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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으러..

19 허송세월 25 925 2009.02.09 09:37
주말에 퐝에 고기자비 댕겨왔습니다.
삼촌 뫼시구...
새벽2시에 일어나서 울산갔다가 포항으로..
난 확률도없는 감시낚시하고
삼촌은 문어낚시하고..
10시쯤 삼촌이 문어 잡은거 보니까...
아무래도 집에 갖고 내려와야할께 부족해서 퍼뜩 학공치 낚시로 전환..
먹을꺼리 훌쳐놓고..
한마리씩 낚아내기 손시러버서 전에 이곳에 올린바늘(씨은어 훌치기 바늘)로 ..ㅋㅋ
글고 오후 1시쯤
삼촌께 어디쯤 계시는지 전화하니(같이 라면 끓여 먹을려구)....
내가 있는곳에서 1Km쯤 멀리 떨어진곳에 계신다기에..
어쩔수없이 혼자 라면 2개를 끓여서...
입에 넣으려는데....
전화벨
헐..삼촌이다.
삼촌::"빨리 오너라 문어를 큰넘 낚았는데, 도저히 혼자서 못 끌어내겠다"
나 :: "어딘데요??"
내가 있는곳에서 정확히 1200m 멀리 떨어진곳이다.
급히 라면 냄비 뚜껑 덮어두고 뜰채,갈고리,로프를 들고 X나게 뛰었다.
진짜 열심히 달렸다...
성인이되고 그 만큼 열심히 뛰어본 기억이 없다.ㅋㅋ
늦게가서 삼촌이 문어 떨구면 그 책임은 내게 있으니..
두고두고 머라할것 같아서...
1000미터는 달렸고 200미터쯤 남았을때
저 멀리 한무리의 사람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분명 삼촌이 문어와 씨름하고 있는게 확실하다.
도착했을땐 어느분이 뜰채로 겨우 끌어내고 계셨다.
대충 7~8Kg쯤 될것 같다.
다시 1200미터를 걸어 내려왔다.
벌써 라면은 다 불어터져 있었다.ㅜㅜㅜ
우짜노 아침도 굶고 오후 2시가까이 되어가는데..
그거라도 묵어야 살지..ㅠㅠㅠㅠ
혼자서 불어터진 라면을 묵고,커피도 끓여먹고나니...
피곤함이 몰려왔다.
그냥 방파제위에 大짜로 뻣었다.

전체 13~14Kg쯤 줏어왔습니다.
나라에서 추진중인 새로운 낚시법에
고기 체장이나 마릿수 제한하기전에 퍼뜩 많이 껀져묵어야것다.!
근데 문어 체장이나 마릿수까지 입법조항에 넣지는 않겠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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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댓글
1 언제나빈쿨러 09-02-09 11:18 0  
그림으로 보면 꼭 쭈꾸미 같아보입니다 ㅋㅋ^^*
아직도 숨가뿌죠?
잘보고 갑니다
1 허송세월 09-02-09 17:55 0  
사진기술이 별로 엄서서...
대충 욕조에 부어놓고 찍어서리...
글고 보니 쭈꾸미 같아보이네요..ㅋㅋ
12 이스크라 09-02-09 16:38 0  
큰놈은 문어고 작은 놈들은 쭈꾸미 맞네요.. 요즘 쭈꾸미 알 들어 있어 맛날겁니다.
1 입큰배스 09-02-09 16:39 0  
문어 대물이네요...
설날 대구에서 문어 쬐개한거..
어무이가 3만원주고 사셨다길래..
내년에는 제가 잡아오께요...
하고 큰소리는 뻥 쳤는데....ㅠㅠ
걱정이네요...

하여간 세월님은 문어,붕장어의 대부이십니다...^^
아직....2.5km을 달리시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100m달리면..
쭉...........뻗심다.....ㅠㅠ
1 허송세월 09-02-09 18:02 0  
내년쯤이면 울산에 남방파제 완성되어 개방 되겠지요.
그땐 맘놓고 꺼내묵을수 잇습니다.
그곳에 엄청많이 있을낀데....
아는분이 몇달전에 선경방파제에 숨어들어가서 13마리 꺼내묵으셨다고 저나왔더군요..ㅎㅎ
동방으 내항에 원투꾼들이 많고 거리가 짧아서.....
1 육지고래 09-02-09 16:56 0  
거 참~! 이상타 잡아놓은거 보이까네 작은 놈은 주꾸미 같이도 생겼는데~
맞다면 시장가서 돈주고 산건가....?
그것도 동해안 그곳에는 쭈꾸미가 나올 장소가 아닌데 뻘밭도 아니고~~~??
1 허송세월 09-02-09 18:21 0  
퐝에 뽈잡으시려면 전화하세요..
문어 바늘은 완성되었습니까???
문어는 보통사람들은 솔찍히 거의 확률없습니다.
삼촌은 ...........맨날 하고 계시니 꺼내오시지만..
보통사람들은 한,두마리 구경하기도 힘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특히 낚이지 않으면...
잡는 방법은 쉽고 간단한데...
그것도 노하우가 있어야 되는겁니다.
걍 아무나 다 잡을꺼 같으면???
낚시 안되면 전부 문어라도잡아가지 머할라꼬 빈손으로 가겠습니까??
빨리 바늘 맹글어 두고 저나하시길...ㅎㅎㅎ
1 육지고래 09-02-10 16:59 0  
근디 우짜노! 아직도 못 만들었는데....ㅋ
한다한다 캄씨롱 차에 싣고 다닌지가 그 얼매뇨! 될수 있으면
빨리 만들도록 노력 하겠슴.
19 허송세월 09-02-09 18:36 0  
오랫동안 낚시 한분들은 다른사람의 낚시기술은 잘 받아 들이지 않으려합니다.
특히 허접한 어종들은....
울 삼촌도 워낙 오랫동안 낚시하신분이기에
처음엔 조카가 아무리 칼챠주어도 받아들이지 않으시다가..
수백번 동행해보니  조과면에서 도저히  조카를 따라 올수없으니
나중엔 받아 들이시더군요...
이제는 다른어종의 낚시는 다 접어뿌고
붕장어,문어 낚시만 다닙니다.
아무리 꾼들이 많은 울산이지만 빈손이 거의 없기에...
45 갈매기사랑 09-02-09 19:07 0  
이번에 속초 대포항가서 문어 한바리 구경 했는데
뭔넘의 문어가 그러키나 큰지 뻘건 큰 다라이에 안들어 가더만요
다리 항개만 삶으머 5명은 배 뚜디리가머 먹겠던데요

문어가 그러키나 큰거는 난생 첨 밧네요
그나~저나 맨날 문어 잡어가 사람 약만 올리샇코  문어잡는 방법좀
갈차 줄라캐도 안갈차 주고 진짜로 그랄낑기요--
45 허송세월 09-02-09 20:24 0  
틈새시장에 경쟁자가 많으면 내 밥그릇까지 줄어드는데....
그래도 우짭니까??
조만간 특별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연락선 09-02-10 00:49 0  
괴기는 항개도 안비이고
머리훌떡 버꺼진 문어캉
메르치보다 쫌더 큰 꽁치만 비이네예 ㅎㅎ
1 더불어정 09-02-10 05:28 0  
요즘은 문어와 주꾸미가
동서 맺었는가???
주꾸미가 방파제에서 잡힌다는 말은
못들어 봤고 사진은 분명 주꾸미인데...

허송세월님!
반갑습니다.훌륭하신 삼촌과
함께 낚시를 다니니
얼마나 좋으시겠습니까?
삼촌과 함께 다니면 반찬 걱정 안주 걱정은
붙들어 매셔도 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틈새시장을 공략하시는
삼촌께 박수를 보냅니다.
1 허송세월 09-02-10 17:30 0  
잘 계시지요.^^
훌륭하단 표현은....
푸른 기와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들을 소리이지요.
삼촌은 그저 정년퇴직하고 시간보내는 낚시꾼일뿐.
삼촌은 좋겠지만 조카는 조금 부담이된다는것.ㅎㅎ
1 조경지대 09-02-10 09:08 0  
좋은일  한번 하시느라
팅팅불은 라면을 드시고......
요즘 낚시TV에서 가끔 뵙니다만,  문어는 보기가
힘이 들었는데......
축하 드립니다.
1 더불어정 09-02-10 09:43 0  
조 선생님!
여의도오시면 전화나 한통 주시죠.
쓴 커피라도 한잔 나누시게요.
여의도 오셔서 "전화할까 말까?"
너무 심각하게 고민 하시지는 마시고....
1 허송세월 09-02-10 17:34 0  
토요일 그렇게 놀고 일요일 다시 보트놀이 했더니만
아직 체력이 회복이 안됩니다.ㅜㅜㅜ
1 오공자 09-02-10 09:47 0  
포항엔 쭈꾸미 없지요.
거의다 문어새끼입니다.
허송아우님 , 새끼체장 미달 아입니까...
하꽁치 씨알이 중급정도 되나....?
물막이 엔 잘안가서 문어정도나....
아침일찍 가믄 볼락 씨알이 큰데 마릿수는 한자리라고
라고들 하든데...  왕눈이는 한수도없넹...
1 허송세월 09-02-10 17:23 0  
법규에 문어 체장 미달은 없는데유..ㅎㅎㅎ
뽈 나오는거 알고 있습니다.
보따리가 많아서 이고지고 댕길라카면
넘 힘들기에 한곳에 궁디 깔고 앉아서 쪼읍니다.
토욜밤에 동지들 보내 두었더니...
20~32까지 17수..
1 허송세월 09-02-10 17:25 0  
학공치 자잘한넘입니다.
중급은 몇마리뿐..
아침엔 큰넘 나오던데...
귀차나서..안잡고 나중에 삼촌이 저거 꺼내서 회묵자하기에 퍼뜩..ㅎㅎ
1 칼있어마 09-02-12 01:09 0  
그 문어 늙어서 질기겠는데요? 말려서 제수용으로...,
맨날맨날 행복하소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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