시꾼 08-11-16 11:26 0  
많이 바쁘신데 먼길오셔서 제대로 쉬시지도 못하고
서둘러가셔서 섭섭 하더궁요
가신뒤 많은 분들 다녀 가셨구요 저는 9시경 옥수형님
가실때 같이 나와서 올라가시는것 보고 돌아왔습니다
과로에 건강 잃어실까 걱정이 앞서는군요
무리마시고 편하실때 다시 뵐께요...
1 옥수암행어사 08-11-16 14:19 0  
형님 가시는겄도 못뵜슴니다 건강하시고 바다가에서 뵙기를
기다릴게요
1 옥수암행어사 08-11-16 14:25 0  
오르고 오르다 보면 좋은날도 있지않겠나
수술에 두려움보다는 여러가지 교차하는회한의 눈물이 않인게싶네
옆에서 말없이 묵묵이 만 있어도 환자에게는 힘이되지 않을가싶네
늘건강하시고 고마웠네...
1 못말리는낚시꾼 08-11-16 20:34 0  
잘들어가셨군요
저는어제 근처 방파재 갔더니 인산이해 더군요
해질녁 겨우 칼치세마리 잡고 개기아빠님 부지런히
잡아올리신 가지매기로 회함점 하고 왔습니다
여유있게 한번 다녀가세요...
1 솔향기 08-11-19 02:22 0  
너무 고마우이 ...
늦은시간이지만 지금도 음악듣고있네..
아...졸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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